연합회소개

인사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김영일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50만 시각장애인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이라 한다) 제15기 회장 김영일입니다.

한시련은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의 대표기구입니다. 한시련은 시각장애인의 정치·사회·경제·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시각장애인의 복리증진과 권익옹호를 도모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 이념을 실현하고자 설립·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치라는 ‘배’는 국민의 정치의식이라는 ‘물’ 이상 뜰 수 없다”고 했듯이, 한시련이라는 배를 회원님들의 정의로운 의식으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한시련이 우리나라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을 옹호하는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여야 한다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에서 소수 약자인 우리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뭉쳐야 합니다.

우리 시각장애인은 정보의 빈곤함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동권, 학습권, 문화향유권, 노동권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영역에 걸친 노력을 해 나가야만 시각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의 권리 확보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시각장애계의 지도자들을 비롯해 의식 있는 사회 인사, 정부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한시련을 아껴주시는 사랑하는 시각장애인 여러분,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시각장애인이 당당하게 국민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회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투명과 공정, 원칙과 실천”으로 회원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한시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김 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