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와 형우는 화단의 꽃을 구경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모습.
오후 3시 00분 하 교
민재: 으아~~! 오늘 정말 재밌었다~!
형우: 덕분에 나도 즐거웠어. 민재야~
민재: ㅋㅋㅋ 근데, 난 집이 근처인데 형우 너는 어떻게 들어가?
형우: 아~ 난 가끔 이용하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라는게 있거든?
그걸 이용하면 돼~
민재: 다행이다~ 편리한 시스템인 것 같아.
형우: 응. 우리같은 시각장애인들에겐 너무나 고마운 시스템이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이 도착한 모습.
부릉~
민재: 오! 왔다~!
형우: 정말? 알려줘서 고마워~
차량에 탑승한 형우를 배웅해주는 민재의 모습.
민재: 형우야~ 또 연락하자~ 조심히 들어가~
형우: 그래. 민재야~고마웠어~ 또 봐~
형우 독백: 오늘 새로운 친구도 만나게 되고..
형우 독백: 민재가 알려준 유투브도 너무 재밌었어.
형우 독백: 친구들이 생일 파티도 해줬었지?
형우 독백: 아침에 아주머니가 버스안내도 해주셨고...
형우 독백: 비록 앞이 모이지 않는 깜깜한 어둠속이지만, 계속 불을 비춰주는 많은 분들이 있 어서 오늘 하루가 참 행복하다.(형우가 미소짓고 있다.)
- 끝-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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