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함께 알아봐요!
서준이 에,티.켓,예,절,매,너 글자카드를 바닥에 놓고 골똘히 고민하고 있다.
서준 : 나는 시각장애인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는데...
서준 : 시각장애인을 만나게 되면 지켜야 되는 에티켓은 뭐가 있을까요?
이렇게 하면 돼요!
김철수와 김빛나가 만나서 인사하고 있다.
김철수 : 안녕하세요! 전 김철수라 합니다~
김빛나 : 아- 네! 반가워요! 김빛나에요~
해설 : 시각장애인을 처음 만났을 때는 먼저 다가가 또렷하게 자신의 이름과 소속을 밝히는 것이 좋아요.
김빛나와 윤서아가 식탁 앞에 앉아 있고 윤서아가 김빛나에게 음식들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윤서아 : 이게 밥이구요. 다음은 미역국~
김빛나 : 어머. 고마워요.
해설 : 식사 할 때는 밥, 국, 개인용 접시 위치를 알려주고, 시각장애인과 가장 가까운 음식을 기준으로 안내해야 해요.
팁! : 젓가락을 들게하여 손을 잡고 접시가 놓인 곳을 짚도록 하면서 말해주면 더 이해하기 쉽겠죠? 꿀팁 인정~!
이렇게 하면 안돼요!
김빛나가 식사 중인데 김철수가 갈비찜 그릇을 휙- 가져가서 먹고, 김빛나는 원래 있던 그릇이 없어져 당황하고 있다.
김철수 : 오예! 갈비찜!
해설 : 식사 도중 그릇의 위치를 마음대로 옮기면 시각장애인들이 그릇이 옮겨진 사실을 몰라 당황할 수 있어요.
힘에 세 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김빛나의 손과 팔을 덥썩 잡는다.
나상남 : 이봐!
김빛나 : 꺅!!
해설 : 갑자기 신체 일부를 잡으면 놀랄 수 있어요!
친절한이 김빛나를 안내하고 있다.
친절한 : 제 팔 잡으세요~ 안내해 드릴게요.
김빛나 : 감사합니다!
해설 : 도움이 필요하냐고 먼저 물어보고, 안내하는 사람의 팔꿈치를 시각장애인이 잡을 수 있도록 해야해요.
김빛나가 신발장 안을 손으로 더듬는데 실내화가 없어서 당황하고 있다.
김철수 : 잠시 실내화 좀 빌렸어요~
김빛나 : 네... (화를 누르며 대답한다.)
서아 : 위험한 지형이나 주의해야 할 주변 상황을 꼭 말해줘야 해요. 뾰족한 모서리나 머리위의 부딪힐 수 있는 물건들 말이에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