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은 훈맹정음 반포일이자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제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점자법이 제정되고 제90주년을 맞이하는 점자의 날.
그 의미가 남다르고 더욱 특별합니다.
우리 모두 점자에 관심을 가지고 뜻 깊은 마음으로 점자의 날을 기념해야합니다.
▲또 하나의 소리 훈맹정음(訓盲正音)을 아시나요?
▲ 가로 2점, 세로 3점…여섯 개의 점은 누가 만든 걸까요?
▲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은 점자를 통해 세상을 봅니다. 세상은 눈이 아닌 손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 송암 박두성 선생(1888~1963). 제생원 맹아부의 조선인 교사 그리고…
한글점자체계인 훈맹정음을 만든 사람입니다.
▲ 우리는 그를 이렇게도 부릅니다.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 반포
▲ 시각장애인은… 11월 4일을 '점자의날' 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이 있다면…
시각장애인은 박두성의 훈맹정음이 있기에 세상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 제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점자법이 통과되고 마침내…2016년 5월 29일 점자법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올해는 훈맹정음이 반포된 지 90주년을 맞이합니다.
▲ "점자는 한글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문자이며, 일반 활자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점자법 제4조-
▲ 점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점자는 우리사회 공동의 문화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