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보조시설중앙지원센터 교통문화상 최우수상 받아..
- 2016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시상식을 빛내다
▲ 2016 서울특별시 교통문화 시상식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 이하 한시련) 시각보조시설중앙지원센터(이하 시각보조센터)는 지난 10월 28일 서울시로부터 2016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서울의 교통 환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봉사하는 훌륭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한시련 시각보조센터는 그동안 시각장애인 이동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를 위한 설치 매뉴얼을 제작하여 서울시 및 산하기관에 보급하였으며, 또한 서울시 소재 1~8호선 지하철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및 서울시 관할 도로, 보도 등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모니터하여 잘못 설치되거나 운영되는 편의시설에 대한 시정요청을 통한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직원은 물론 관련 분야 종사자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의 기능 및 종류, 설치 방법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 양성은 물론 저변확대를 도모하였다.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시각보조센터의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교통시설의 연구 개발, 시각장애인 보행 편의시설 점검을 통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각종 실태조사와 교육활동, 기술지원 및 상담, 인식개선과 홍보 사업 등의 활동을 수행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상암동 TBS 도로교통방송 라디오공개홀에서 개최되었으며, 한시련 시각보조센터 직원들이 참석하여 최우수 상패를 수상하였다.
한시련 이병돈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보행 편의시설의 개선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시설 설치는 물론 연구 제도개선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2016. 10. 31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