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관 협력, 3억원 상당 정보통신보조기기 후원 - ㈜자원메디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 ’18년까지 3억원 상당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후원 - 장애인들이 정보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 확대 |
□ 서울시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대표 제조기업인 ㈜자원메디칼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20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까지 3억 원 상당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서울시 장애인에게 후원한다.
□ 우선 상반기 중 ㈜자원메디칼에서 3천만 원 상당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무상 지원하고, 계속해서 3년 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지원한 보조기기는 보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한국시각 장애인연합회에서 A/S센터 운영과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 ㈜자원메디칼은 의료기기와 시각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점자정보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통신 접근 및 사회 참여를 돕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35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등이 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 최영훈 정보기획관과 ㈜자원메디칼 유병탁 대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 등이 참석하여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1차로 3천만 원 상당(음성독서기 30대)의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정보소외 계층이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