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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 [보도자료]‘BF인증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작성자담당자

작성일시2014-10-02 오후 3:39:06

첨부파일 20141002_보도자료_BF인증제 토론회.hwp

 

BF인증제, 모든 장애인의 편의를 보장하고 확대실시 할 수 있는 방안은?

‘BF인증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편의증진 보장을 목적으로 BF인증제도의 인증 지표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BF인증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오는 10월 6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BF인증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7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인증 받은 대상 현황을 볼 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시설접근·이용 및 이동권 보장이라는 본래 인증의 취지와는 달리 일부 인증지표가 특정 장애인을 배제하거나 혹은 의도와는 다른 해석으로 시행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 또한 인증지표와 관련법이 서로 상충되어 인증시행기관과 시공사 간의 혼선이 야기된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금번 토론회에서는 BF인증제 시행의 본질적인 목적을 고찰하고 상기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인증 수정안이 토의될 예정이며,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국내 유일 인증 제도인 만큼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다방면에서 제시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연설자로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 강병근 교수, 토론회 패널로는 인증시행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인순 부장, LH공사 신동혁 과장, 장애인고용공단 서재원 건축사 등 BF인증 실무 책임자와 BF인증위원인 김진호 대표, 지체장애인편의지원센터 홍현근 국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정책팀 강완식 팀장 등이 참여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은 “BF인증의 취지는 모든 장애인의 사회적 접근성 확보와 이동권 보장인 만큼 BF인증지표를 냉철하게 파악하여 모든 장애영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수정 보완되어야 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개선안 및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BF인증 시행부처에 적극 개정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각장애인편의증진센터 홈페이지(www.kbufac.or.kr) 공지사항을 참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