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2012년도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사업자로 선정!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행하는 『2012년도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사업』에 공모한 결과 화면해설*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 되었다.
* 화면해설 :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종 영상물의 정보접근성 보장수단으로, 소리 없이 화면으로만 진행되는 부분의 행동과 배경, 몸짓과 의상 등의 복합적인 요소들을 시각적으로 설명하여 시각장애인이 비시각장애인과 동등하게 영상물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2012년도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사업』은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등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적 효과가 있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물 50편을 화면해설 DVD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시각장애 관련 기관 및 단체, 전국의 맹학교, 일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욕구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작품 선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체자료(화면해설)의 품질보증을 위해 서비스 당사자인 시각장애인 모니터 요원을 모집하여 직접 모니터링 함으로써 당사자 입장에서의 보편타당한 제작 지침을 마련하고 비시각장애인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제작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발생한 오류에 대해서는 수정·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 완료 된 DVD는 오는 12월 전국의 시각장애 기관 및 공공도서관 등 200여 곳에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