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화면해설·자막·수화 인터넷서비스 홈페이지,
2년 연속 WA인증마크 획득
한국교육방송공사의 화면해설·자막·수화 인터넷서비스 홈페이지(http://free.ebs.co.kr)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에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상에서 제공하는 교육콘텐츠가 일반 대중에게는 널리 활용되는 이때에 콘텐츠 제공자 및 개발자들이 웹 접근성을 외면하고 있어 시청각장애인들은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만큼, EBS의 이런 지속적인 노력은 의미가 있다 하겠다.
WA인증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접근에 취약한 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사용편의성을 고려한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에 발급된다.
심사는 자동툴 심사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기준한 기술성 심사 및 장애인이 직접 평가하는 사용성 심사 등 엄정한 3단계 과정을 거치며, 기준에 적합할 시 1년간 유효한 WA인증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EBS는 2010년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금과 자체 예산 투자를 통해 지상파로 실시간 방송되는 화면해설·자막·수화 방송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서비스하여 시청자들이 언제든 시청할 수 있게 해왔으며, 인터넷 전용 화면해설·자막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여 운영함으로 공영방송으로서 장애인의 교육권 보장과 방송접근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A인증마크는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홈페이지(http://www.kwac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