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정보에 날개를 달다!

-2011 장애인 정보접근성 동향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동익)는 5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신지호 의원실(한나라당)과 공동으로 ‘2011 장애인 정보접근성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의 “2010년도 웹사이트 사용편의성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표된 웹접근성 전문가 평가들이 얼마나 사용성을 보장해 왔는지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사용편의성 중심의 평가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접근성 정책을 소개하고, 최근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모바일 접근성 방안을 발표한다. 그리고 정보접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애인 보조공학에 대한 동향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충북대학교 김석일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현준호 책임연구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명호 상무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한승진 팀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사용자 중심의 정보접근성 현황 및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회장은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이 관계자들의 노력에 의해 발전되었지만 장애인 당사자가 느끼는 발전지수는 그리 높지 않다.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과 기업의 인식제고,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가 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