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 이하 “한시련”)는 3월 30~31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에서 제1차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광역센터 실무자 기초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광역센터(이하 “광역센터”)에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업무를 하는 실무자를 위한 교육으로, 13개 광역센터에서 실무자가 교육에 참석하였다.
교육 내용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의 종류별 기능 소개와 점검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교육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공공건물 1개소와 여객시설 1개소, 인근 2~3개소 횡단보도에서 조사표 적용을 확인해보는 현장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이후 기초 교육을 수료한 광역센터 실무자는 상반기 내에 심화 교육 수료 후 실태조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화 교육은 시각장애인편의시설중앙지원센터의 권역별 담당 직원이 지역으로 방문하여 실태조사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센터 실무자들은 실태조사 종료 후에도 관할 지역에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로서 편의시설에 관한 기본상담은 물론 현장 점검과 도면 검토 등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