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2019년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 성료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 ‘한시련’)가 전국의 지부장 및 지회장, 중앙회 임원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2019년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6월 20일(목), 21일(금) 양일간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홍화영 사무관의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방안 안내’, ‣ 서울특별시 장애인인권센터 김동현 변호사의 ‘장애인 인권과 차별’, ‣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김영미 사무관의 ‘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기능’, ‣ 한시련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이진원 센터장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진단 및 개선방향 모색’에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한시련 홍순봉 중앙회장이 주재한 간담회에서 장애인등급제 폐지, 생활이동지원센터 명칭 개정, 장애인 쉼터, 65세 이상 활동보조 신규 이용 등 시각장애인 복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본 대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향후 시각장애인 복지 방향의 정립과 양질의 강의를 통해 전문성 및 리더십 향상을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각장애인 지도자들이 직접 당사자들의 권익과 복지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확대, 권익 증진 등의 다양한 행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