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정보 접근성 기술) 컨퍼런스 2017 열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사)UALab(접근성 연구소), (사)유니버설디자인학회, 접근성연구회와 공동으로 ‘IAT(정보 접근성 기술) 컨퍼런스 2017’을 11월 24일 10시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다.
IAT(Information Accessibility Technology) 컨퍼런스는 도래하는 제 4차산업 시대에 각 정보 접근성 기술 분야별 최신 동향과 신기술 공유를 통해 정보접근성 전문가 및 개발자 등 관계자가 시대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정보접근약자가 새로운 정보 접근성 기술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각 세션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며1부 키노트 세션, 2부 분과별 세션(웹 접근성, 모바일 접근성, IOT 접근성, UD/UX),마지막으로 3부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미래전파공학연구소 김선영 박사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접근성 확보방안과 새로운 미래의 준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젠 법무지원팀 김현아 변호사가 “정보접근성 관련 국내외 사례 및 법 동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이사(국가기술책임자)가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접근성에 대한 필요성” 발표를 이어나간다.
오후 분과별 세션에서는 각 분야별 기술 발표가 동시에 진행되며 웹 접근성(성신여대 노석준 교수, 레진엔터테인먼트 정찬명, ㈜데이블 김군우 이사, (사)UALab 지훈 수석연구원, 지성봉), 모바일 접근성(접근성 연구회 이성일 교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성록 책임, 삼성전자 강동헌 프로, 농아사회정보원 김상화 원장, 카카오페이 서세종 팀장), IOT 접근성(한국교통대학교 박정철 교수, 접근성연구소 소정혜 실장, 성균관대학교 김상민 연구원, LG전자 김혜정 선임연구원, 삼성전자 안현진), UD/UX((사)유니버셜디자인학회 안미리 학회장, 삼성전자 백인호, 전남대학교 류지헌 교수,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김성남 대표, 대전대학교 손지영 교수(분과토의 좌장)) 네 개 세션 중 선택하여 참관 가능하다. 이후 세션별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어어진다.
세션 발표와 동시에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컨퍼런스 참가자가 직접 참관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헤드포인터, 빅키키보드&키가드, 스크린리더 등 시각 장애인 및 상지지체 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조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자(600명) 우선으로 입장한다. 사전등록은 온라인(https://onoffmix.com/event/110658/)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 사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정보접근약자의 정보접근권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 11. 21.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