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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 [보도자료] 한시련, 17년도 시각장애인 재활교육사업 본격 착수!

작성자담당자

작성일시2017-04-13 오후 6:25:01

첨부파일 [보도자료] 한시련, 17년도 시각장애인 재활교육사업 본격 착수!.hwp

한시련, 17년도 시각장애인 재활교육사업 본격 착수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 이하 한시련)는 지난 12일과 1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전국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 담당자 연수'를 개최하고 2017년도 재활교육사업의 본격 출항을 알렸다.

한시련은 4월부터 복지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산하 50개 지회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각 지회는 점자, 보행, 정보화, 일상생활, 여가활동, 역리학 등 6개 과목 중 지역 욕구에 맞는 1개 과목을 선정하여, 지회 실정에 따라 4월부터 11월 중 기간을 정하여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교육을 이끌 지역 실무자와 재활코디네이터 등 50여 명이 이날 연수에서 행정 실무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한국장애인개발원 서원선 연구원)’, ‘장애인 우울증 극복(한국장애인재활협회 성명숙 국장)’ 등 시각장애인 재활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한시련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5개 지역(강원·충북·전남·전북·경남)의 산하 지부에 복지 코디네이터를 배치하였다. 이들 지역은 시각장애인 복지 시설이 부재한 곳으로, 센터는 재활 코디네이터와 협력하여 중도 시각장애인 발굴,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 해당 지역의 시각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센터에서는 전화 상담을 통하여 갑작스런 실명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한 중도 시각장애인에게 유용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시각장애인으로서 겪는 여러 어려움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시련 홍순봉 상임이사는 “복지 인프라의 지역 간 격차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이 달라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재활의 기회를 제공받아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및 재활상담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은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 02-799-1000)로 문의하면 된다. 

2017. 4. 13.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