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3회 WBUAP 총회 참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3회 WBUAP 총회 참가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 이하 한시련)는 2016년 5월 2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 Century Park Hotel에서 개최된 제13회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시아·태평양지역분과(World Blind Union Asian Pacific, 이하 WBUAP) 총회에 참가했다.

WBUAP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orld Blind Union 이하 WBU)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분과를 말한다. WBU는 전 세계 160여 개 국의 600여 개 시각장애인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연합(UN)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유일한 시각장애인 관련 NGO로서, 본회는 대한민국의 대표 회원 단체로 소속되어 있다. 또한, WBU는 시각장애인의 평등권과 기본권을 보장하고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여러 사업을 기획 및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제13회 WBUAP 총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분과 임원들이 참가하여, 임기(2012~2016) 의성과 확인, 안마시연 워크샵의 심사 및 임명, 제14회 마사지 세미나 개최지 및 일자 선정, 차기 임원회의 개최지 및 일자 선정, WBUAP의 발전을 위한제언, 차기(2016~2020) WBUAP 위원 선정 등이 논의 되었다.

아시아․태평양 10여 개 국 이상의 시각장애인 단체가 참여하여 각국 안마업계의 현황 제시를 통해 안마사의 직무능력 향상 및 권리 강화를 도모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장애인 복지 분야의 세계적 이슈 및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최근 정책 및 성과를 아시아 각국에 알리는 동시에 각국 장애인단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국제 장애인계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