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정책실입니다.
문의내용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 사실상 보이스아이 보조기구는 2013년도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에서는 보급제품으로 선정되지 않고 있는 기기입니다. 이는 별도의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내용을 음성으로 출력하는 기기 보급률의 흐름이 퇴보적인 결과라 판단됩니다. 또한, 보이스아이 보조기기 보급률이 낮은 이유는 현재 보이스아이가 스마트폰의 앱으로도 같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보급률을 알고 싶으시면 보이스아이 보조기구 업체인‘보이스아이’로 문의하시는 것이 만족하실 답을 얻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보이스아이 코드는 스마트폰과 보조기기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하며, 인식된 자료를 음성과 더불어 텍스트 등으로 제공해 줌으로서 시각장애인이 내용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공하려는 녹음음성파일의 경우 재확인이나 원하는 지점을 재생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위치에 대한 표준이 없으므로 스스로 인식거리를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대비하여 시각장애인 스스로 코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이스아이 거치대' 라는 보조도구가 있지만 인식 위치에 대한 표준이 없는 한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QR코드를 사용하려면 항상 스마트폰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코드 인식 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한계성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가 필요하시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정책실(02-6925-1120)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