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질문 답변:
경제적 통계는 없으며, 전남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조선대 김영일 교수가 한 관련 연구는 있습니다. 다음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7년 1월 브레일타임즈 기사
시각장애인은 지폐 구별하기 어려워 손해막심
시각장애인이 지폐를 구별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점자도서관이 팔을 걷어 부쳤다.
전남점자도서관은 지폐간 식별이 어려워 그간 시각장애인이 손해를 본 일이 많다며 정보접근권 보장 차원에서 지폐발행방식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판단, 개선책을 찾기에 앞서 지난 6일에서 8일 시각장애인의 욕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선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김영일 교수와 함께 벌인 이번 설문조사에는 1~3급 시각장애인 115명이 응답했으며, 인터넷(넓은마을)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설문 결과에 의하면 상당수의 시각장애인들이 지폐 식별에 곤란함을 느끼고 있으며,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우선, 지폐를 잘못 구분해 사용하여 손해를 본 일있느냐는 질문에는 72명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지폐간 구분을 위해 마련된 하단 귀퉁이의 점을 만져서 얼마 짜리인지 알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72명이나 가능하다고 답했으나 대부분은 새 지폐에 한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부분은 지폐를 크기로 구분하고 있으며(50명), 점으로 구분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겨우 4명인 것으로 나타나, 현재 지폐구분방식이 기능을 못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리고 94명이 현재의 지폐구분방식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구체적인 대안으로 점자표기방식을 개선한다에 21명, `지폐의 크기를 액명가에 따라 달리한다`에 34명, `지폐 귀퉁이의 모양을 액면가에 따라 달리한다`에 33명이 응답했고, 이 밖에도 지폐의 재질 혹은 두께를 조정하거나 구멍을 만들어 달리 표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전남점자도서관측은 ˝현재의 지폐발행방식이 시각장애인의 접근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국가인권위에 진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통해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시각장애인들에게 협력을 구했다.
-두번째 질문 답변: 물어보거나 동반한 사람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 혹은 핸드폰으로 날라온 문자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 외 본인이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