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수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실시하는 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연합회에서도 재수생을 위한 교육 사업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복지사업은 수효가 있어야 기획되고 시행됩니다.
연간 수능을 치르는 시각장애학생은 약 80여명이고 이들 중
상당수가 대학에 입학합니다. 물론 특례입학제도 덕분이구요.
따라서 지금까지 재수생으로써 별도의 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드럼에도 실제 재수를 통해 대학에 들어간 시각장애인은 매우 많앗습니다.
그 분들은 지금까지일반 재수학원을 다녔습니다.
제 친구 역시 일반재수학원에서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갓구요.
한소네 활용에 관해 답변드립니다.
2006년 공동모금회를 통해 한소네가 대량으로 보급된 이래 한소네 등 정보단말기를
대여하는 사업이 많이 축소되고 있으며 그 나마 대학생에게 집중되어 잇습니다.
문의하신 님의 경우 재수를 하고 있는 따님을 위해 한소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는 일부 맹학교에서 졸업생이 한소네가 필요할 경우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시거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 정도의 가격을 받고 장애인들에게 실시하는
정보통신기기보급사업에 참여하시는 방법 등이 잇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또 글 남겨 주십시오.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