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하고나서 꾸준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고민하다
제가 사는 종로에 서울맹학교가 있다는 걸 알고
이왕이면 제 재능을 살려서 미술관에 가거나 그림을 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작가에 대해 설명하고 그림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술은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누리기 어려운 문화활동이 아닐까 싶어서요.
저는 미대를 졸업했고 현재는 '나는 미술관에 놀러간다'라는 책을 출간하여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관에 문의를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도움을 주실 수 있는지요.
혹시 이 글을 읽는 분 주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moonzakka@naver.com 으로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