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급 발달장애 오빠를 두고있는 비장애인입니다.
오빠가 장애가 있다보니 평소에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편입니다.
그러다 전주시 덕진구 팔과정로 149 버스승강장에서 내려서 교통섬으로 가는 인도와, 횡단보도에 문제가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 횡단보도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대로로 나가기 위해선 꼭 건너야 하는 횡단보도로 교통섬을 이어주는 작은 횡단보도입니다.
하지만 작은횡단보도임에도 대로를 달리는 차들이 우회전을 하며 고속으로 달리는 구간이기에 사고가 빈번합니다.
지난 2026년 05월 20일 쯤 저도 보행자로 횡단보도를 걷다 교통사고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이 구간이 아주 위험한 구간이라 이번에 인도공사를 하기에 보행자에게 안전을 주기위해 공사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사를 하고보니 인도와 횡단보도 가 아주 엉망이였습니다.
점자블록을 따라 내려가는길과 횡단보도가 완벽히 엇갈려 있어서 시각장애인이 점자블록을 따라가면 기린대로 대로변으로 나갈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부분에 대해 전주시청에 민원을 넣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을 전주시청에 여러번 문의했지만 바뀌는 건 없었습니다.
이번 상황에 대해서는 전주시청이 경각심을 갖고 꼭 바로고칠 수 있도록 한국시각장애인협회에 제보를 합니다.
이런 장애인을 외면하는 부분들이 점점 적어질 수 있도록 꼭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답글내용 ===================
안녕하십니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산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입니다.
우선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에 관심 가져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빠분으로 인해 장애인 관련한 부분에 눈이 많이 가실 수 있고 지적하신 부분은 정확히 점자블록의 현 실상을 잘 짚으신 부분입니다.
저희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의 문제점이 전국 어디나 발생하면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지리적 여건상 모든 지역의 문제점을 다 해결해 나가기가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국민신문고 등에 질문자님이 하신대로 지자체에 민원이 들어가게끔 하여 지자체 의지로 수정토록 요청하는 등의 역할입니다. 더 나은 방법으로는 해당 지역의 시각장애인연합회(전북지부 또는 전주시지회)에 해당 현장을 제보하여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하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위치는 저희도 국민신문고 등에 제보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불편한 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