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랩스 대표 김태영입니다.

저희는 동영상 분석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각장애인분들께도 도움이 될 만한 기술이 있어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현재 ‘Be My Eyes’처럼 촬영된 이미지를 AI가 설명해주는 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앱은 정적인 이미지를 분석해주기만 할 뿐, 눈앞에서 벌어지는 동적인 상황을 길게 분석해주는 것은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초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는 기능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저희가 보유한 기술은 30초간 촬영된 영상을 분석할 때, AI가 꼭 분석해야 할 장면만 골라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필요한 장면만 선별하여 AI에게 맡기면, 상황을 더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분석 비용 역시 훨씬 저렴해집니다.

이에 대해 실제 시각장애인분들께 정말로 필요한 기능인지, 그리고 도움이 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수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저희도 사회 기여 차원에서 내부 소규모 프로젝트로 개발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답변 또는 연락 한 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영 드림
010-860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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