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 신청하는건지요?
오늘 우연히 연합회 중앙회 홈피에 들어왔다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젊은 (어린) 나이이긴 하나 제대로 된 친구 하나없이
평생을 외롭게 살아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고 교제도 하고싶고 한데,
도통 정보를 알 수가 없네요ㅎ
(제가 너무너무 잘 보는(?) 저시력 약시라서 그런 영향도 있겠죠?^^)
일례로, 장애인재활협회에서 하는 장애청년지도자 연수는,
제가 한번 참가 해보고 홀딱 반해서(?) 다른 사람들(시각학교 성인기 2030또래 학생들) 한테 한번 가보라고 적극 추천하면서 홍보하고 다니고 그랬는데...
한시련 지회 차원에서, 명절 선물 제공이나,
한시련 지회 산하, 각 시군구 지부에서 하는 등산모임이나 이런것도 좋지만,
요런 소소한 행사도, 점자 홍보물이든, 묵자 홍보물이든 간에 좀 보내주시고 알려주시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넓은마을 같은데도 좀 올려주시구요.
연합회의 다양한 연령 구성원과 그에 맞는 사업 추진이, 시각장애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질을 높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 : 1020세대를 위한 학습 멘토링(서울대 재학생or국립특수교육원 등과 연계),2030 청년을 위한 헬스키퍼 진로 비전특강(대기업 헬스키퍼 출신 강사 섭외), 3040세대를 위한 내아이 똑똑한 자녀 만들기(소아청소년의학과 의사나 아동발달 전문가 섭외), 5060 세대를 위한 다시 시작하는 50+인생(서울시 50+재단 등과 연계) 60대 이상의 세대를 위한 하하호호 실버교실(노인 레크레이션 강사, 노년의학 전문가 등을 섭외) 등등 각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시고 홍보하셔서 시각장애인들의 만족도를 재고해 나가도록 노력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무튼, 행사라는거는 적극적이고 대대적으로 널리널리 알려지고, 홍보가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참고로 본인의 소속은 시각장애인 연합회 대경지회(대구경북지회)소속이며, 상기 주소는 지인과 함께 살고이쓴 실 거주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