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각장애 진단이 가능할까해서
동사무소 갔다가 필요서류 알아보고
병원에가서 장애진단 관련 안과진료를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시각장애 진단 받으려면 시력이 0.2가 되어야 하는데
시력은 0.2로 나쁜데
장애진단시 필요한 안저검사와 시유발전위검사를 햇는데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다른 검사를 하면 이상이 나올가 싶어
굴절도 검사와 약시관련 전문의가 검사를 몇개더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검사와 별도로 예전에 검사받은 차트를 보면서
망막박리 증상이 보여서 망막관리는 잘 하라고 하라고하더라구요
장애 검사에서 요구하는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서
요즘 장애진단이 까다로워져서
장애진단서는 써줄수없다고 하더군요
시력이 0.2 가 되어도 장애진단시 필요한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장애진단은 받을수 없는건지요?
운전을 못하는건 다아연하지만
장애인도 아니고 비장애인도 아닌 이 상태로
앞으로의 불편한 생활을 계속해야된다는것이 두렵기만 하네요
여기에는 혹시나 도움이 될만한 정도가 있을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 답글내용 ===================
안녕하세요.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입니다.
양쪽 눈 모두 교정시력이 0.2란 말씀이시지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네요.
시력은 기계로 측정할 수 없고 당사자가 시력판을 읽는 정도를 보고 나타난 주관적 수치이기 때문에 절대적 근거 자료는 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과적 검사에서 반드시 이상 소견이 나와야 합니다.
혹시 시력이 나쁜 이유과 안과 외에 다른 이유가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지금 상태로는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법도 있으나 질문자님의 교정시력이 0.2 이하라는 것을 시력검사 외의 방법으로 입증을 해야하는데 의료적으로 입증할 수 없다면 힘든 싸움이 될 것 같아요.
괜찮으시다면 병원을 옮겨 상담을 다시 진행해 보시면 어떨까요?
도움이 못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