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독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모 기업에서 진행하는 낭독 봉사(재능 기부)를 지원했다가
몇 개의 발음에 문제가 있고,
실제 시각장애인으로부터 "둥글둥글하게 말한다, 약간의 비움이 있다"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교정을 통해, 낭독봉사에 지원을 해서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교육을 받고 교정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있는지요?
=================== 답글내용 ===================
안녕하세요.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참여하셨던 이벤트는 선발인원에 비해 참가자가 많아 통과가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가 운영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녹음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녹음도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담당자에게 문의하니 발음, 억양 등등에 대하여 1차 테스트를 하고 선정된 분을 대상으로 10회 가량의 교육을 진행한 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분들에게 도서 낭독 봉사를 맡긴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02-950-0171로 문의해 보세요.
노원 외에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도 낭독봉사자를 통해 도서 제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쪽에도 관련 내용을 문의해 보세요.
보다 전문적인 낭독을 하고 싶어 교육을 찾으시는 거라면 스피치 학원을 찾아 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자신의 낭독을 녹음해 들어보세요. 연습만큼 훌륭한 스승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