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이룸센터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시즌3 제작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코의 홍영만 사장과 낭동봉사자 대표, 시각장애인 대표, 화면해설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오디오북 제작배경, 시즌1, 2의 제작내용, 시즌3 제작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오디오북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캠코 오디오북은 지난해까지 135권이 제작되었으며, 시즌3가 마무리되면 총 200권의 오디오북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해 글 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설명하는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곳은 캠코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도서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