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가평에서 진행된 2016 시각장애 청년 희망캠프를 통해 시각장애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전국에서 신청한 20~40대의 시각장애 청년 31명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첫째 날에는 에니어그램(성격유형지표)을 통한 자기 발견, 시각장애 청년의 당면 과제 등의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였고, 둘째 날에는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서로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은 “1박 2일 동안 강의도 듣고 레저도 하며 유익함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