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제88회 점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점자발달의 역사 소개, 점자의 날 노래 제창 등이 이뤄졌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은 “최근 보조공학기기가 많아지면서 점자를 직접 쓰는 비율이 낮아졌다. 점자에 대한 애착과 소중함이 적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점자의 날을 맞아 한글점자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점자의 날이 한글날처럼 법정 공휴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념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