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들, 시각장애인에게 따뜻한 눈빛을 나누다
구치소와 교도소의 수형자들이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점자책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남부구치소와 교도소의 남․여 수형자 30명으로 구성된 ‘눈빛나눔봉사단’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은 앞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이 요청한 도서를 점자책으로 점역*하거나 점자정보단말기 사용이 가능한 파일로 제작할 계획입니다.
*점역: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이용하여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일반문서를 점자로 번역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