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의 훈민정음, 한글점자가 만들어진지 85주년이 되었어요~
최근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과정을 다룬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면, 송암 박두성 선생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들었습니다.
1926년 11월 4일 한글점자가 처음 발표된 날을 기념해 매년 이날을 점자의 날로 정해 기념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점자가 만들어진 지 85주년을 맞았답니다.
우리 연합회는 11월 4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글점자의 발전을 논의하는 세미나, 점자보조공학기기 전시회, 점자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