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자산관리공사 지원 2016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1532번/일반소설/기다리는 집/황선미/황인영, 임승미/에스티임/2015/1
동네의 흉물처럼 버려진 감나무 집에 의문의 남자가 찾아온다. 마치 다른 세상에서 온 사람인 양 말을 걸어도 대답 없고, 눈길을 주어도 피할 뿐인 그가 유일하게 하는 일은 묵묵히 감나무 집을 치우고, 고치고, 세우는 것. 동네 터줏대감인 떡집 영감은 그런 그가 탐탁지 않으면서도 동네에서 변하지 않고 남은 몇 안 되는 그 집을 되살리려는 남자의 행동이 싫지만은 않다. 한편, 또래 아이들에게 늘 괴롭힘을 당하던 소년 태오는 남자 덕에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 집짓기에 여념 없는 남자 곁에서 그를 도우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그렇게 집이 완성되어 갈 무렵, 남자가 병원에 실려 간다. 누군가 그 집에 불을 지른 것. 이후 정체불명의 남자와 동네 사람들 그리고 감나무 집을 둘러싼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1533번/에세이/내 마음 다치지 않게/설레다/정의선, 정주선, 민홍숙, 김미혜, 서연희/알에이치코리아/2014/9
마음을 다독이는 설레다 토끼의 심리 치유 감성 에세이.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온 저자가 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유일하게 마음을 토해내던 작고 노란 메모 안의 세상. 소통을 하고 싶어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블로그에 모여든 사람들은 설토를 통해 자신을 보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메모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 남의 행복을 쉽게 질투하는 사람, 작은 것에 상처받고 오래 가슴에 두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760여 장의 메모 중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100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은 것이다.
1534번/에세이/어떤 하루/신준모/임호형, 최석규, 김선경, 임승미/프롬북스/2014/6
그냥 그저 그런 날, 기분 좋아 소리치고 싶은 날,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은 날이 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365일이지만 모두에게 ‘하루하루’는 다르게 색칠 되어 진다. 저자는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루를 대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말한다. 일, 사랑, 꿈, 인간관계, 가족, 우정이 어우러져 하루를 채워가고, 쌓여가면서 당신을 만들고 당신의 인생을 만든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하루’를 만들어야 할까? 하루를 만드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책 속의 글과 함께 하다보면 그 대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 속상할 때 자신보다는 남들 시선에 더 의식하게 되는 나를 볼 때 이루고 싶은 꿈이 저 멀리 있다고 느껴질 때 〈우리 마음〉은 기댈 곳이 필요하다. 여기, 한 줌의 용기가 될 수 있는 문장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의 멋진 날을 위하여 미리 건배해도 좋겠다.
1535번/에세이/혼이 담긴 시선으로/고도원/장민석, 이정도, 양근영, 전효정/해냄/2015/9
매일 ‘아침편지’로 350만 명의 가슴을 깨우고. 대한민국 생활명상 1번지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치유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고도원. 그가 2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혼이 담긴 시선으로』는 지난 10여 년간 깊은산속옹달샘의 다양한 명상 및 여행 프로그램에서 만난 이들, 아침편지 독자들과 함께 나누었던 인생의 질문과 답변 중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장 공감할 만한 40여 편을 선별하여 에세이로 풀어낸 책이다.
1536번/에세이/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박광수/이태양, 장재석, 박진아, 임승미/걷는나무/2014/4
10대 시절을 측은한 눈으로 돌아보게 만들고, 막연히 모든 것이 두려웠던 20대 시절을 이해하게 만들었으며 파란만장했던 30대 시절을 웃음으로 껴안게 만들었다는 ‘박광수의 시 100편’을 골라 엮었다. 어려운 시, 교과서에 실려 유명해진 시가 아닌, 우리 삶의 모습과 감정을 가장 쉬운 언어로 노래한 시들이다. 릴케 바이런, 칼릴 지브란과 같은 세계적인 시인부터 김사인, 김용택, 김선우과 같은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시들을 담았다.
1537번/에세이/약해지지 마, 두 번째 이야기/시바타 도요; 채숙향/강진영, 허미동/지식여행/2015/1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아련한 추억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 주위 사람과 자연에 품은 따뜻한 관심을 100세 작가만의 완숙한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연륜이 느껴지는 작가 특유의 삶에 대한 성찰이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재치 있는 언어로 다듬어진 그녀의 부드러운 다독임은 우리에게 살아갈 힘과 감동의 여운을 선사한다. 2015년 4월 개봉작 「장수상회」의 강제규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면서 저자의 첫 번째 시집 『약해지지 마』를 읽고, 「장수상회」 속에 등장하는 노년의 주인공들의 감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었다고 밝혔다. 강제규 감독의 영감을 자극한 시바타 도요의 강인하면서도 아름다운 삶의 메시지는 『약해지지 마 -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1539번/자기계발/나는 고작, 서른이다/정주영/김근수, 김희무, 조성각, 허미동/프롬북스/2014/7
누구보다 현실감 넘치게 서른을 살고 있는 저자가 풀어 놓은 서른 가지 이야기다. 수백 번 이력서를 고쳐 쓰고, 지하철에서 눈물 콧물 흘리며 집으로 향해 본 경험이 있는 찌질한 젊은 청춘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뭐든 다 알 것 같고 적당히 세상을 이해한 것 같으면서도 당당하지 못했던 숨겨 둔 마음 속 외침이 배경이 되었다. SNS에 등록된 친구가 몇 백 명이나 있지만 불현듯 느낀 쓸쓸함에 불러낼 친구 하나 없는 ‘웃픈’ 현실에 사실은 아직 어린 아이에 불과한 딱 ‘그 나이’의 자화상을 솔직하게 담았다. 젊음의 전유물인 소개팅 자리에서조차 서로의 직업과 스펙을 따져 묻는 것이 현실이지만 결국 양쪽 모두 처참하다는 것을 깨닫고, 가진 것 없어도 차라리 당당하게 살겠다는 다짐도 한다. 이 책은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학생과 사회인 사이에서 방황하는 서른 살의 고군분투 성장에 대한 이야기다.
1541번/자기계발/생각하는 인문학/이지성/정래호, 하유선, 최준희, 윤민호, 김보영, 이유경, 임지형/차이/2015/8 – CD 2장
50만 독자가 열광한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후속편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통해 우리나라에 소위 인문고전 읽기 붐을 일으켰던 저자는 전작의 실천편이자 심화편인 이번 신작을 통해 인문학의 본질은 ‘독서’나 ‘공부’가 아닌 ‘생각’에 있음을 밝히며,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을 공개한다.
1542번/자기계발/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김대식/김하영, 강진영, 이원우, 전효정/북클라우드/2015/6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사람 부자’ 김대식 교수. 마당발로 널리 알려진 그의 휴대 전화에는 자주 연락하는 전화번호만 4만 개가 저장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받는 전화만 350통, 걸려온 전화와 메시지에 회신하는 시간도 3시간을 훌쩍 넘는다.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쌓는 것과 진짜 내 편을 만드는 것, 어느 하나 쉽지 않은데도 그는 어떻게 해서 이토록 많은 ‘내 사람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팍팍한 삶에서 진짜 힘이 되어주는 관계, 사람을 남기는 관계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세 청년의 아버지이자 대학에서 청춘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그리고 삶을 먼저 경험한 인생 선배로서 젊은이들이 놓치고 있었던 ‘관계의 모든 것’을 따스하면서도 냉철한 시선으로 짚어준다.
1543번/자기계발/하버드 새벽 4시 반/웨이슈잉; 이정은/김선지, 강서하, 조성우, 임지형/라이스메이커/2014/11
하버드가 청춘에게 알려주는 성공학 10강.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하버드의 특별함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분석하면서,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하며 방황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하버드 식 성공법을 전수한다.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교육 철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노력, 자신감, 열정, 행동력, 배움, 유연성, 시간관리, 자기반성, 꿈, 기회’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그런데 이들은 흔히 우리가 ‘하버드’에서 떠올리는 것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즉 ‘천재성’, ‘지식’, ‘스펙’ 등이 아닌 ‘노력’과 ‘꾸준함’이 강조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하버드 인재들이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자세로 배우고 일하는지를 소개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성공하기 힘들다며 미리 포기하고, 주어진 환경을 탓하는 것이 실제로는 한낱 핑계거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냉철하게 꼬집는다.
1545번/자기계발/뭘 해도 잘되는 사람들의 55가지 습관/마츠우라 에이코; 김윤식/윤민호, 임승미/큰나무/2014/1
뭘 해도 잘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사고방식이 있다! 무슨 일을 해도 술술 잘 풀리는 이른바 운 좋은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사고방식이 존재한다. 그 기본은 바로 ‘결국에는 다 잘될 거야!’라는 사고방식. 이 책에서는 운이 잘 따르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특징, 마음가짐, 언어습관, 가치관 등을 일곱 가지 시점에서 살펴본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대로 인생을 살아간다. ‘난 운이 좋아!’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운이 잘 따를 사람’이다.
1546번/경영/제로 투 원/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이지연/이예린, 장수정, 우재석, 임지형/한국경제신문사/2014/15
『제로 투 원』은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고, 미래의 흐름을 읽어 성공하는 '창조적 독점'에 대해 다룬다. 이 책에서 '독점'은 자기 분야에서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은 감히 그 비슷한 제품조차 내놓지 못하는 회사를 가리킨다.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독점기업의 본질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어떻게 독점기업을 만들어 ‘0에서 1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준다.
1547번/경영/경영의 모험/존 브룩스; 이충호/박지현, 서인희, 이보현, 김정석, 안미란, 박주성, 김은주, 임승미/쌤앤파커스/2015/13 – CD 2장
빌 게이츠가 자신의 홈페이지와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고 추천하면서 43년 만에 다시 출간된 경영서의 고전. 《경영의 모험》은 시간이 오래 흘러도 변치 않는 기업의 본질과 기업의 생태계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의 본성을 깊이 들여다보는 책이다. 미국의 주요 언론은 이 책을 “경영서의 고전”이라 평가하며 “기업의 리더는 물론, 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라고 썼다. 성공을 향한 무모한 도전과 돌이킬 수 없는 실패 속에서도 불멸의 가치를 찾는 모험을 멈추지 않았던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쉴 틈 없이 펼쳐진다.
1548번/인문/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주철환/강우진, 허미동/샘터/2015/4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관한 응답을 담는 ‘아우름 시리즈’의 네 번째 주제는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이다. 경쟁과 효율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와 교육 환경 속에서 친구 사귀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사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물음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꿈이 없다면 살 의미가 없고, 친구가 없다면 살 재미가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주철환 교수는 인생의 가장 큰 재산이 바로 ‘친구’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친구를 사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나 자신이 먼저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책 출간 전 조사와 홍보를 위해 진행한 저자 강연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독자가 질문하고 저자가 답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수록해 사례의 다양성과 조언의 구체성을 더했다.
1549번/기독교/엄마/이연순/양천규, 임승미/양피지/2002/1
천안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로 찾아드는 장애아동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버려진 장애우들을 맡아서 기르며, 그들의 인생과 함께 걸어가는 글을 담은 이연순 원장의 에세이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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