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6년 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1291번/무협소설/마공의 대가 3/일성/김선희/파피루스/2012/9
1292번/무협소설/마공의 대가 4/일성/김선희/파피루스/2012/8
모든 이야기는 하나의 임무에서 시작되었다. 흑천신교의 교주를 죽이고 자결하라! 무림맹의 비밀 살수 조직, 흑마귀영대의 대주 마연. 그에게 주어진 말도 안 되는 명령! “마지막 명이니 들어준다만…… 살수로서의 생만 마감한다.” 이제 꼭두각시의 삶은 끝났다!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결정한 그의 거대한 용틀임이 세상을 울린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 결코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1293번/일반소설/가짜 팔로 하는 포옹/김중혁/임지형/문학동네/2015/8
김중혁의 네 번째 단편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 등단 15년을 맞은 저자의 첫 번째 연애소설집이기도 하다. 그동안 굳이 숨기려고 애쓴 적도 없지만 또한 애써 감추려고도 하지 않았던 남녀 사이의 내밀한 틈, 사랑이라는 관계의 문제를 시간의 문제와 더불어 전면에 드러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제13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인 <요요>와 함께 포르노 회사 ‘춘하프로덕션’에 근무하고 있는 포르노계의 스타 기획자 차양준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과 비율>, 인기 여가수 기민지의 실종 이후를 그녀를 찾기 위해 부산으로 떠난 그녀의 팬 이호준과 장우영의 이야기를 담은 <픽포켓> 등 여덟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1294번/일반소설/백록담 연가/노순자/원혜연/나이테미디어/2012/17
노순자 소설집 『백록담 연가』. 자연과 사람의 소리만 있던 평화로운 제주가 한순간 전쟁보다 더한 피 비린내로 덮인 섬이 되었던, ‘제주 4ㆍ3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민족사의 비극적 의미를 작가 나름대로 추적해내 보이고자 했으며, 역사에 대한 재조명으로 공권력이라는 이름의 폭력과 그 속에서 문드러지는 개인의 삶을 이야기하였다.
1295번/일반소설/사형수가 된 여자/엘리자베스 L. 실버; 신상일/유현아/알에이치코리아/2015/18
한순간의 실수로 사형수가 된, 촉망받던 여성의 안타까운 삶을 통해 살인과 사형, 생명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소설 『사형수가 된 여자』. 아이비리그 펜실베니아 대학 장학생에서 사형수가 된 노아 P. 싱글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 보여준다. 소설 도입부에서 분명하게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녀가 살인을 하기는 했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내용에 몰입하게 만드는 이 소설은 노아의 진실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사형수 노아의 입을 통해 살인과 사형, 생명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1296번/일반소설/플랫폼/미셸 우엘벡; 김윤진/유현아/문학동네/2015/16
“만일 내가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 나머지를 이해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플랫폼』은 사랑이 지닌 구원의 힘에 대한 성찰을 전복적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우엘벡은 성을 매개로 한 인간 실존을 과감히 해부하고 현대 문명과 서구 소비사회를 냉소적으로 통찰한다. 익살스러운데다 주도면밀한 관찰자이며, 풍자적이기까지 한 작가는 그가 살고 있는 시대를 놓치지 않고 묘사한다. 단체 관광에 대한 익살과 풍자, 매춘과 섹스 관광에 대한 비판과 각성의 시각, 사랑이 지니고 있는 구원의 힘에 대한 냉소적인 성찰, 전 세계를 향한 의식의 확장을 보여주는 『플랫폼』은 이 시대 가장 민감한 부분을 연출한 실험적 고발 문학이다.
1298번/로맨스소설/당신을 주세요/반해수/김선희/다향/2015/12
반해수 저자의 로맨스 소설. 교복만 입혀 놓으면 딱일 것 같은 그녀와, 세상 좋은 꼴 안 좋은 꼴은 죄다 보고 사는 제가 함께 있다는 것에 그는 묘한 죄책감이 들었다. 영락없이 어린아이와 상대하는 기분이라.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까칠하고 까다로운 남자, 도선우와 그런 남자가 좋은 상냥하고 다정한 여자, 연하늘의 이야기.
1299번/로맨스소설/아픈 건가요?/유수경/김선경/스칼렛/2015/18
유수경 로맨스 장편소설. 등록금을 위해 아르바이트하던 우나는, 야무지고 성실한 태도가 눈에 띄어 큰 회사의 사장님 비서로 스카우트된다. 천상은 자신의 신경질적인 고함을 듣고도 기죽지 않고 또박또박 말하는 작은 여자의 모습에 놀랐다. 천상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아픈 다리를 주물러 주는 작은 여자의 당돌함이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아픈 상처를 끌어안고 만난 두 남녀의 달콤한 로맨스.
1301번/추리소설/그레이맨/마크 그리니; 최필원/허효선/펄스/2015/14
'그레이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그리니의 데뷔작인 <그레이맨>은 신화적인 킬러 코트 젠트리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동생의 암살에 분노한 나이지리아의 독재 폭군 아부바커 대통령은 피의 복수를 다짐하고, 나이지리아 천연가스 개발권을 거머쥐려는 로랑그룹은 다국적 암살 팀을 긴급 소집해 그레이맨 제거 작전에 돌입한다. 수십 명에 달하는 프로페셔널 킬러들은 유럽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며 전설의 암살자 그레이맨을 표적으로 한 '암살 콘테스트'를 벌이게 되는데…
1302번/추리소설/나는 언제나 옳다/길리언 플린; 김희숙/임승미/푸른숲/2015/4
‘나’는 ‘성스러운 종려나무’라는 호텔에서 일하는 매춘부이다. 손목에 문제가 생겨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 평판이 자자하던 수음 테크닉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자, 호텔 앞으로 자리를 옮겨 점을 보며 사람들의 기운을 읽는다. 물론 실제로는 신기와 상관없이, 어릴 때부터 익힌 요령으로 손님들의 상황을 짐작해 마음을 읽어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수전 버크가 찾아온다. 그녀는 카터후트 메이너 가문의 낡은 저택을 처리하느라 지칠 대로 지쳐 있다. 낡은 저택은 그녀의 문제투성이 의붓아들, 열다섯 마일즈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는 퇴마사를 자처하며 귀신이 나온다는 저택을 정화해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직접 본 저택과 마일즈의 상태는 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벽마다 기괴한 핏자국이 나타나고, 마일즈는 나를 볼 때마다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1303번/추리소설/우리가 묻어버린 것들/엘런 에스킨스; 강동혁/유현아/들녘/2015/17 - CD 2장
알코올중독에 조울증 환자인 어머니와 자폐증이 있는 동생으로부터 탈출해 대학으로 도망쳤다는 죄책감을 안고 사는 대학생 조 탤버트가 살인마 칼 아이버슨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를 인터뷰해 전기문을 쓰는 과제를 위해 요양원을 찾아가는 조는 운명에 이끌리듯 30년 전 이웃집 소녀를 살해하고 창고에서 시신을 불태운 잔인한 살인마, 칼 아이버슨을 만난다. 그는 암 말기로, 세 달 정도 남았을 임종을 앞두고 조에게 마지막 증언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1304번/역사소설/1026/김진명/서연희/새움/2010/12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10ㆍ26의 배후를 파헤치며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들의 음모를 밝히는 김진명 장편소설. 보스턴의 천재 변호사 이경훈은 한밤중에 죽음을 앞둔 퇴역 정보원으로부터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는다. 대통령을 신처럼 받들던 최측근으로 하여금 방아쇠를 당기에 만든 배후는 누구인가? 다시 10년이 지나 총구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겨누어졌다. 계속되는 대통령들의 죽음이 소설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1305번/역사소설/조선 마술사/이원태, 김탁환/이소연/민음사/2015/19/ - CD 2장
중국 열하에서 어깨 너머 배운 마술로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된 환희. 우연한 기회에 환희의 마술쇼를 찾게 된 왕의 딸 청명은 처음 경험하는 마술쇼에 당황한 나머지 즐기기는커녕 필요 이상으로 시큰둥해하며 마술판의 흥을 깬다. 난생 처음 자신의 마술을 거부당한 환희 역시 지지 않고 기어이 청명을 무안하게 만든다. 마술판 위에서의 굴욕을 만회하고자 청명에게 재방문을 요청한 환희는 거부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그녀에게 빠져들고, 청명 역시 왕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환희를 만나러 궁궐 밖을 나서는 일이 잦아진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불시의 습격을 당해 간신히 목숨을 건지지만 환희는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한편 조선을 찾은 청나라 사신단은 청명을 청나라 세자의 후궁으로 지목하는데…….
1306번/에세이/일 못하는 사람 유니온/김종수, 배백합, 없음벨라, 오수경, 여정훈, 이서영/김선경/알에이치코리아/2015/13
『일 못하는 사람 유니온』은 페이스북 그룹 ‘일 못하는 사람 유니온’ 소속 필진들이 [주간경향]에서 연재 중인 ‘그래, 나는 일을 못한다’ 칼럼에 새로운 글을 더해 엮은 책이다. 현대 사회가 적성대로 직업을 선택하기가 어려워 노동의 형태가 획일화된 상황에서 ‘일 못함’을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다. 필진들은 목소리를 모아 일 못함의 문제가 노동권에 대한 이슈로 발전되길 바라면서, 경쟁보다는 협력을 우선시하는, 일 잘하는 사람도 일 못하는 사람도 모두 행복한 일터를 꿈꾼다.
1307번/건강/하루 6분 시력 회복법/가미에 야스히로; 정난진/이은정/국일미디어/2014/3
『하루 6분 시력 회복법』은 하루에 6분씩만 투자하여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저자는 시력저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라고 강조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니면 노안을 제외한 시력저하는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 예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경을 벗는 것이 시력에 좋다고 알려주며, 안경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준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시력 회복법을 공개하며, 책 마지막 장의 시력 검사표를 통해 시력 회복을 준비한다.
1308번/자기계발/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존 맥스웰; 김정혜/김재영/비즈니스북스/2015/11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은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이 사람들의 성장을 더욱 극대화시켜줄 질문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30년에 걸쳐 전 세계 180개국 500만 리더들로부터 받았던 수많은 질문 가운데 최고만을 엄선해 7가지 질문 목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 존 맥스웰만이 줄 수 있는 해답까지 덧붙였다.
1309번/사회/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이현정/문학동네/2015/9
『개인주의자 선언』은 현직 부장판사인 문유석이 진단한 한국사회의 국가주의적, 집단주의적 사회 문화를 신랄하게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가족주의 문화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수많은 개인들이 ‘내가 너무 별난 걸까’ 하는 생각에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제풀에 꺾어버리며 살아가는 것은 거꾸로 건강하지 못한 사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원인이 된다며 경고한다. 따라서 저자는 개인으로서, 시민으로서 서로를 바라보고 대화하고 타협하고 연대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래야만 진영논리만이 확연한 정치, 과잉된 교육열과 경쟁 그리고 공고한 학벌사회, 서열 화된 행복의 기준 같은 고질적인 한국사회의 문제들을 구조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기주의’와 동의어로 오해받는 ‘개인주의’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할 때가 아닐까.
1310번/경제/라이프 트렌드 2016: 그들의 은밀한 취향/김용섭/김선경/부키/2015/17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우리 일상을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라이프 트렌드 2016』이 나왔다. 2013년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 2014년 ‘그녀의 작은 사치’, 2015년 ‘가면을 쓴 사람들’에 이어, 이번 『라이프 트렌드 2016』에서는 ‘그들의 은밀한 취향’을 핵심 키워드로 다룬다. 취향을 숨기는 사람들과 과시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따라 하는 사람들. 본격적인 취향의 시대를 맞은 그들이 만들어 갈 2016년을 『라이프 트렌드 2016』을 통해 한 걸음 앞서 만나 보자. 지속되는 불황을 헤쳐 갈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311번/사회/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임승수/임지형/시대의창/2012/16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은 세계 자본주의가 위기로 치닫는 현 시점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모하는 책이다. 마르크스의 저작을 기계적으로 다룬 것이 아니라, 더욱 폭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또한 자본주의의 모순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혁명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자본주의의 본질과 새로운 대안을 명확하게 일깨워준다.
1312번/자녀교육/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아델 페이버, 일레인 마즐리시; 김혜선/전효정/푸른육아/2013/7
『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아델 페이버와 일레인 마즐리시가 부모로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좌절과 실망에 대한 대응 방법과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방법, 아이로 하여금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 방법, 아이에게 원칙을 세워 지키게 하는 방법 등 부모라면 반드시 짚어야 할 문제를 풍부한 실례와 만화를 곁들여 소개한다.
1313번/건강/고마워, 우울증/미야지마 겐야; 민경욱/이정임/비타북스/2014/7
『고마워 우울증』은 약을 사용하지 않는 정신과 의사이자, 7년간의 우울증에서 벗어나 새 삶을 찾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 없이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사고방식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고쳐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멘탈테라피를 제시하며 우울증이 부정적인 사건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을 바꿀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1314번/사회/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김지혜/오마이북/2014/11
행복지수 1위 덴마크, 그들의 행복 비결은 무엇일까? 6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행복의 비결『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UN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 2년 연속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를 대한민국은 41위에 머물렀다. 두 나라에는 무슨 차이가 있기에 사람들의 행복수준이 다른 걸까? 저자는 그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 행복한 사회의 비결을 묻고자 덴마크 사회를 1년 6개월에 걸쳐 심층 취재하였다. 취재를 통해 밝혀낸 비밀을 6개의 키워드로 나열하고 사례와 분석, 시원한 통찰로 설명한다.
1315번/경제(재테크)/부자들의 동창회/이영권/박혜란/대교북스/2012/8
『부자들의 동창회』는 KBS <아침마당>, MBC <희망특강 파랑새>의 명강사인 경제 전문가 이영권이 돈이 가진 속성과 부자가 되는 핵심 원칙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화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40대 중반이 되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태평은행 5인방의 동창회를 통해 서로의 경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작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부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돈을 어떻게 늘려 가느냐’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돈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 더욱 실천적이다. 또한 저금리 시대에 돈을 벌 수 있는 투자기법 뿐 아니라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1316번/여행·기행/아름다움에 병든 자/김태형/박혜자/마음산책/2014/10
인도에 한 번 다녀오면 그곳에 놓인 마음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인 김태형에게도 인도는 갈 수 없는 곳을 의미하는 대명사였다. 이 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곳이 인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곳으로 떠난 시인 김태형이 써내려간 산문과 사진을 전작으로 묶은 것이다. 인도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뿐 아니라 시인 자신을 찾기 위해 돌아온 자의 고백이기도 하다.
1318번/가톨릭/세상의 매듭을 푸는 교황 프란치스코/프란치스코; 제병영/진영화/하양인/2014/12
평화로우면서도 진솔한 대화로 ‘사통팔달을 추구하는 사십 가지 소통(4부·8장·40개 주제로 구성)’에 대한 자비한 사랑의 메시지가 교황 프란치스코의 말씀으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교황 프란치스코 한국 방문을 기념하여 로마 교황청 바티칸출판사와 하양인이 교황의 즉위 이후의 말씀을 엄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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