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을 ‘메가박스와 함께 하는 공감데이’로 지정, 전국 12개 메가박스 극장에서 최신 한국영화 1편씩을 선정, 낮 2시 또는 저녁 7시대에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매월 셋째 주 화, 목, 토요일에 농아인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장애인 영화관람데이, 즉 장관데이’와는 별개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단독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영화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니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메가박스와 함께 하는 공감데이’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보조 사업자로 참여하며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청각장애인 모객을 공동 지원합니다.
‘공감데이‘에서 1월 상영작으로 선정한 영화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100년 전 사라진 조선 호랑이를 완벽 구현해낸 수준 높은 CG 기술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리얼하고 웅장한 음향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대호’의 현실감 있는 포효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전국의 시,청각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자세한 상영회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 음 -
1. 영화명: 대호.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박훈정, 주연 최민식(천만덕 역)
2. 일시: 2016년 1월 7일 목요일 14시대 또는 19시대(각 지역별로 다름)
3. 관람비: 1,000원
4. 대상: 등록 장애인 및 가족(안내자 1인에 한함)
5. 신청기간: 2015년 12월 30일(수)부터 마감 시까지
6. 상영장소
1월 7일 목요일 14시대: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 목포, 여수, 광주
1월 7일 목요일 19시대: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전주, 여수, 목포, 연수, 평택, 대전, 대구
7. 신청방법 : 선착순 전화신청
서울/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지혜 02-952-8688
부산/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지부 김희정 051-462-3292
창원/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지부 배종순 055-242-7722
연수/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구지회 이선영 032-563-3192
전주/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북지부 김은선 063-282-1059
목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목포지회 김상우 061-285-5200(내선 3)
여수/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여수지회 유정애 061-653-0885(내선 2)
평택/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지회 최원희 031-657-0855
대전/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대전지부 황혜옥 042-226-8040
광주/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방선경 062-415-9512
대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대구지부 이선미 053-253-2755
8. 공연정보 :
조선 최고의 명포수,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
1925년,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치던 ‘천만덕’(최민식)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은 채, 지리산의 오두막에서 늦둥이 아들 ‘석’(성유빈)과 단둘이 살고 있다. ‘만덕’의 어린 아들 ‘석’은 한 때 최고의 포수였지만 지금은 사냥에 나서지 않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는다.
한편, 마을은 지리산의 산군(山君)으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자,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를 찾아 몰려든 일본군 때문에 술렁이고, 도포수 ‘구경’(정만식)은 ‘대호’ 사냥에 열을 올린다.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 ‘마에조노’(오스기 렌)는 귀국 전에 ‘대호’를 손에 넣기 위해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를 다그치고 ‘구경’과 일본군 장교 ‘류’(정석원)는 자취조차 쉽게 드러내지 않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명포수 ‘만덕’을 영입하고자 하는데…
시간을 거슬러 이어지는 ‘천만덕’과 '대호'의 운명적인 만남!
모두가 원했지만 누구도 잡을 수 없었던
‘대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본 상영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에 한하여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 제1항 제1호, 제17조 제1항 제1호, 제23조 제1호, 제24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에 관하여 당사자의 동의를 얻고자 합니다. 본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에 관하여 거부할 수 있으며, 거부할 경우 해당 업무의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동의서 작성은 현장에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