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5년 7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1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수
/초록 순
1006번/무협소설/십만대적검 1/오채지/유현아/청어람/2013/12
1007번/무협소설/십만대적검 2/오채지/유현아/청어람/2013/12
오채지 신무협 판타지소설. 개파 이래 한 번도 고수를 배출한 적 없는 오지의 산중문파 제종산문. 무려 십칠 대에 이르러서야 마침내 괴물 같은 녀석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는 세상사에 초연하기만 하고, 속 터진 사부는 천일유수행을 핑계 삼아 제자를 산문 밖으로 내쫓는데….
1008번/역사소설/사기 3/요코야마 미츠테루; 서현아/김서정/시공사/2012/6
1009번/역사소설/사기 4/요코야마 미츠테루; 서현아/김서정/시공사/2012/5
가장 유명한 역사서로 칭송받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절대 역사서 『사기』가 만화의 대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났다. 요코야마 미츠테루는 『사기』를 인물 중심으로 편성하여 열 권의 본편과 한 권의 열전, 이렇게 총11권으로 선보인다. 전국 시대의 인상여와 염파의 고사에서 유래된 ‘문경지교’부터 춘추 시대 오나라의 부차와 월나라의 구천의 이야기에서 나온 ‘와신상담’ 등 주옥같은 고사성어와 함께 격동의 시기를 헤쳐나간 영웅호걸과 지략가들의 힘겨루기가 펼쳐진다. 그 불후의 역사서를 직접 만나 보자.
1010번/일반소설/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양귀자/유현아/쓰다/2015/13
양귀자의 인물소설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1993년 처음 펴냈던 이 소설은 저자가 부천시 원미동을 떠나 서울로 거처를 옮긴 후 서울과 서울사람들에 대한 풍경을 그려낸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고 마는 아주 사소한 사연들을 유쾌하게, 때로는 쓸쓸한 어조로 펼쳐 보인다. 동네 김밥아주머니, 야채아저씨, 젊은 전기 수리공 등의 사연을 빛나는 이야기로 일궈낸다.
1011번/일반소설/여름을 삼킨 소녀/넬레 노이하우스; 전은경/이소연/북로드/2015/33 - CD 2장
인생의 여름, 그 거대하고 무자비한 힘에 휩쓸린 열다섯 소녀의 성장기!
열다섯 번째 여름을 맞은 소녀 셰리든은 지루하고 고된 농장 일과 엄격한 집안 분위기를 벗어나 사소한 일탈을 하려던 탓에 외출을 금지당한다. 좋아하는 피아노마저 칠 수 없게 되자 양어머니의 매서운 눈을 피해 더 깊고, 은밀하고, 뜨거운 일탈을 시작한다. 어른 남자와의 첫 경험과 또래와의 풋풋한 연애, 헤어 나올 수 없는 강박적인 섹스와 가슴 아픈 짝사랑을 겪으며 생애 가장 격렬한 감정의 고동을 맛보던 셰리든은 우연히 발견한 양어머니의 동생 캐럴린의 일기장에서 오래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1012번/추리소설/빌리 밀리건/대니얼 키스; 박현주/심혜림/황금부엉이/2007/24 – CD 2장
세계 최초로 법원에서 다중인격장애를 인정받은 빌리 밀리건의 일대기를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휴먼 논픽션이다. 주인공 ‘빌리 밀리건’은 1977년 납치와 강간 혐의로 기소됐다가 다중인격장애와 정신이상으로 무죄 혐의를 받았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어렸을 때 양부로부터 성적 학대에 시달린 그는 고통스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양부를 죽이는 게 삶의 목표인 에이프릴, 육체파 행동주의자 레이건, 마약에 찌든 절도범 케빈 등 다양한 연령대와 성을 가진 24개의 인격으로 분열되었다. 이 24개의 인격들은 밀리건이 처한 상황에 따라 교대로 등장하여 자신의 특기를 발휘함으로써 생존을 유지한다.
1014번/자기계발/사색이 자본이다/김종원/원혜연/사람in/2015/14
이제 우리는 자본이 아니라 생각이, 사색의 힘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세상에 정보는 차고 넘친다. 중요한 것은 정보의 깊이가 아니라 생각의 깊이다. 이제는 사색할 줄 아는 사람만이 자기의 삶과 세상을 제어할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사색 입문자들을 위한 책이다. 사색의 의미와 방법을 알려주고, 사색의 도구를 제시하여 사색의 길로 안내한다. 먼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사색적 삶과 사색법을 소개하고, 사색의 도구로 엄선한 16개의 고전으로 사색 수업을 이어간다.
1015번/정치/빈곤의 연대기/박선미, 김희순/김선경/갈라파고스/2015/26 – CD 2장
우리가 즐겨먹는 초콜릿을 만드는 카카오, 오후에 마시는 따뜻한 홍차, 연인끼리 주고 받는 장미 등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것들에는 숨겨진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빈곤의 연대기』는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짐바브웨, 소말리아, 과테말라, 방글라데시, 볼라비아 등 대표적인 빈곤 국가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빈곤의 속성을 파헤친다. 제국주의와 신자유주의 정책이 어떻게 빈곤을 생산하고 확대하고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빈곤에서 벗어나는 대안을 찾고자 한다.
1016번/경영/단: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이지훈/유현아/문학동네/2015/17
『혼창통』의 저자 이지훈이 5년 만에 내놓는 새로운 화두를 담고 있다. 그 화두란, 바로 ‘단’. 저자는 너무 많은 물건, 너무 많은 정보, 너무 많은 관습에 둘러싸인 세상의 복잡함을 지적하며,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단’을 제시한다. 완벽함이란 더이상 보탤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단’은 불필요한 것을 모조리 ‘버리고’ 오직 핵심만 남겨놓은 상태, 더이상 뺄 것이 없는 궁극의 경지다. 단순함에 대한 강력한 통찰과 실천적이면서도 종합적인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세상의 복잡함에 치인 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의 한 해를 열어줄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1017번/철학/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최진석/유현아/위즈덤하우스/2015/13
노자에게 묻는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 ‘창조 인문학의 전도사’로 통하는 최진석 교수가 EBS 《인문학 특강》에서 강연한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단순히 노자의 철학을 소개하거나 《도덕경》을 해설하는 책이 아닌, 2500년 전 노자의 생각법에서 ‘현대인의 생존법’을 끄집어내는 동시에 지금 우리의 삶과 사유를 뒤흔드는 통찰을 전달한다.
1018번/기독교/광야를 읽다/이진희/유현아/두란노/2015/17
광야 전문가 이진희 목사가 수 차례에 걸쳐 직접 광야를 경험하고 답사하며 얻은 나름의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광야 순례자들을 가이드 하고 있다. 성경의 광야, 인생의 광야, 실제 하는 광야를 대비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조언은 길을 잃고 지친 이들뿐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이들까지도 순례의 길을 무사히 마칠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하리라 생각된다. 특별히 신구약을 잇는 역사적, 지리적, 성경적 해석은 읽는 이들에게 광야에 깃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다.
1019번/예술‧대중문화/음악가를 알면 클래식이 들린다/신동헌/김선희/서울미디어/2011/14
서양 고전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45인에 대한 인간미 물씬 풍기는 이야깃거리들의 보고이자 클래식 입문의 색다른 길라잡이를 담은 책이다. 작품 이면에 숨어있는 작곡가들의 생애를 관통하여 저자가 수집한 자료들을 재미있게 분석하여 작품의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와 직접 그려 넣은 160여 점에 이르는 음악가들의 일러스터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고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 줄 것이다.
1020번/일반소설/자전거 말고 바이크/신여랑/정태일/낮은산/2014/7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성찰을 담은 청소년 소설, 신여랑 단편집 『자전거 말고 바이크』. 사회의 관심 밖으로 소외된 아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5편의 단편을 수록하였다. 표제작인 <자전거 말고 바이크>는 사귄 지 22일째인 '투투데이'를 둘러싼 중학생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리고 있다. 표제작 외에 <구령대 아이들>, <화란이>, <까망의 왼쪽 가슴>, <서랍 속의 아이>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1023번/일반소설/독일인의 사랑/막스 밀러; 차경아/박희라/문예출판사/1967/9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독일인의 사랑』. 이 책은 소유하지 않는 사랑,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줄수록 풍성해지고 맑아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언어의 활용이 우수하고, 단어 하나하나가 문장 속에 살아 진동하며, 저자의 풍부한 지식을 동반한 비유는 먼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 책에 담긴 희생과 사랑과 환희에 대한 의미는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인생의 참뜻을 깨우쳐준다.
1024번/에세이/남자를 위하여/김현경/최희주/창비/2013/12
여자도 모르고, 남자 역시 잘 몰랐던 남자 이야기. 남자, 당신은 누구십니까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포착해온 소설가이자 국내 최고의 심리 에세이스트인 김형경 작가가 이번엔 남자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남자의 관계, 열정, 부정적 감정, 변화를 키워드로 삼아 남자의 마음속 이모저모를 들여다보고 이를 바탕으로 남녀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모색한다.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울컥하기도 하고 뜨끔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 책 곳곳에 배어 있는 저자의 따뜻한 통찰은 여성들에게는 남자들에 대한 환상과 오해를 덜어낼 수 있는 기회를, 남자들에게는 자신도 깨닫지 못한 자신의 내면을 깨닫고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1025번/에세이/나는 울지 않는 바람이다/천양희/윤현정/문예중앙/2014/9
진실한 언어가 가지는 묵직한 울림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천양희 시인의 산문집이다. 올해로 시인이 된 지 49년, 혼자 산 지 39년째가 되는 천양희 시인은 오랫동안 혹독한 고독과 맞서며 눈물로 단련한 시어를 획득하고, 사람과 삶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갖게 되기까지의 상처와 눈물의 기록을 이 책에 담아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다듬은 연륜의 언어와 체득한 삶의 지혜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1026번/에세이/애니멀 힐링/페넬로페 스미스; 금호세/진영화/젠토피아/2014/6
애니멀 텔레파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개괄적인 안내,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 그녀가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애니멀 텔레파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동물과 인간, 동물과 동물, 넓게는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의 소통과 조화로운 삶에 대해 깊게 인식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다.
1027번/경제/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 김윤수/윤현정/다산북스/2015/8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람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준다.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여기며 좌절한 인생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준다.
1028번/여행‧기행/나만 위로할 것/김동영/송아영/달/2010/8
'항상 엔진을 켜둘게'와 같은 노래를 작사하기도 하였으며 MBC에서 음악작가로 일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작가. 김동영이라는 이름보다 '생선'이라는 이름으로더 많이 불리는 그의 새로운 여행 에세이다. 전작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거야』가 미국에서의 230일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면 이 책은 눈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보낸 180일 간의 기록이다.
1029번/기독교/아프면, 울어/오인숙/윤수현/규장/2013/8
『아프면 울어』는 인생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은혜로 위로하는 책이다. 삶이 지치고 버거워 하는 이들의 아픔을 끌어안고 ‘아프면 울어야 한다’고 아낌없이 조언한다. 경쟁의 삶, 거절, 죄책감, 열등감, 절망감, 억울함, 낮은 인내, 상실감 등의 원인을 나눠 당신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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