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사)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CJ CGV, 영화진흥위원회, CGV아트하우스, 대명문화공장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 1월 특별상영작으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선정, 오는 1월 7일 전국 6개 CGV, 1월 19일 26일 영화의전당, 1월 21일 한누리 시네마에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으로 상영합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저예산 독립영화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현재 400만 관객동원으로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특히 배우 조재현 씨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DMZ국제영화제’의 관객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조재현 씨가 직접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작품입니다.
본 상영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에 한하여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 제1항 제1호, 제17조 제1항 제1호, 제23조 제1호, 제24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에 관하여 당사자의 동의를 얻고자 합니다. 본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에 관하여 거부할 수 있으며, 거부할 경우 해당 업무의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동의서 작성은 현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월 특별상영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예고편 영상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사이버방송센터(MAC), 넓은 마을, 유튜브, FACEBOOK 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연간 관람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접수 후 사전 연락 없이 미 관람 할 경우 다음 달 관람이 불가합니다.
전국의 시,청각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자세한 상영회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 음 -
1. 영화명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전체 관람가
감독 진모영, 주연 강계열, 조병만
2. 관람비 : 1,000원
3. 대 상 : 등록 시각장애인 및 가족(안내자 1인에 한함) 선착순 마감
4. 일 시 : 지역별로 상이
5. 신청기간 : 2015년 1월 2일(금)부터 상영회 전날 선착순 마감
6. 신청방법 : 선착순 전화신청(8번 각 지역별 담당 참조)
7. 상영 장소(전국 8개 지역 8개 상영관)
서울/CGV강변: 1월 7일 수요일 19시 30분대
경기/CGV평택: 1월 7일 수요일 19시 30분대
인천/CGV인천: 1월 7일 수요일 15시대
대구/CGV대구현대: 1월 7일 수요일 15시대
경남/CGV창원더시티: 1월 7일 수요일 15시대
경북/CGV구미: 1월 7일 수요일 15시대
부산/영화의전당: 1월 19일 월요일19시 30분, 1월 26일 월요일17시
전북/한누리시네마:1월 21일 수요일 14시
8. 신청 및 문의 : 각 지역별 담당에게 문의
지역/담당 및 연락처
서울/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 김영진 02-950-0184
경기/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지부 평택지회 최원희 031-657-0855
인천/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홍종선 032-872-0420
대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대구지부 이수산나 053-253-2655
경남/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지부 배종순 055-242-7722
경북/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북지부 이혜량 054-277-2551
부산 영화의전당/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박유경 051-338-0016
전북/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북지부 장수지회 추은숙 063-351-4545
9. 공연정보 :
우리는 76년째 연인입니다.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 같은 백발의 노부부.
장성한 자녀들은 모두도시로 떠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가는데…
비가 내리는 마당, 점점 더 잦아지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던 할머니는 친구를 잃고 홀로 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머지않아 다가올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