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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안내] 2014년 6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24권)

작성자음성정보센터

작성일시2014-05-30 오후 1: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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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46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24)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수

/초록 순

 

626/무협소설/백면마인 3/최창환/심진경/영상노트/2010/8

627/무협소설/백면마인 4/최창환/심진경/영상노트/2010/8

포이온의 저자 최창환, 그의 시니컬한 필력이 무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갖은 정보를 자아내는 와 그 상황을 즐기며 마구 내뱉는 ’. 이들을 보며 문득 이 상황이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물론 눈앞의 괴선까지 전부 무대에 올라 역할에 맞게 춤을 추는 그런 느낌.

그랬다. 모두가 인형이자 모두가 광대인 세계. 실을 매달고 손가락에 따라 이리저리 몸을 뒤트는 인형들! 그것이 인피면구 뒤에서 보는 세상이었다.

 

628/일반소설/노예 12/솔로몬 노섭; 유수아/채지희/펭귄클래식코리아/2014/10

미국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대에 대한 참혹한 기록 노예 12’. 자유인으로 태어난 솔로몬 노섭은 납치되어, 노예를 잔인하게 다루기로 악명 높았던 루이지애나 주로 팔려간다. 12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그는 노예 제도를 향한 깊은 분노를 이 작품으로 풀어냈다. 노예들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한편, 노예 제도가 백인 주인들의 인간성과 도덕성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도 극명하게 보여준다. 자유인의 삶과 노예의 삶, 모두를 겪었던 그는, 흑인 노예들의 삶을 여실하게 그려냄으로써 흑인들이 처한 상황을 그대로 재현했을 뿐 아니라, 노예 제도가 지닌 야만성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629/일반소설/미 비포 유/조조 모예스/김선희/살림/2013/22 CD 2

죽음 앞에서 사랑이 물었다. 내 곁에서 그냥, 살아주면 안 되나요?

꿈같은 삶을 산 남자와 꿈을 선물 받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하리만큼 독특한 패션 감각을 지닌 엉뚱하고 순진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 환자와 간병인의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삶과 인간의 본질,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

 

630/일반소설/비밀 친구/엘렌 그레미용; 장소미/유현아/은행나무/2014/14

1975년 파리, 출판사 대표인 카미유는 이제 막 어머니를 여읜 참이다. 숱한 조문편지들 틈에 섞인 두툼한 편지 한 통. 자신이 모르는, 루이라는 남자가 보낸 이 편지엔 루이 자신과 그가 사랑하는 안니라는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후 편지는 매주 화요일마다 꼬박꼬박 날아들며 이야기를 이어가고, 카미유는 불안감으로 점차 변해가는 호기심 속에서 편지를 읽어나간다. 이것은 편지를 가장한 작가지망생의 소설 원고일까, 아니면 실제로 존재하는 소름 끼치는 비밀을 누설하는 편지일까?

 

631/일반소설/여름의 맛/하성란/채지희/문학과지성사/2013/11

하성란의 다섯번째 소설집. 소설집에는 두 여자 이야기’, ‘여름의 맛’, ‘알파의 시간’, ‘그 여름의 수사더불어 카레 온 더 보더까지 한여름을 추억하며 읽기 좋은 10편의 작품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초가을에 떠올리는 여름의 맛은 어떤 것일까. 푹푹 찌고, 울긋불긋 달아오르고, 끈적끈적 들러붙던 그날의 일들이 조금은 서늘하고 쓸쓸한 뒷맛을 전하지는 않을까. 독자들이 살아낸 여름과 맞이할 여름 속에서 함께할 여름의 맛과의 공감을 기대한다.

 

632/일반소설/완전변태/이외수/임승미/해냄/2014/5

2005년 장편소설 장외인간을 펴낸 이후 9년 만에 출간한 이외수의 소설집이다. 소설가 이외수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언어적 감수성과 예민한 감각이 살아 있는 10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원고지 32매의 새순부터 100매가 넘는 파로호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장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수십 번의 퇴고를 거듭하며 써내려간 작품에서 저자 특유의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633/일반소설/3인류 1/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세욱/임승미/열린책들/2013/16 - CD 2

634/일반소설/3인류 2/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세욱/임승미/열린책들/2013/11

저명한 고생물학자 샤를 웰즈의 탐사대가 남극에서 17미터에 달하는 거인의 유골을 발굴하지만 이 중대한 발견은 사고와 함께 파묻히고 만다. 미래의 인류 진화를 연구하는 샤를 웰즈의 아들 다비드 웰즈. 인류의 진화가 소형화의 방향으로 이루어지리라는 지론을 펼치는 다비드와 여성화가 인류의 미래라고 믿는 과학자 오로르 카메러는 나탈리아 오비츠 대령이 이끄는 비밀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어 눈앞의 현실로 닥쳐오는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미래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실험을 시작하는데…….

 

635/일반소설/특수집행자/이원호/김선희/스토리뱅크/2013/11

국정원의 해외공작용 살인기계, 일명 특수집행자로서 코드 넘버 6. 특수집행자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국정원 내부에서도 원장 포함 5명 미만이다. 감춰진 폭탄, 그러나 절차를 무시하고 반역자, 적은 가차 없이 처단한다. 이 책은 국정원의 특수집행자 김태일이 북한땅, 그리고 하노이, 미얀마, 태국, 중국에서 펼치는 장대한 스케일의 공작을 그린다.

 

636/일반소설/혀끝의 남자/백민석/허효선/문학과지성사/2013/7

변화를 목적으로 삼아 기존에 틀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과 무의미한 삶에 내던져진 인간들의 비참을 견뎌내는 방식에 대해 치열하게 다가가는 아홉 편의 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의 유년과 맞닿아 도시 철거촌의 익숙한 풍경을 펼쳐 보이는 폭력의 기원’, 평범한 일상 속에 기이한 상황을 주입해 기이한 세계를 펼쳐 보이는 일천구백팔십 년대식 바리케이드항구적이며 정당하고 포괄적인 평화’, 저자가 여는 새로운 문 앞에 무엇이 있을지 가늠하게 하는 표제작 혀끝의 남자등의 작품에서 저자의 완전히 새로운 문장들을 마주하게 된다.

 

638/로맨스소설/당신과 있다/연두/서양희/청어람/2013/20 CD 2

박윤우 씨, 마음에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까?” 생각을 비우고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그냥 답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인연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그녀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것만 잘 살펴볼 일이다. “안준연이요. 안준연이 마음에 걸려요.” 검은 코트의 사내가 그녀의 대답을 붉은 수첩에 기록하더니 자리를 떠났다. 됐다, 지금,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했다.

 

639/로맨스소설/목요일, 그날의 기억/차크/김선경/신영미디어/2014/22

단순해. 서로에게 필요한 걸 주는 거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엄마의 병원비가 버거워서였을까. 서현은 마주 앉은 남자의 제안에 일순 마음이 흔들렸다. 그런 그녀를 예의 무료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자, 최지환. 서현의 까다로운 클라이언트이자 재벌집 아들인 그는 현재 그녀에게 가장 적합한 거래 상대이기도 했다. 지금 그녀가 바라는 건 그저 잠깐의 휴식이었다. 누군가 그녀를 싸구려라 비웃어도 어쩔 수 없으리라. 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의 손을, 아니 그의 돈을 잡아야만 했다……. 그렇게 시작된 은밀한 계약 연애. 그와의 짜릿한 만남이 펼쳐진다.

 

640/로맨스소설/심술궂은 비밀/문은숙/김선경/조은세상/2013/26 - CD 2

염혜석은 성격이 약각 비뚤어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이라고 믿어 마지않는다. 다만 심 년쯤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산 지나치게 잘난 누구로 인해 착한 심성이 때때로 심술 일로로 치닫는다. 다만 내가 이 녀석 옆에 붙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린 가족이야. 가족은 평생 가는 거다.” 가족 좋지. 하지만 더는 너랑 한 쌍으로 묶이는 인생은 사절이야. ‘조련질의 대가도 싫고 소여헌 조강지처도 싫다. 너 없이 좀 살아보자, 제발!

 

641/로맨스소설/야수탐구생활/정은기/김선희/다향/2013/15

짝사랑해 온 남자를 친구한테 빼앗긴 데다 그 망할 친구의 부케까지 받은, 2% 빈 구석은 있지만, 98% 의리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여자, 민효라. 눈물의 바다에 빠져 고통받는 조카를 건져 내 준 묘령의 여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긴, 지오모터스의 수장이자 모든 걸 갖춘 완벽한 남자, 신비준. 예고 없이 시작된 체리빛 입술의 달콤하고 위험한 유혹, 애써 눌러 둔 그녀를 향한 야수의 본능이 먼저 깨어나고 말았다.

 

642/로맨스소설/오피스 다이어리/서혜은/허효선/동아/2013/12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회사에서 능력 있고 할 말 다 하는, 성격 꽤나 쿨한 커리어우먼으로 포장해서 잘살고 있는데 깡패 같은 본 모습을 들킬 수 없었다. 5년 간 이어온 가면을 벗으라는 건 그녀가 등에 업은 커리어를 내던지라는 말과 같았다. 안 된다. 절대로 안 돼. “어쩌지. 너무 멋있어서 이젠 못 놔주겠는데…….”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처럼 그의 뇌리에 박혀버린 놀이터의 누님’. 히어로 같은 그녀를 직접 보고 싶었던 그의 단순한 호기심은 어느새 사랑이란 단어로 바뀌어 있었다.

 

643/추리소설/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히가시노 게이고; 김난주/서연희/재인/2013/12

올림픽 일본 대표 출신인 스키 스타 히다 히로마사. 그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의 꿈을 외동딸 카자미를 통해 이루려 한다. 카자미가 막 걸음마를 뗐을 때부터 스키화를 신겨 스키장에 데려갈 만큼 스키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히다. 그의 이루지 못한 젊은 날의 꿈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카자미의 뛰어난 스키 실력 덕분에 손에 잡힐 듯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다. 그런 그의 앞에 카자미의 소속사인 신세 개발에 몸담고 있는 유즈키라는 과학자가 나타나는데…….

 

644/추리소설/성스러운 살인/엘리자베스 조지; 김정민/서양희/현대문학/2013/19 CD 2

한가로운 전원마을 케데일의 한 농자에서 목이 잘린 사체가 발견된다. 열아홉 살 소녀 버타 테이스가 아버지를 살해한 용의자로 체포된 가운데 마을의 신부는 로버타의 결백을 주장하며 런던 경찰청으로 찾아온다. 린리 경위와 하버스 경사는 처음으로 한 팀을 이뤄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게 된다. 오래된 비밀들로 뒤엉킨 고요한 계곡 마을에 수사의 바람이 불면서 마을의 어두침침한 스캔들과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645/추리소설/종말일기 Z/마넬 로우레이로; 김순희/서양희/황금가지/2013/20 CD 2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고양이를 기르며 생활하던 변호사인 는 러시아에서 벌어진 소요 사태에 관심을 집중한다. 러시아는 알 수 없는 전염병에 의해 큰 혼란에 빠져 있으며, 이는 SAS나 조류독감처럼 전 세계적으로 병을 전파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언론 통제 등을 통해 병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서서히 질병의 정체가 드러난다.

 

647/추리소설/조각 맞추기/에드 맥베인; 홍지로/강민재/피니스아프리카에/2013/10

브라운과 카렐라 형사는 이중 살인 사건과 맞닥뜨린다. 아파트에 침입한 남자와 아파트 주인은 격투 끝에 모두 죽는다. 뻔해 보이는 사건이다. 죽은 남자 중 한 명의 손에 쥐어진 찢어진 사진 한 조각을 제외하면. 보험조사원 어빙 크러치가 또 다른 사진 조각을 들고 형사실에 나타났을 때 브라운과 카렐라는 그들의 뻔해 보이는 사건이 결국 그렇게 뻔한 사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648/추리소설/태양이 앉는 자리/츠지무라 미즈키/김서정/문학사상사/2013/17

졸업 이래 매년 반창회를 열어온 후지미 고등학교 3학년 2반 동창생들. 우정을 구실로 허울뿐인 만남을 10년째 이어온 이들에게 열등감을 자극하는 화제가 생긴다. 동창생 다섯 명의 이야기를 한데 모으는 중심인물은 바로 여배우가 되어 화려하게 등장한 교코. 지방의 작은 학교에서 모두가 똑같이 출발해 비슷하게 살고 있다 믿었기에 이들의 충격은 클 수밖에 없다. 몸도 마음도 다 큰 성인임을 자처했던 이들의 환상은 산산조각 나고, 성장기의 불안하고 미묘한 기류를 다시 반복하게 되는데…….

 

649/역사소설/왕자 이우/김종광/김선희/다산책방/2014/13

조선왕조의 마지막 후계자 이우를 그린 장편소설. 1912년 고종의 5남인 의친왕의 차자로 태어나 흥선대원군의 장손 이준용이 사망하자 양자로 입적되어 운현궁의 네 번째 주인이 된 왕자 이우의 삶을 사실이 기록된 실록처럼 그린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어 신문에 등장한 그에 관한 기사들을 바탕으로 그의 행적을 되살려본다. 소문처럼 떠돌던 이우 설화를 집약해 이우 외전으로 엮어 실록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651/에세이/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타샤 튜더; 공경희/강미정/윌북/2006/3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 그녀는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출간했고 칼데콧 상을 두 번 수상했다. 그러나 타샤 튜더는 그녀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더욱 유명하다. 이 책은 타샤의 자연적이고 느린 삶의 단면들을 담은 사진 에세이다. 자연을 존중하고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노력해온 모습이 타샤 특유의 고요하면서도 경쾌한 목소리를 통해 전해진다.

 

652/자기계발/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도널드 클리프턴, 톰 래스; 노규형/이지하/해냄/2005/4

단 한순간만으로도 우리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긍정의 힘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긍정심리학의 대가이자 갤럽 회장이었던 도널드 클리프턴. 그는 수십 년간의 조사를 통해 산출된 갤럽 데이터들과 인터뷰, 30개 분야 1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료를 토대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개인의 인생은 물론 기업생산성 증대와 대인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밝혔다.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실행에 옮기기에는 어려운 긍정의 힘’. 이 책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타인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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