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수
/초록 순
321번/일반소설/등대/임철우/이재섭, 김일호, 최효선, 양지수/문학과지성사/2002/4
지독히도 가난했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겪어야 했던 삶의 고통과 갈등 그리고 화해를 담아낸 소설이다. 작가 자신의 고백록이자 힘겨웠던 한 시대의 자화상이 애잔하게 펼쳐진다.
323번/일반소설/몽실언니/권정생/김현경, 김미숙, 곽자혜, 홍정희/창비/2012/4
해방과 한국전쟁, 극심한 이념 대립 등 우리 현대사의 굴곡을 온몸으로 겪은 작은 어린이의 사실적인 기록이면서, 처참한 가난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이웃과 세상을 감싸 안은 한 인간의 위대한 성장기이다.
324번/일반소설/외딴방/신경숙/황계숙, 이현정, 이지숙, 이진겸/문학동네/1999/2013/2장/4
열여섯에서 스물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문학의 꿈을 키웠던 소녀 신경숙의 사랑과 아픔을 생생하게 담은 자전소설이다. 주인공 ‘나’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작가가 된 현재시점에서, 유쾌함보다는 잔잔한 아픔이 앞서는 스산했던 소녀시절의 일들이 하나하나 기억의 우물에서 길어 올리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325번/일반소설/운수 좋은 날 빈처/현진건/김형준, 서은경, 전혜빈/네버엔딩스토리/2012/3
열흘 동안이나 돈 구경도 못한 김첨지에게 모처럼의 행운이 잇따라 찾아들지만 이처럼 운수 좋은 날, 그를 맞이하는 것은 결국 병든 아내의 죽음이다. 작은 희망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짓밟히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애써 외면해 왔던 가슴 속 울분을 터뜨리게 된다.
326번/일반소설/지킬 박사와 하이드/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황윤영/남숙희, 정의순, 심대용/네버엔딩스토리/2012/3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소설이자 오늘날까지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안개 자욱한 런던 거리가 풍기는 독특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벌이는 갈등과 미스터리는 읽는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329번/중·고등/가출일기/김혜정/이혜미, 이보미/문학수첩/2009/2
10대의 눈으로 청소년들의 방황을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재단이사장의 손자인 치현의 가출 행적을 1인칭 시점으로 그리고 있다. 치현은 가출 후 문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절도, 폭력 등을 접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가출을 소재로 삼아, 가출학생의 심리와 행동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330번/중·고등/거위 맞다와 무답이/최성각/김태진, 최지선, 김성엽/실천문학사/2009/3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의 생태소설로, ‘맞다’와 ‘무답’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위들과 한 남자의 별난 교감이 따뜻한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소설의 형식을 빌렸지만 이 이야기는 실화이다. 슬픔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331번/중·고등/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고정욱/김태일, 이은주, 박경선/애플북스/2009/3
까칠한 고등학생 재석이가 사회봉사를 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는 한국적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332번/중·고등/난 아프지 않아/이경혜 외/이지은, 최재호, 유지연/북멘토/2012/5
여섯 명의 젊은 작가들은 오늘날의 아이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함께 생각할 필요가 있는 가치들을 소설에 담아냈다.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가출 청소년, 십대의 꿈 등을 다룬다. 청소년들과 그들의 아픔을 테마로 한 소설들을 통해 외로움과 고민의 무게를 조금 덜어주고자 했다.
333번/중·고등/메밀 꽃 필 무렵/이효석/이윤정, 김보민, 홍후백/네버엔딩스토리/2011/3
낭만주의적인 이효석 문학의 대표작이다. 강원도 봉평에서 대하에 이르는 팔십 리 거리를 배경으로, 세 인물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연적 사랑을 드러낸다. 추리와 암시를 통해 주제를 부각시킨 작품으로 뛰어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334번/중·고등/봄바람/박상률/정진랑, 박명선, 오지원/사계절/2007/3
열세 살짜리 소년 훈필이를 주인공으로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그린 성장소설이다. 작가의 고향인 진도를 배경으로 주인공 소년이 사춘기 시절에 겪는 현실적 체험과 가출, 사랑과 추억, 희망, 성공을 흥미 있게 써내려간다.
336번/중·고등/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박지연, 정은경, 장석진, 조주연, 김의순/네버엔딩스토리/2010/5
전후 피폐했던 독일인들에게 평화로운 조선의 풍경을 전달해 그들을 위로하고, 독일인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 문화 대사’라는 별명을 얻게 한 작품이다. 작가 본인의 성장과정에서 겪은 일들은 토대로 서정적이고 따뜻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다.
337번/중·고등/운영전/강숙인/이철호, 오찬란, 강은하/네버엔딩스토리/2010/3
고전 소설 중 유일한 비극 소설로 알려진 작품으로, 궁녀 운영과 선비 김진사의 사랑 이야기이다. 운영과 김진사라는 인물을 통해 지나가 버린 시대와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전보다 더 나은 감성과 교양을 길러준다.
338번/유아/초등/내 친구 아카시/김수련/박소연/나한기획/2011/1
엄청난 산불로 폐허가 된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키가 작고 볼품없는 아이인 영민이는 아카시아 나무를 심자고 한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예쁘고 멋진 소나무와 백일홍 나무들을 심자고 하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339번/유아·초등/마지막 왕자/강숙인/이의선, 김태헌, 신현수/네버엔딩스토리/2010/3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으로 신라의 마지막 왕자 마의 태자의 아름다운 꿈을 그린 작품이다. 망해 가는 한 나라의 태자가 자신의 나라를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지키려는 과정을 담담한 문체로 그려냈다.
340번/유아·초등/만년 샤쓰/방정환/이혜수, 김금필/네버엔딩스토리/2011/2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를 엮은 책이다. 어느 겨울 창남이 사는 동네에 불이 나고 그나마 그의 집은 조금만 탄다. 그 사건으로 창남이는 가지고 있는 옷을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만년샤쓰를 입게 되는데….
341번/유아·초등/신발귀신나무/오미경/이다은, 백승희, 장진혁/네버엔딩스토리/2010/3
노인, 이웃,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아이들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박이 농촌 가족과 도시에서 귀농한 교수 가족 사이에 벌어진 갈등을 ‘신발귀신나무’라는 별칭을 가진 느티나무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두 소년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총 11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42번/유아·초등/아버지를 찾아서/박재형/윤동혁, 이혜란/네버엔딩스토리/2011/2
죽은 사람을 살리는 꽃이 자라는 하늘나라 꽃밭지기가 되어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두 번이나 하늘나라를 다녀온 소년 ‘누리’의 모험담이다. 꽃을 사랑하는 아버지 덕분에 누리네 집은 꽃집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그러나 임금님이 지나는 길을 꽃으로 꾸미는 일을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데….
344번/유아·초등/플랜더스의 개/위다; 최지현/김진아, 윤진희, 모형건/네버엔딩스토리/2012/3
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화가의 꿈을 키워 가는 소년 네로와 충직한 개 파트라슈가 나누는 가슴 뭉클한 우정 이야기이다. 네로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그림을 포기하지 않지만 끝내 가난 때문에 좌절한다. 그런 네로 옆에서 죽음조차 함께하는 파트라슈를 보면서 우정의 숭고함과 삶에 대한 비장함을 느낄 수 있다.
345번/유아·초등/행복한 책/케이트 베른하이머; 최순희/박유천/국민서관/2012/1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초록색 책은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책이 낡고 허름해지자, 더 이상 누구도 그 책을 찾지 않았다. 책은 점점 외로워졌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과도 같이 한 소녀와의 만나게 되는데…. 초록색 책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346번/에세이/그래 괜찮아 미안해/김희재/원덕연, 이유리, 김보경/시공사/2010/3
평범해 보이지만 말 못할 상처 한두 개씩은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래서 더욱 나의 모습 같고, 친구 또는 동료의 이야기 같아 더욱 가슴이 뭉클하게 다가온다.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할 수 있는 일상 속 처방전은 스스로를 위한 선물이 되기도 하고, 주위 사람을 돌보는 의사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347번/에세이/그래도 사랑하라/전대식/정화은, 최은주, 유지성/공감/2012/3
온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자신의 각막까지 이웃에게 바쳤지만 늘 자신을 죄인이라 채찍질하며 살아간 김수환 추기경의 인자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 그리고 지인들이 제공한 자료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늘 우리를 위해 헌신하면서 낮은 곳을 둘러본 그의 아름다운 향기를 되새겨볼 수 있다.
348번/에세이/길을 묻다/이어령/강주영, 김종선, 정윤아/시공미디어/2013/3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번뜩이는 창조적 메시지와 함께 때로는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고 내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를 책으로 만나본다.
349번/에세이/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1권/김용택/이지희, 연유진, 강충구/문학동네/2013/3
351번/에세이/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2권/김용택/김민정, 김영성, 서승휘/문학동네/2013/3
352번/에세이/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3권/김용택/이귀선, 박명기, 조정현/문학동네/2013/3
354번/에세이/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4권/김용택/김미정, 조지수, 한성유/문학동네/2013/3
355번/에세이/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5권/김용택/이재훈, 심영민, 이영/문학동네/2013/3
356번/에세이/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6권/김용택/김수진, 이지영, 허정임/문학동네/2013/3
357번/에세이/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7권/김용택/김민주, 강민지, 김상협, 진연수, 장지영/문학동네/2013/5
358번/에세이/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8권/김용택/서창현, 최윤희, 이철/문학동네/2013/3
김용택을 '섬진강 시인'으로 만들어준 섬진강과 그 곁의 자연,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작품이다. 신작 산문집 두 권과, 기존에 여러 책과 매체를 통해 발표한 섬진강에 관한 산문들, 총 여덟 권으로 분량으로 풀어놓은 섬진강 세월 30년이 담겨 있다.
359번/에세이/내 시련의 이름은 자유다/김호경/박정일, 장보윤, 전혜빈, 이나영/랜덤하우스/2009/4
곰팡이 핀 방에 틀어박혀 외톨이로 지내던 고교 자퇴생 김호경. 잃어버릴 것이 아무 것도 없어져버린 17살의 소년은 미국으로 건너가 오로지 자신의 인생을 걸고 모험을 한다. 문제아 김호경에서, 1분 1초에 혼을 담아 사는 의사 제시킴으로 바뀌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여정이 시작된다.
360번/에세이/느껴야 움직인다/이어령/손현정, 최하나/시공미디어/2013/2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번뜩이는 창조적 메시지와 함께 때로는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고 내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는 감동의 메시지까지, 그리고 한번쯤 내 삶과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지혜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361번/에세이/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이철수/김민정, 김아라, 박기진, 김은화/삼인/2009/4
판화가 이철수의 엽서 모음집이다. 바람 부는 데에 따라 이리저리 휘청거리되 결코 뽑혀나가진 않는 풀과 돌보는 이 없어도 혼자 당당히 꽃잎을 여는 여린 생명, 열매를 많이 맺지 못해 죄송스러워하는 머루 등 이철수가 나지막이 들려주는 일상의 소식들을 이야기한다.
362번/에세이/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미치 앨봄/강대승, 김미정, 조혜진, 서창희/살림출판사/2010/4
삶과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는 책이다. 루게릭병에 걸리기 전까지 대학에서 평생 학생들을 가르친 노교수 모리 슈워츠. 죽음을 앞둔 노교수가 20년 만에 만난 제자와의 만남에서 들려준 가슴 벅찬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진정한 인간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글이다
363번/에세이/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이철수/손경화, 최혜경, 김인화, 김성일/삼인/2012/4
판화가 이철수의 엽서 모음집이다. 아침에 등교하는 아이에 관한 에피소드에서 이라크 파병 같은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상살이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364번/에세이/사는 동안 꽃처럼/이철수/추지영, 조서연/삼인/2012/2
판화가 이철수의 엽서 모음집이다. 간결하고 단아한 그림과 선가의 언어방식을 끌어온 촌철살인의 화제들, 시정이 넘치는 짧은 글이 어우러져 현대적이면서도 깊이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았다.
365번/에세이/사람만이 희망이다/박노해/유지성, 이현미, 이승문, 권혜영/느린걸음/2011/3
사람에 상처받고 사람에 눈물짓고 사람에 절망하면서도, 그래도 끝내 포기할 수 없는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 글은 박노해의 옥중에세이이다, 10년을 훌쩍 거슬러 오늘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길 잃은 날의 길 찾는 그대”를 다시, 간절히 부르고 있다.
366번/에세이/살면서 포기해야 할 것은 없다/김수림/김명아, 이성은, 유덕화/웅진지식하우스/2012/3
낯선 이국땅에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던 저자가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하는 커리어우먼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았다. 귀가 들리지 않는데도 4개 국어 실력을 키워 누구보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녀가 삶을 통해 터득한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367번/에세이/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편지/김선규/문제은, 유혜영, 김환, 이여로/랜덤하우스/2008/4
100인의 공동저자가 '생명이 곧 희망이다'라는 주제 아래 쓴 글들을 하나로 묶었다. 작가, 방송인, 종교인, 시골 우편집배원, 농부, 월급쟁이 등 사는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나'보다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더 큰 가치를 둔다. 그리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본래의 생명력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자연의 존재를 소중히 여긴다.
368번/에세이/새벽이슬/이국헌/이대희, 천지선, 윤종현/생각나눔/2010/3
저자가 서적순례를 하면서 느낀바와 생각들을 모아놓은 명상집이다. 각기 서적에서 인용한 문구들과 함께 저자의 깨달음과 경험이 자연스레 녹아들어있다.
369번/에세이/서른살 꿈에 미쳐라/명재신/이동숙, 김찬미, 이강일/웅진지식하우스/2008/3
평범한 직장인에서 월 스트리트의 커리어우먼이 되기까지, 서른 살에 시작된 꿈을 향한 도전기이다. 특별한 배경도 없고, 어학연수도 다녀오지 않은 평범한 토종 한국인인 저자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MBA를 준비하고, 워튼 스쿨에서 무시무시한 학업량을 견디어 낸다. 세계적인 금융회사 JP 모건의 뉴욕 본사에서 투자은행가로 활약하기까지 5년여의 도전의 기록을 담고 있다.
371번/에세이/엄마와 딸/신달자/정현주, 민선홍, 양윤정, 박상우/민음사/2012/4
딸의 이름으로 70년, 엄마의 이름으로 45년을 살아온 시인 신달자가 이야기하는 서로를 가장 사랑하면서도 가장 아프게 하는 관계인 엄마와 딸에 대한 글을 담은 책이다. 딸로서 바라보는 엄마, 엄마로서 바라보는 딸, 엄마로서 바라보는 엄마, 딸로서 바라보는 딸까지 네 가지 시선으로 여성의 삶을 깊이 있게 바라보며 엄마와 딸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한 여자가 딸에서 엄마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372번/에세이/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위지안/박윤희, 정문주, 김나혜/예담/2011/3
저자 위지안은 서른 살에 세계 100대 대학 교수가 되지만 인생의 정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그녀는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을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초월하며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여주며 우리에게 ‘희망’을 가르쳐준다.
373번/에세이/의자놀이/공지영/김보미, 권수현, 나화영, 최민희/휴머니스트/2012/4
작가 공지영이 쌍용자동차 77일간의 뜨거운 파업의 순간부터 22번째 죽음까지를 작가적 양심으로 써내려간 첫 르포르타주다. 잔혹한 게임은 끝났으나, 실체를 알 수 없는 유령 같은 자들과의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결코 남의 일일 수 없는 이 싸움에 시민적 양심으로 함께할 것을 요청한다.
375번/에세이/인생사용설명서 1/김홍신/최민호, 김윤재, 채경석/해냄출판사/2009/3
대중 강의를 통해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과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작가 김홍신의 강의기록을 다듬고 고쳐 수록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핵심이 되는 7가지 질문에 대한 김홍신만의 통찰력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377번/에세이/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애드워드 권/최대한, 송선영, 한미나/북하우스/2008/3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에서 400여 명의 요리사들과 함께 일하는 수석총괄조리장 에드워드 권의 과거와 현재를 담았다. 오감을 만족하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그의 요리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만날 수 있다.
378번/에세이/있는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이철수/조진선, 이지영, 최희윤, 이동현/삼인/2008/4
판화가 이철수의 엽서 모음집이다.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나뭇잎 편지로 쓰고 그려 부친 지 7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최근 2년 동안 쓴 엽서 중에서 140통을 고르고 골라 책으로 펴냈다. 네 번째로 엮어낸 나뭇잎 편지이다.
379번/에세이/지우개 달린 연필/이어령/김지연, 송인실, 남문일/시공미디어/2013/3
세상살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과 문득 떠오르는 단상들, 이웃들의 소식, 고된 세상에서 희망이 되는 이야기 등 다양한 글들이 적혀 있다. 크고 작은 번민과 번뇌, 그리고 갈등으로 인한 힘겨운 삶의 무게를 털어버리고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희망의 손짓을 전한다.
380번/에세이/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정민선/이영민, 김길옥, 이혜정/시공사/2010/3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청춘의 고민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친구의 결혼, 짝사랑, 서른, 연애, 어른이 된다는 것, 인생 등 청춘의 순간 누구나 겪게 되는 성장통을 감각적인 사진과 공감이 가는 짧은 단상으로 엮어냈다.
381번/에세이/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김해영/이현정, 신길호, 이영석, 환정진/서울문화사/2012/4
134센티미터의 작은 키, 척추장애, 불편한 양쪽 다리, 이 모든 결점을 이겨내고 세계의 낙후된 나라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 삶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스펙은 어떤 것인지 자신의 인생이야기로 들려준다.
382번/에세이/할수있다 믿는다 괜찮다/김주희/김지은, 이지혜, 김미림, 박하늘/다산북스/2011/4
권투선수 김주희가 전하는, 아프지만 빛나는 청춘의 기록. 상처투성이였던 어린 시절 그녀가 찾은 희망의 출구는 바로 ‘챔피언’이었고, 그녀는 어렵게 챔피언이 됐지만, 그것을 지켜내야 하는 두려움은 도전하는 일보다 더 힘겨웠다. 수많은 아픔을 넘어 가장 빛나는 청춘을 보내고 있는 그녀가 청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383번/에세이/희망 우체통/김민수/조민숙, 최혜림, 윤소연, 김혜영/도솔/2005/4
작고 사소한 것들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과, 그것들이 전해주는 감동과 교훈이 가득 담긴 책이다. 못생긴 호박, 자신은 더러워지지만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는 걸레, 주어진 삶의 속도에 충실한 달팽이 등 느리고 작고 낮고 못생긴 것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소박하지만 아름답고도 숭고한 희망을 만나게 된다.
384번/에세이/희망을 심다/박원순/안순미, 김달이, 이창길, 이희영, 민지영, 이경실/알마/2009/6
한국 사회에 영향을 미친 각계각층의 인물 가운데 젊은이들에게 삶의 모델이 될 만한 인물을 선정해 인터뷰라는 형식을 통해, 그들의 삶에 대한 자세와 일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는 ‘동시대인의 소통’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박원순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385번/에세이/힘들고 지칠 때 희망을 주는 이야기 /주상현/김혜진, 박해나, 신용원, 천세림/지원북클럽/2003/4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과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름다운 버들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깨달은 삶의 교훈 등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임을 깨닫게 한다.
386번/에세이(인물)/꿈꾸는자는 멈추지 않는다/전성철/한명희, 임여진, 안진희, 김현정/IGMbook/2012/4
꿈을 통해 젊은 시절의 방황과 아픔을 치유한 저자 전성철의 자전 에세이다. 웨이터, 빵공장 직공, 택시기사, 야적장 수위, 야채장수에서 CEO 1만 명의 스승이 되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만큼이나 치열한 삶을 살아온 저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389번/에세이(인물)/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김병만/이동춘, 김현주, 신영덕, 우주연/실크로드/2011/4
남보다 많이 배운 것도, 가진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개그맨 김병만이 코미디의 한 장면을 위해서 어떻게 참고, 극복하고, 노력해 왔는지 그 과정을 가감 없이 그린 자전에세이다. 그는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얘기도 있지만 삶에 지친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분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말한다.
391번/에세이(인물)/나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윤형주/이향옥, 배숙영, 권주희/삼인/2012/3
트윈 폴리오의 한 축이자 평생 기타를 놓아본 적이 없던 가수 윤형주의 인생과 그와 같은 시간을 건너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송인으로, 가수로 밟아온 길과 한때의 실수와 교만, 모든 슬픔과 영광과 상처들, 다시 환한 삶을 펼쳐나가기까지의 과정을 열 가지의 풍경으로 그려냈다.
394번/에세이(인물)/누구 없는가/법전스님/최영미, 김현진, 김시내/김영사/2009/3
80여 년을 오로지 수행으로 일관하며, 절실하게 도를 좇았던 법전 스님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번 참선에 들면 미동도 하지 않아 ‘절구통수좌’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한 생을 참선수행으로 일관한 선승 법전 스님은 자신의 인생을 하나로 정리해 소개한다.
395번/에세이(인물)/우연에서 기적으로/김태원/윤양규, 양승혁, 오형윤/청어람미디어/2011/3
27년간 부활의 리더로, 기타리스트로, 작곡가로 살면서 무너져가는 한국 록의 자존심을 지켜온 김태원. 극심하게 소외됐던 아이에서 한국 록의 거장이 되기까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마약과 알코올의 늪에 빠졌던 시절의 모습도 솔직하게 담아냈다.
396번/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이인혜/박혜미, 정은경, 유영은/살림Friends/2010/5
만인의 부러움의 대상인 이인혜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이 공개된다. 저자는 동일한 시간에 더 큰 능률을 얻는 비법과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목표를 이루는 중요한 노하우를 알려 준다. 그리고 자신의 성격을 진단함으로써 자신만의 스타일을 깨달은 후에 그에 맞는 공부법으로 영리하게 성적을 올리는 ‘공부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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