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3년 8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수
/초록 순
300번/무협소설/십병귀 5권/오채지/김서정/청어람/2012/11
어느 날, 혼마가 죽었다. 오십 세에 혼세신교의 교주로 등극, 구십 세에 구주팔황과 사해오호를 정복한 철의 무인은 고락을 함께했던 수백 명의 마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삼년 후, 한 사람이 신교를 떠났다. 신비로운 열 개의 병기, 내력을 알 수 없는 사내,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금사도를 향한 여정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대살성의 탄생을 예고하는 서막이었다.
301번/일반소설/고구려 5권/김진명/허미동/새움/2013/8
고구려 여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 김진명의 역사소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다뤄온 작가가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 해왔다는 필생의 역작이다.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꼽히는 미천왕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장수왕까지 여섯 왕의 일대기와 그들을 둘러싼 역사가 펼쳐진다.
302번/일반소설/위대한 개츠비/스콧 피츠제럴드; 표상우/임승미/스타리치북스/2013/12
야심만만하지만 가난한 젊은 중위 개츠비. 그는 상류층의 여성 데이지와 꿈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전쟁에 참전하면서 데이지와 헤어지게 된다. 다시 그녀를 되찾으려는 일념으로 범죄를 통해 막대한 부를 이룬 개츠비는 자신의 저택에서 매일 성대한 파티를 연다. 그렇게 꿈꾸던 데이지를 다시 만나 과거의 사랑을 되돌리고자 하지만, 결국 사랑과 꿈을 모두 잃은 채 모두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는데….
303번/역사소설/조선 궁중 잔혹사/김이리/손정숙/문학스케치/2013/17
궁중 속 여인들의 잔혹한 전쟁을 그린 소설이다. 새로운 조선을 꿈꾼 소현세자, 미모와 지성을 모두 겸비한 세자빈 강씨, 치명적 아름다움을 지닌 악녀 소용 조씨, 시대가 만든 비운의 군주 인조. 그들이 서로 얽히면서 궁중 속 여인들의 목숨을 건 처절한 전쟁이 펼쳐진다.
304번/로맨스소설/남편이 돌아왔다 1권/문지효/김선경/로코코/2013/11
305번/로맨스소설/남편이 돌아왔다 2권/문지효/김선경/로코코/2013/14
재벌 2세와 가난한 의대생의 계약 결혼. 그것은 결혼이라기보다 일종의 쇼였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남편은 사라지고, 가난한 의대생은 재벌가에 걸맞은 며느리가 되어야 했다. 그 후 7년, 남편이 돌아왔다. 이혼 서류와 함께. “다른 제안이 하나 있는데. 이혼하고 나랑 만나자, 심플하게.” “지금 정부가 되라는 말이에요?” “응.” “당신 진짜 날 갖고 싶구나?”
306번/로맨스소설/다이아몬드 은반지/소선/이자영/힐미디어/2013/14
아침에는 김밥장사, 낮에는 번역, 오후에는 미술학원 선생으로 활동하며 돈을 박박 긁어모으며 법원 앞에 자판을 까는 쓰리 잡녀, 간이땡땡 부은 진정한 용자, 은반지. 다른 것은 다 잘하면서 복장에 대해서만은 아무리 얘기해도 받아들이지를 않는 후줄근한 티셔츠의 젊은 검사 강수혁. 그들의 은근하고 따뜻한 로맨스 스토리가 펼쳐진다.
307번/로맨스소설/당신의 연인/정경하/강민재/신영미디어/2013/15
불꽃, 민명진. 연예인. 알고 보면 부잣집 딸. 완벽한 얼굴,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상대를 싸움꾼으로 만드는 데 특출한 능력이 있는 성격. 하지만 그 남자에게 차이다. 얼음, 한지환. 사업가. 뼈대 깊은 가문의 5대 독자. 이기적인 얼굴, 이기적인 몸매의 소유자. 조부의 곰방대로 곱게 길든, 예의바른 성격. 하지만 그 여자에게 차이다.
308번/로맨스소설/뻔뻔한 남자/이선혜/원혜연/우신북스/2013/16
사회복지사이자 보육원 교사인 사희, 수술하러 왔다가 오히려 병만 얻게 생겼다. 대풍 그룹 회장 윤상철이라는 이 남자, 정말 제정신이 맞는 걸까?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고!
309번/추리소설/나비사냥/박영광/김선희/팬덤/2013/17
신이 되려는 살인마와 그를 쫓는 형사의 사투! 현직 강력팀 형사이자 소설가인 박영광이 쓴 본격 범죄수사 소설이다. 경찰청에서 발간하는 살인사건백서에 기록된 실제 살인사건을 토대로 했다. ‘멍청한 신’을 대신하겠다며 살인연습을 일삼는 잔혹한 사이코패스와 그의 뒤를 쫓는 고독하고 우직한 형사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310번/일반소설/순애보/박계주/채지희/일신서적/1993/6
1938년 매일신보에 연재된 장편소설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네 여자와 두 남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다. 해수욕장에서 보트놀이를 하던 중 두 대의 보트가 뒤집히고 보트에 탄 남녀는 물에 빠진다. 남자인 문선이 인순을 구하고 이를 인연으로 두 남녀의 사랑이 싹트지만 그는 어릴 적 소꿉친구인 윤명희를 만나며 흔들리는데….
311번/추리소설/유령 후보생/아카가와 지로; 한성례/원혜연/씨엘북스/2013/10
독특한 성격을 가진 두 주인공, 경시청 경감 우노 교이치와 여대생 나가이 유코는 사건과 마주하기만 하면 눈을 반짝이는 자칭 명탐정이다. 자기가 살해당할지도 모르는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천연덕스럽게 구는 배짱, 날카로운 감, 베테랑 형사에 버금가는 관찰력으로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해 나가며 흥미롭게 진행된다.
312번/추리소설/저물어 가는 여름/아카이 미히로; 박진세/서양희/피니스아프리카에/2013/11
20년 전 일어났던 유괴 사건 범인의 딸이 20년 후 유명 신문사 기자로 합격이 내정된다. 이 사실을 폭로한 경쟁사 주간지의 기사를 계기로 신문사는 20년 전 유괴 사건의 재조사를 개시하는데….
313번/추리소설/콜드 그래닛/스튜어트 맥브라이드; 박산호/손정숙/알에이치코리아/2013/41 -CD2장
스코틀랜드의 화강암 도시 애버딘을 배경으로 형사 로건 맥레이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건 맥레이」 시리즈 제1편이다.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에 더해진 영국 특유의 블랙 유머와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얼어붙은 도시의 거리를 누비는 아동 연쇄 살해범을 추적하는 수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314번/에세이/사랑을 배우다/무무; 양성희/서연희/책 읽는 수요일/2012/4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사랑을 배우다.’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순간을, 언제 사라질지 모를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고요한 사랑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우리들의 삶과 사랑을 돌아보게 하는 진심어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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