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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안내] 2013년 5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19권)

작성자음성정보센터

작성일시2013-04-29 오후 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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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3년 5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19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파일수
/초록 순

235/소설/단 한 번의 연애/성석제/강민재/휴먼앤북스/ 14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태어난 남자 이세길은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고래잡이의 딸 박민현을 만나 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힌다. 그 시점부터 남자는 유년 시절,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 데모와 미팅으로 대변되는 대학 시절, 그리고 순대 시절을 거쳐 사회인으로까지 이어지는, 한 여자만을 향한 아름답고도 운명적인 연애가 펼쳐지는데……. 한 남자의 간절한 연애 이야기는 세상의 폭력을 극복해내는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진정성 있는 질문을 던진다.

236/소설/방황/루쉰/서양희/문예출판사/ 12
이 책은 신해혁명기, 중국 사회의 암흑과도 같은 현실과 싸워온 루쉰의 중단편집이다. 봉건 극복과 근대 실현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겪으며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평가받게 된 루쉰의 작품들은 민중의 부정적 측면, 봉건적 지배계급의 비인간성, 보수적 지식인의 허위의식 등에 대한 공격적 풍자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237/소설/여기에 고요한 노을이.../보리스 바실리예프; 김준수/오수경/마마미소/ 17
현대 러시아 전쟁문학의 거장 보리스 바실리예프의 대표작으로, 러시아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가장 서정적이고 동시에 가장 비극적인 문학작품 가운데 하나다. 여성과 전쟁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는 이 작품은 1942년 5월 바스꼬프 특무상사가 이끄는 여군 고사기관포 사수 다섯 명이 후방의 군사시설물을 파괴하기 위해 침투한 독일군 정예 공수부대원들을 맞아 끝까지 싸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젊고 상냥한 아가씨들의 밝은 모습, 그들의 부푼 꿈,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추억이 전쟁의 비인간적인 얼굴과 대조를 이루며 충격을 배가한다. 전쟁은 그들이 젊은 여자들이라고 해서 자비를 베풀지는 않지만, 그들의 죽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애를 끊임없이 확인시켜 주고 있다.

239/무협소설/십병귀 2/오채지/김서정/청어람/ 11
마교가 무림을 일통한 지 십 년. 강호이 도의는 땅에 떨어지고 오직 칼의 법칙만이 지배하는 환란의 시대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혼마가 죽었다. 오십 세에 혼세신교의 교주로 등극, 구십 세에 구주팔황과 사해오호를 정복한 철의 무인은 고락을 함께했던 수백 명의 마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삼년 후, 한 사람이 신교를 떠났다.

240/로맨스소설/디어 셰프/조아라/김선경/스칼렛/ 14
요리하는 귀공자, 쿨(COOL)한 귀공자, 무덤덤한 귀공자. 귀티가 흐르는 외모 때문에 ‘도련님’이라 오해받기 십상인 권우혁이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났다. 우는 모습이, 참 예쁜 여자를. 달콤쌉쌀한 열정이 가득한 그들의 주방 로맨스.

241/로맨스소설/러브 톡/문소정/원혜연/파피루스로맨스/ 16
계란 한 판이 되도록 처녀인 강하다. 친구의 놀림에 홧김에 뉴욕으로 직행. 바에서 만난 남자와 원 나잇 스탠드?! 일은 이미 저지른 뒤고, 뒤도 안 돌아보고 서울로 돌아온 그녀에게 그 남자 남선우는 돌려받을 것이 있다. 바로 하룻밤 남자의 순정. 유리 구두 대신 명함을 떨구고 간 그녀에게 남선우는 전쟁을 선포하고…….

242/로맨스소설/사고쳤어요/바나/원혜연/스칼렛/ 20
징크스의 여왕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27세 순진녀, 은난. 지지리 복 없는 인생이 고달플 때쯤 동쪽에서 귀인을 만났다. 행운의 여신의 가호를 받는 31세 쿨가이, 한기인.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던 그의 인생에 액이 꼈다. 그것도 제대로! 멀쩡하던 타이어가 펑크 나고, 물벼락에, 팔까지 부러졌다. 그래, 여기까지는 참을 만했다. 하지만! 이젠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그의 변호사 인생까지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 정도면 액이 제대로 낀 거 아닌가? 이게 다 눈앞에 있는 재수 지지리도 없는 여자 때문이었지만, 이 여자, 묘하게 눈이 간다!

243/로맨스소설/워너비러버/주은/서양희/신영미디어/ 13
조선시대 여인이 갖추어야 했던 덕목보다 현대 여성이 꿈꿀 법한 커리어우먼의 삶에 끌렸던 다정. 코앞으로 다가온 결혼식마저 파투 내 버린 채 꿈을 위해 이류 잡지사에 어시스턴트로 취직하지만, 보조의 삶이란 그저 뒤치다꺼리 인생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내정되었던 에디터 승진에서 밀려나 버리자 편집장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편집장실로 달려간 다정은 에디터 승진을 보장하는 대가로 그녀와 거래를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실존하는 차도남 권태오 이사의 인터뷰를 따오는 것. 그런데 어쩐지 많이 들어 본 이름이다 싶었더니… 그녀의 남편이 될 뻔했던 그 권태오가 아닌가!

244/추리소설/시나몬 롤 살인사건/조앤 플루크; 박영인/원혜연/해문출판사/ 14
봄이 찾아온 미네소타 레이크 에덴. 한나는 레이크 에덴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에 시나몬 롤 식스 재즈 밴드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위해 밴드의 이름과 같은 스페셜 시나몬 롤을 만들어 환영하기로 한다. 그러나 축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비극이 일어난다. 시나몬 롤 식스 밴드를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 밴드의 인기 키보드 연주자인 버디 니먼이 사고로 손목을 다쳐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외과용 가위로 가슴을 찔린 채 한나의 엄마에게 발견되는데…….

245/추리소설/인비저블레인/혼다 테쓰야; 한성례/허미동/씨엘북스/ 7-CD 2장
남자들만 득시글대는 경시청 안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시샘을 받고 뒷담화의 주인공이 되기 십상이지만 누구보다도 형사로서의 능력이 뛰어나며 용감한 수사 1과 살인범수사계 주임 히메카와 레이코. 중재의 달인이며 조직폭력단 쿄쿠세이회 회장이자 이시도 조직의 부두목 보좌인 마키타 이사오. 사건을 둘러싸고 만나게 된 개성 강한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이 작품에서는 진실을 감추려는 경시청 상층부의 압력을 받으며 혼자서 이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히메카와 레이코의 단독 수사와 금지된 사랑을 그렸다.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진범의 음모가 드러나고, 히메카와 레이코와 수사 1과, 혹은 이 소설 자체의 전환점이라고도 할 만한 결말을 맞는다.

246/기타/끝나지 않은 노예의 역사/마조리 간 외; 전광철/서양희/스마트 주니어/ 14
『끝나지 않은 노예의 역사』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 지금 세계의 여러 공장, 농장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 착취는 그 옛날 노예들이 했던 노동과 다를 바가 없다. 부당한 노예제도를 뿌리뽑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무색할 정도이다. 끈질기게 남아 있는 노예제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선 노예제도에 대해 정확히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인류 역사를 통해 증명된 노예제도의 실상, 이를 철폐하기 위한 저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247/기타/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강세형/손정숙/쌤앤파커스/ 48
책 머리글에서 강세형 작가는 말했다. “그가 정말 느린 사람이든, 아니면 한순간 불현 듯 내가 참 더디고 느리다는 생각이 들어 쓸쓸해진 누군가에게, 나는 느리지만 사실 ‘나만’ 느린 것은 아니라는.” 그리고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냐는. “나는 느리지만 나는 사실 ‘다만, 조금 느릴 뿐’이라는.”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기를, 그리고 이 책이 그들에게 반가움과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랐다.

248/시/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인생편)/신현림/LG유플러스 임직원/걷는나무/ 1
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시와 사진을 넘나드는 전방위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신현림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90편을 모았다.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도 모른 채 방황하고 있는 딸들을 생각하며 시를 골랐다고 한다. 이 책은 시를 통해 넘어져 아파도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는 힘을 얻게 되길,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응원가이다.

249/시/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2(사랑편)/신현림/LG유플러스 임직원/걷는나무/ 1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의 두 번째 시집, 사랑 편. 1권에서 방황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시를 통해 따뜻한 응원가를 전해 준 신현림 시인이 2권에서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늘 외롭다고 말하는 딸들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을 모았다. 신현림은 말한다. 주저하지 말고, 겁내지 말고 열렬하게 사랑해서 자신의 삶을 아름다운 축제로 만들어 가라고. 인생에서 진실한 사랑의 기회는 지금 아니면 다시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사랑, 그거 참 좋은 거란 걸.

251/시/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랑시 100선/신달자/LG유플러스 임직원/북오션/ 1
우리 시대의 감성 멘토 신달자 시인이 엄선한 사랑시 100편이 수록된 시집이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 아름다운 감정인 ‘사랑’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사라지지 않는 영원불멸의 가치이자 주제일 것이다. 그런만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에 대한 시를 썼다. 책에는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사랑해 온 시들이 담겨있다.

252/시/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100선/민예원편집부/LG유플러스 임직원/민예원/ 1
이 책은 김소월의 <진달래꽃>, 천상병의 <귀천>, 김수영의 <풀>, 이형기의 <낙화>, 신경림의 <가난한 사랑 노래> 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100편을 엄선해 담고 각 시의 해설과 낱말풀이를 덧붙여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253/에세이/인생학교 일/로먼 크르즈나릭; 정지현/LG유플러스 임직원/쌤앤파커스/ 6
이 책은 인생에서 일이 갖는 철학적, 정서적 의미를 명확하게 밝혀내고, 일을 바라보는(혹은 일에 임하는) 매우 독창적이고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다. 그래서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대체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할 기회가 될 것이고(그리고 평생 간직할 답을 찾을 기회도), 아직 구직 중이거나 진로에 대해 방황중인 사람에게는 평생 잡고 가야 할 경력관리의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254/에세이/인생학교 세상/존 폴 플린토프; 정미우/LG유플러스 임직원/쌤앤파커스/ 14
이 책은 패배주의를 극복하는 법부터 198가지 비폭력 저항운동소개까지, 독재자를 쓰러뜨리든, 이웃을 변화시키든, 친구 사이를 화해시키든, 우리 스스로가 ‘변화’에 대한 공포와, 타성, 무력감, 고정관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불합리하고 권위적이며 차별적이고 몰상식한 모든 것에 대해 반대하는 당신이라면, 분명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행동의 변화가 생기고, 무언가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야겠다는 결심이 설 것이다.

255/에세이/약해지지마/시바타 도요; 채숙향/LG유플러스 임직원/지식여행/ 1
일상의 소중함을 싱그러운 감성으로 그려내고 인생의 선배로서 상냥하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를 담은 99세의 작가 시바타 도요의 에세이집이다. 친밀한 사람이 보낸 다정하고 소소한 편지를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의 글은 그가 살아온 나날만큼이나 깊고 그윽한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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