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장애인영화제 개막”
2012년 9월 17일부터 5일간 진행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와 공동으로 제13회 장애인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영화제는 2012년 9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브로드 홀(목동소재 방송회관 2층)에서 진행하며 총 38편의 작품이 경쟁, 비경쟁, 한국영화 초청작 부분으로 나누어 상영된다.
경쟁부분에서 27편의 작품이 5개 부분에 시상을 놓고 경쟁하고 비경쟁부분 7편, 한국영화 초청작 4편으로 장애를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탈 시설 장애인의 자유로운 삶을 표현한 다큐멘터리 <두번째 계절>이 상영되며, 폐막작으로는 2012년 제 13회 장애인영화제에 대상작을 폐막작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에는 장애인 사물놀이 패 <땀띠>의 공연과 태권도의 동작을 응용한 퍼포먼스팀 <비가비>의 개막식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폐막식 공연에는 시각장애인여성들로 이루어진 <플라맹고>팀의 공연과 고르예술단의 현대무용과 난타 그리고 악기연주가 결합된 공연으로 영화제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공연 이외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 체험 부스,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점자 체험부스, 지체장애인 체험 부스, 장애인 미술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준비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장애인, 비장애인을 넘어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제13회 장애인영화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제13회 장애인영화제 일정
개막일. 9월 17일(월)
- 18시 개막식/개막작(두 번째 계절.40분)
둘째 날. 9월 18일(화)
- 11시 : 경선 단편선 1. 원더풀 데이즈/뜨랑슈아/손금. 60분
- 12시 30분 : 안녕,하세요!(91분)
- 14시 30분 : 예술이란/길/타들어가는 내 마음/병나발/이 부부가 사는 법(55분), 감독과의 대화
- 16시 30분 : 시설장애인의 역습(54분)
- 17시 40분 : 경선 단편선 2. Her name is no name/가위에 눌린/다리놓기/맴맴맴. 63분
- 19시 : 나비와 바다(89분)
셋째 날. 9월 19일(수)
- 11시 : 마음(89분)
- 13시 : 경선 단편선 3. 망원경과 텔레파시/종이 접는 방법/징후. 65분
- 14시 30분 : 은실이(71분), 감독과의 대화
- 17시 : 두 번째 계절(40분), 감독과의 대화
- 19시 : 경선 단편선 4. 마음의 날개/선지해장국/내가 나빴다/마씨몽. 60분
넷째 날. 9월 20일(목)
- 11시 : 왓빠 이야기. 84분
- 13시 : 내꺼 하자/신데렐라/희망의 소리와 몸짓/부모(不母)에서 부모(父母)로. 61분
- 14시 30분 : 도가니(125분), 감독과의 대화
- 17시 30분 : 내 나이는 30입니다/동네에서 살고 싶다. 50분
- 19시 : 경선 단편선 5. 나를 찾아 떠난 여행/2010년, 서울/청이. 57분
폐막일. 9월 21일(금)
- 11시 : 둥근 장막(52분)
- 12시 20분 : 오직 그대만(105분)
- 18시 : 폐막식/폐막작(PDFF경선 대상작)
※ 장애인영화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영화제 홈페이지(www.pdf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