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정보서비스 2월 독서방연재도서 안내입니다.
첫 번째, 이지환의 `내일은 꽃다발 제2권`
2008년 출간된 〈날개달린 색동공룡은........〉의 처음 이야기.
열두 살 띠동갑 연인. 무늬만 카리스마 장현국 상무와 보기보단 왈가닥 석진경의 이야기.
“당신은 만난 날부터 내게 아름다운 꽃을 한 송이씩 주었어요.
배려. 친절함. 안도감. 열정. 믿음. 무엇보다 한결같이 올곧은 사랑.
당신이 준 그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내게 와 가장 아름다운 꽃다발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현기영의 `누란`
`지상에 숟가락 하나`의 작가 현기영의 10년 만의 신작장편. 민주적 가치에 대한 믿음과 수많은 개인들의 헌신으로 사회 민주화가 진전되었으나 물신주의, 배금주의에 지배당하게 된 오늘의 세태를 386세대를 주인공으로 비판적으로 조명하는 역작이다. 2003년부터 구상하여 6년여에 걸쳐 집필한 이 작품은 얼핏 익숙한 소설문법을 넘어서 작가의 사유와 해석을 자유로이 풀어내는 에쎄이 같은 형식으로 작금의 정치·사회·문화에 던지는 우려와 근심을 직설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세 번째, 기염 뮈소 `당신없는 나는`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등 발표하는 소설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
이 작품은 버클리대학생 가브리엘과 소르본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사회의 안팎을 두루 경험하고자 샌프란시스코를 두 달 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프랑스 청년 마르탱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허락된 시간이 모두 지나고 프랑스로 돌아가야 하는 마르탱의 편지를 받은 가브리엘은 귀국을 일주일만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들은 일주일 동안 샌프란시스코의 카페들과 해변을 누비며 사랑의 시간을 보내는데…….
네번째,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 1권`
전 세계 8,000만 부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세운 초대형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로마와 파리, 런던을 배경으로 했던 전작과 달리, 『로스트 심벌』은 상징과 암호로 둘러싸인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며 12시간의 숨 가쁜 모험을 펼쳐 낸다. 댄 브라운의 작품마다 종횡무진 전 세계를 누비며 사건을 해결하는 로버트 랭던 역시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설아의 `쾌걸 어사또`
항아 낭자의 빼어난 미색은 야욕으로 가득 찬 아비의 반역에 도구.
자신의 죽음으로 반역을 막으려는 그녀의 앞에 웬 무례한
뱃놈이 나타나서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적반하장으로 하는 말.
“내 품으로 뛰어든 것은 바로 낭자요. 사나이 가슴에 불을 질렀으면 책임을 지시오!”
번들거리는 미소로 유혹을 하는 몰상식하고 몰염치한 뱃놈!
뭣 피하려다가 오히려 더한 운명을 만나 버렸다.이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만나게 될까?...
여섯 번째, 한성수의 `태극검해2부 3권에서 4권`
태극 검해 2부!
같은 주인공의 또 다른 이야기!
1부가 끝나기 직전인 천마총 사건으로부터 5년,
혹은 그보다 몇 년쯤 더 지난 시점부터 2부는 시작된다.
당연히 1부에 등장했던 주요 인물 중 상당수가 아직 생존해 있고
다시 사전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내게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댄다.
1부 끝에서 주인공에게만 집중하느라 소홀히 대한 것을 욕하는 것이다.
2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이 재활정보 4번 녹음도서목록에서 자세히 안내되고 있으니 많은 애청 바랍니다.
문의: 02-950-0171 담당자 미디어접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