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25년 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0권)
ARS코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 최근도서
005040/무협소설/불사지존 3권/녹룡/서연희/청어람/2013/14
005040/무협소설/불사지존 4권/녹룡/서연희 /청어람/2014/12
당신의 눈은 무엇을 보는가.
나의 눈은 죽음을 본다.
익사 직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소년, 청월.
그 후로 청월은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
무섭고, 두렵지만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들었다.
사령안을 가진 청월의 중원종횡기!
이제 그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005061/로맨스소설/만추 여관 1권/박영/허효선/영컴/2022/14
005061/로맨스소설/만추 여관 2권/박영/허효선/영컴/2022/11
무정, 그 조용한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살해 사건의 중심에 있는 김이서. 동네 사람들의 폭력적인 시선과 말들을 견디며 살던 그녀의 앞에 친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자신을 따라가면 보통의 사람처럼 살 수 있지만, 훗날 모든 것을 갚아야 한다는 그의 말을 듣고 죽지 못해 살아가던 이서는 죽음을 결심한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인 살인자 아버지, 김산주를 욕하며 호수에 뛰어드려는 순간, 한 남자가 그녀를 불러 세운다. 하얀 운동화, 풀린 끈, 긴 다리와 무심한 표정, 깊은 눈매, 빛나는 눈동자. 그의 이타심으로 살아난 이서는 정윤서가 되어 삶을 이어 가는데.....
005066/로맨스소설/트로피 웨딩 1권/차한나/서연희/동아/2019/16
005066/로맨스소설/트로피 웨딩 2권/차한나/서연희/동아/2019/19
"단도직입적으로 용건만 말씀드릴게요. 저와 결혼해 주세요." 딸을 비싸게 팔 궁리만 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여자, 강세희. 이미 한 번의 결혼에 실패하고 재혼 압박을 받는 남자, 류재건. 세희는 맞선 자리에서 자신을 도와준 재건을 찾아가 청혼을 하는데…….
인형처럼 예쁜 가면을 쓴 여자. 아니, 가면을 쓰도록 강요받아 온 여자. 재건은 그런 세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은 두 남녀. 계약으로 시작된 결혼의 끝은 어디일까?
005068/로맨스소설/미아/도개비/김이연/봄미디어/2019/22
『미아』는 한겨울 쓰레기더미에서 태어난 주인공 이춘희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소설이다. 쪽방촌에서 깡패들의 손에 자라난 그녀는 이름 없는 칼잡이로 폭력과 범죄 속에서 살아간다. 어느 날 그림자처럼 나타난 형사에게 잡히면서 그녀의 삶은 전환점을 맞는다. 형사는 끊임없이 도망치려는 이춘희에게 질문을 던지며 그의 진짜 모습을 탐구한다.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 두 인물이 펼치는 숨 막히는 이야기는 인간의 본능적 생존과 구원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005057/추리소설/경성 브라운/고예나/오지윤/산지니/2023/20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궁녀 출신 기생 명화, 친일파 이완용의 손자인 한량 미스터 리, 네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독립운동의 과정을 소설로 풀어냈다. 독자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물들 간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나라를 빼앗긴 당시 조선인들의 마음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100년 전, 일제에 핍박받던 조선인들의 생활만큼이나 생과 삶의 방향을 치열하게 고민했던 당시 청년들의 마음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생생하게 그린다.
005060/추리소설/레몬과 살인귀/구와가키 아유; 문지원/윤은혜/블루홀6/2023/23
주인공 고바야시 미오의 여동생인 히나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에서부터 출발한다. 미오는 과거 묻지 마 살인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은 뒤 불우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런 미오에게 유일한 동생인 히나가 살해당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죽은 동생이 말도 안 되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미오의 삶도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005062/추리소설/살인 리스트/재키 캐블러; 정미정/허효선/그늘/2024/20
영국의 조용한 마을에서 시작해 분주한 대도시의 한가운데까지, 예고된 살인 리스트를 따라 희생자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 이 책의 중심에는 ‘메리 엘리스’라는 여성이 존재하는데, 그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살인 예고장을 받아 들고 생사의 마지막 순간까지 의문의 살인마와 싸운다. 메리는 우연히 자신이 살인마의 눈에 띄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낙인찍힌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살인마의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고, 메리는 시간과의 싸움에 직면한다.
005058/역사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 1권/정찬주/원혜연/불광출판사/2024/16
005058/역사소설/깨달음의 빛, 청자 2권/정찬주/원혜연/불광출판사/2024/17
『깨달음의 빛, 청자』는 강진청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최초의 본격소설로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자의 흥망성쇠 역사를 다루고 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천착해 온 정찬주 소설가가 마치 노련한 장인의 손놀림처럼 부드럽고도 확고한 문체로 써 내려간 또 한 편의 수작이다. 우리 민족의 심성과 자연을 담은 강진청자의 아름다움이 다시금 널리 회자되길 바라는 마음, 한류의 원조이자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청자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쓴 작품이다.
005064/일반소설/영원한 천국/정유정/허효선/은행나무/2024/25
이 소설은 유빙으로 둘러싸인 세계와 가상 공간 ‘롤라’를 배경으로 인간 욕망의 복잡한 교차가 그려진다. 한 축에는 욕망으로 얽힌 인물들이 서로 찾고, 빼앗고, 도망치며 첨예한 갈등이 벌어진다. 또 다른 축에는 타인의 욕망을 구현하는 기술자 해상이 기이한 의뢰를 따라 경주를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롤라는 미래 인류의 극장을 연상시키며 새로운 욕망의 형태를 탐구한다. 인간 욕망의 충돌 속에서 남겨진 최후의 질문이 독자를 사유의 공간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005065/일반소설/우리 패거리/필립 로스; 김승욱/강민재/비채/2024/15
『우리 패거리』는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가 쓴 통렬한 정치 풍자 소설이다. 보수파 지지를 위해 태아에게 투표권을 주자는 황당한 발언을 일삼는 미국 대통령 '트릭 E. 릭슨'은 여론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야구선수와 보이스카우트를 폭도로 몰아세운다. 그의 살해 소문이 퍼지자 백악관 앞에는 대통령 자리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몰려들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권력과 민주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펼쳐진다.
005063/단편소설/여수의 사랑/한강/허효선/문학과지성사/2018/17
한강 작가의 첫 책이자 첫번째 소설집. 1995년에 출간된 『여수의 사랑』은 삶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고단함을 섬세하게 살피며 존재의 상실과 방황을 그려낸다. 여수는 어딘가 상처 입고 병든 이들이 마침내 다다를 서러운 마음의 이름이다. 운명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시선이 녹아 있는 일곱 편의 단편들에서 고독하고 고립된 등장인물들은 떠나고, 버리고, 방황하고, 추락한다. 죽음 가까이에서 존재의 살아 있음을 일깨우면서 사람과 세상에 대한 갈망을 멈추지 않는 존재들이 차갑고도 뜨거운 여운을 남긴다.
005070/단편소설/바디픽션/임현, 이진하/김이연/제철소/2017/9
35세 이하 신진 예술가들의 연구 및 작품 창작 과정인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 선정된 작가 7인의 픽션집이다. 목, 어금니, 머리통, 몸통, 자궁, 손, 엄지손가락 등 우리 몸에서 길어 올린 일곱 가지 매력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다. 흔들리는 어금니가 드러낸 부부 사이의 속내를 그린 '틈'을 비롯해 폭력과 살인으로 얼룩진 단의 역사를 노래한 '불능의 천사', 이야기의 본질과 속성을 기발한 형식으로 녹여낸 '엿보는 손' 등 한국문학의 내일을 책임질 젊은 작가들의 매력적인 단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005059/건강/내장비만/이왕림/이유진/포레스트북스/2024/9
건강을 위협하는 내장지방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이왕림 박사는 내장지방이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임을 강조하며, 장과 간의 해독을 통해 체내 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을 소개한다. 20년 전 최초로 ‘내장비만’ 개념을 대중에 알린 그는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와 최신 연구를 반영해 개정 증보판을 출간했다. 기존의 단순한 다이어트 상식을 넘어선 저자의 통찰은 건강 유지의 근본적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비만과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건강 지침서가 될 것이다.
■ 봉사자 신간도서
005071/시/윤동주 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실연자협회 /스타북스/2022/11
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스테디셀러 <윤동주 전 시집>의 고급양장 뉴 에디션. 시인의 작품 전체를 비롯해 발문 및 후기까지를 모두 발굴하여 한 권에 담았다. 발간 당시 시가 추가될 때마다 실린 추모 글들을 마지막 8장에 모아 독자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편집했다.
005067/자기계발/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원정미/윤혜라/서사원/2022/9
유년 시절의 상처가 성인이 되어 가족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담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정서적으로 의지하기 어려운 엄한 가정에서 자란 저자는 결혼 후 부부싸움을 반복하고 딸에게도 부모처럼 엄격하게 대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대물림을 끊기 위해 상담학과 미술치료를 공부한 그는 내면아이와 화해하고 부모를 이해하며 용서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상처를 직면하고 치유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억압된 감정과 상처를 돌아보는 용기가 중요한지 말한다.
005069/사회/밑바닥에서/김수련/김창숙/글항아리/2023/15
이 책은 7년간의 간호사 경험을 담은 생생한 기록이다. 저자는 한순간도 여유가 없는 병동에서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며 끊임없는 갈등과 실수를 경험한다. 전원 부족, 알람 소리, 투약과 처치의 딜레마 속에서 간호사들은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강요받는다. 하지만 완벽하지 못한 수행은 동료의 질책과 자기비하로 이어지며 정신적 고통을 남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돌보는 일의 무게를 감당하는 간호사들의 헌신과 내면적 성장 이야기가 묵직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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