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코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 최근도서
005035/무협소설/소설 영웅문 3부 중원의 별 1권/김용; 김일강/유현아/고려원/1986/22
중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영웅호걸들의 열정과 복수에 대한 집념.
영웅들의 삶과 그를 둘러싼 희대미문의 여인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004939/무협소설/창천마신 11권/김태현/유현아/북두/2016/15
004939/무협소설/창천마신 12권/김태현/유현아/북두/2016/15
잠룡비원의 보잘 것 없던 황룡관도 담천위!
그는 매일 꿈을 꾸며 개꿈이라 치부하지만
계속 되는 꿈으로 인해 그 꿈이
자신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꿈, 숙원, 그리고 운명.
앞으로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길 위에 선 이상 끝까지 가보련다.
미래를 보는 담천위가 만들어가는
가장 만족할 만한 자신의 인생이 시작된다!
005016/로맨스소설/금수별곡/마셰리/서연희/YOUNGCOM(영컴)/2024/27
붉은 여우 소화는 하얀 털을 가진 돌연변이로 태어나 무리에서 버려져 홀로 살아간다. 어느 날, 산에 버려진 새끼 살쾡이 도휘를 구해 함께 지내기로 하지만, 도휘는 사실 천년을 산 뒤 다시 태어난 호랑이였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소화 곁에 머무는 도휘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키우며 애정을 표현하지만, 소화는 점점 그의 비밀을 의심한다. "당신밖에 없어요"라는 도휘의 진심과 소화의 혼란이 얽히며 두 종족 간의 금단의 사랑이 아슬아슬하게 펼쳐진다.
005019/로맨스소설/달 그늘 아래 부서진 각인 상권/무연/허효선/로코코/2024/23
005019/로맨스소설/달 그늘 아래 부서진 각인 하권/무연/허효선/로코코/2024/23
보수적인 나라 하원의 검술 명문가 딸 은이원은 우연히 황태자 서우명과 그의 쌍둥이처럼 닮은 그림자, 서우환을 만나게 된다. 이원은 누구도 구별하지 못하는 두 사람을 단번에 알아보며 이들의 운명에 얽히게 된다. 서우환은 서우명의 그림자로 살아야 했지만, 은이원을 향한 금지된 사랑에 빠지고 만다. 서우환은 그녀가 황태자 서우명의 정혼자가 될 운명임을 알면서도 이원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금기와 열정이 얽힌 그들의 이야기는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로맨스로 이어진다.
005022/로맨스소설/사랑 후에 오는 것들 - 츠지 히토나리 편/츠지 히토나리; 김훈아/이은정/소담출판사/2024/11
이세영, 사카구치 겐타로 주연인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원작 소설은 한일 두 작가가 남녀 주인공의 시선으로 엮은 섬세한 로맨스다.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이 사랑으로 치유되며, 변하지 않는 사랑의 존재를 묻고 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바다를 사이에 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깊은 감성과 공감을 자아내며, 사랑의 아픔과 회복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005026/로맨스소설/이혼후애/마담로그인/원혜연/다향/2021/38
이혼의 아픔을 잊기 위해 떠난 할슈타트에서 효진은 워낭을 든 잘생긴 남자 재욱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비엔나에서 가명으로 함께 보낸 꿈같은 이틀은 사랑과 간절한 갈망으로 가득했지만, 예기치 않은 이별로 끝난다. 2년 후, 동해의 바닷가 레스토랑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이제야 서로의 진짜 이름을 알게 되고, 새로운 운명을 시작한다. 능력 있는 레스토랑 매니저 효진과 따뜻한 정형외과 의사 재욱은 이번엔 과연 이뤄질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005015/추리소설/갈까마귀 살인사건/다니엘 콜; 서은경/윤은혜/북플라자/2023/29
유명 인플루언서의 SNS에 그녀의 끔찍한 죽음을 담은 사진이 올라오고, 이는 연쇄살인의 세 번째 희생자로 밝혀진다. 모든 희생자들은 머리만 남고 몸통이 사라졌으며, 얼굴에는 다섯줄의 깊은 상처가 있다. 사건의 범인은 ‘갈까마귀’로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지만, 스칼릿 형사는 단서 없이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던 중, 첫 번째 사건을 조사 중이던 의문의 사립 탐정을 만나 사건의 실마리를 얻는다. 두 사람은 공조 수사를 통해 ‘갈까마귀’의 정체를 밝히고 연쇄살인의 진실을 추적한다.
005018/추리소설/누굴 죽였을까/정해연/허효선/북다/2024/17
어느 여름밤, 단짝 친구 원택, 필진, 선혁은 자기 동네로 야영 온 타학교 학생을 겁주다가 그만 죽게 한다. 9년 후 원택의 부고를 받은 선혁은 고향으로 향한다. 졸업 후 평범하게 살아온 둘과 달리 사기사건 가해자로 얼마 전 교도소에서 출소한 원택.
장례식장에서 만난 형사는 원택의 입속에서 ‘9년 전 너희 삼인방이 한 짓을 이제야 갚을 때가 왔어’ 라고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고 한다. 한밤중 산속에서 일어난 그 일을 셋만 알기에 필진과 선혁은 서로를 의심한다. 그리고 며칠 후 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데.
005025/추리소설/완전 부부 범죄/황세연/강민재/북다/2024/20
한 중년 여성이 남편의 탈고 전 소설을 몰래 읽다가 자신을 닮은 인물에 대한 충격적인 묘사를 발견한다. 그 인물은 게으르고 속물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며, 소설의 마지막에는 ‘아내를 우아하게 죽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메모가 적혀 있다. 남편이 소설을 쓸 때 조사할 부분을 실제로 실행해 온 습관을 떠올린 아내는 자신이 살해당할 거라는 확신에 사로잡힌다. 살아남기 위해 아내는 남편을 죽일 계획을 세우지만, 모든 것이 착각일 가능성도 암시된다.
과연 마지막에 살아남는 이는 누구이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005027/역사소설/조선과 꿈/홍윤철/원혜연/페스트북/2024/18
가렴주구를 일삼던 부패한 정치인, 이를 참지 못하고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농민들의 봉기, 격동하는 흐름에 발맞추어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자 했던 외세까지. 조선 후기는 안 그래도 평온할 날이 없던 한반도에 드리워진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일지 모른다. 홍윤철 작가는 그 시대를 살아내었던 기성 사대부, 개혁 지식인과 민중을 되살려내어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모두를 이끌어 간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알게 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던가. 이 역사 소설을 통해 시대의 현재와 미래 역시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005017/판타지소설/기억서점/송유정/허효선/놀/2024/11
기억서점은 삶이 극도로 불행해진 사람 앞에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신비로운 장소다. 이곳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인생의 후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세 번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 과거로 돌아가는 대가는 남은 수명으로 지불해야 하므로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기억서점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진정으로 바꾸고 싶은 기억을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어떤 기억을 바꾸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은 인생을 다시 살고자 하는 의지를 시험하는 순간이다.
005020/일반소설/리마인더스 오브 힘/콜린 후버; 박지민/허효선/미래지향/2024/17
남자친구 스코티를 죽음으로 몰고 간 혐의로 감옥에서 5년을 보낸 케나 로완은 감옥에서 출산 직후 빼앗긴 딸 디엠과의 재회를 위해 모든 일이 잘못되었던 마을로 돌아온다. 하지만 딸의 삶에 관여된 사람들은 케나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녀에게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지 않은 마을의 술집 주인 렛저 워드는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신뢰를 잃을 위험에 처하면서도 그녀와의 관계를 지속하고자 한다. 사랑이 커질수록 위험도 커져가고, 구원의 기회를 갈망하는 고난에 빠진 젊은 엄마는 과거의 실수를 용서받을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005023/일반소설/소년이 온다/한강/허효선/창비/2014/12
내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기억만 남기고 다른 모든 것이 서서히 마모된다. 색 전구가 하나씩 나가듯 세계가 어두워진다. 그러니깐 광주는 고립된 것, 힘으로 짓밟힌 것, 훼손된 것, 훼손되지 말았어야 했던 것의 다른 이름이었다.
005028/일반소설/종이 여자/기욤 뮈소; 전미연/오지윤/밝은세상/2023/26
톰 보이드는 맥아더파크의 빈민가에서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하지만, 연인과의 이별 후 창작의 위기를 겪는다. 그의 친구들 캐롤과 밀로는 톰을 돕기 위해 애쓰지만, 재정적 어려움이 그들을 압박한다. 그러던 중, 톰의 소설 속 인물이라 주장하는 빌리가 등장해 그녀의 생존이 톰의 집필에 달렸다고 말한다. 톰과 빌리는 현실과 허구가 뒤섞인 여정을 함께하며 사랑과 모험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우정이 빛나며 이야기는 매혹적이고 치명적으로 완성된다.
005032/일반소설/그라이아이/김혜빈/김이연/문학과지성사/2023/12
『그라이아이』는 그리스 신화 속 백발의 세 자매인 '그라이아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주제의식이 이들과 연결된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늙어버린 소녀로, 눈과 치아를 공유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소설 속 여성 인물들은 자신을 규정하려는 사회적 압박 속에서 정체성, 욕망, 꿈, 미래를 위협받는다. 이는 미라로 발견된 '백희'뿐 아니라, 친구와 가족에게 외면받고 상처받은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난다. 여성들이 겪는 정체성 상실과 억압이 상징적으로 담겨있다.
005030/단편소설/폴링 인 폴/백수린/이은정/문학동네/2024/17
한국어 강사인 ‘나’에게는 과외 시간마다 찾아오는 수강생 ‘폴’이 있다. 재미 교포인 그는 서툰 한국어로 아버지와의 갈등에 대해, 자신이 짝사랑하는 일본인 학생 ‘유리코’에 대해, 그리고 아버지와 유리코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리코를 사랑한다는 폴에게 “서로 말도 통하지 않는데 어떻게 사랑을 해?” 묻던 ‘나’는 폴의 이야기들을 듣는 동안 어느새 “단정한 문장들의 세계를 흩어놓는 빗방울처럼” 다가온 폴에게 빠져들고, 그간 모국어를 통해 “한 번도 그럴듯하게 명명된 적이 없는 초라한” ‘나’의 사랑은 폴의 낯설고도 불완전한 언어를 경유하고서야 비로소 ‘폴링 인 폴’이라 명명된다.
005034/단편소설/스페이스 M/김유담/정유아/위즈덤하우스/2024/6
평생을 뼈 빠지게 일했지만 집 한 채 마련하지 못한 가사도우미 ‘연순’, 연순의 도움을 받아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톱스타 ‘지유’, 꿈을 이루기 위해 얻은 단칸방을 버리고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연순의 딸 ‘하나’.
세 사람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다는 의문스러운 공유 공간 ‘스페이스 M’에 이끌리듯 모여든다.
005029/경제/최소한의 경제공부/문지웅/이유진/매일경제신문사/2024/16
경제전문 기자로 15년간 현장을 누빈 저자가 직접 체득한 경제관련 지식과 정보를 통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쓴 책이다.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파악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적용과 응용의 영역일 뿐이다. 우리가 어떤 경제 이슈를 직면했을 때 직관적으로 확 와닿지 않을 때 이 책 한 권으로 100% 활용 가능한 적정 값의 경제지식을 얻어가자. 당신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생애 첫 경제공부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005021/시/별빛 속에 빛나는 소리들/한길만 외 5인/실연자/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2024/7
2024년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학습지원센터 사업인 ‘고령 시각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시 쓰기 교실의 참여자들이 직접 쓴 작품들을 모아 엮은 소중한 결과물이다. 매주 함께 모여 시를 쓰고 나누는 시간은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께서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담았다.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 실명으로 인해 겪은 좌절과 슬픔, 때로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낸 들들이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따듯한 울림을 다가가길 바란다.
005024/인문/숙론/최재천/이유진/김영사/2024/12
최재천 교수는 9년간 집필한 역작에서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극복할 해법으로 ‘숙론’을 제안한다. 숙론은 서로의 의견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숙고하며 좋은 결론에 이르는 대화 방식이다. 책은 교수로서의 토론 수업, 돌고래 제돌이 방류, 국가 위기 극복 회의 등 숙론의 실제 사례를 통해 이를 설명한다. 저자는 숙론이 불통을 소통으로 바꾸는 핵심 방법임을 강조하며, 대화의 힘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두들겨 패기보다 두루 살피는 대화”가 공존의 열쇠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봉사자 신간도서
00385/인문/고전 결박을 풀다 2권/강신장/강미경/모네상스/2017/5
고전은 인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최고의 레퍼런스다. 수백 수천 년의 시간을 살아남은 인류의 지적 유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전이 가진 또 다른 이름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끝까지 읽지 않은 책’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결박을 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은 두껍다는 ‘두꺼움의 결박’, 고전은 어렵다는 ‘어려움의 결박’, 그래서 고전은 정복 불가능한 산이라는 ‘두려움의 결박’. 그 모든 결박을 시원하게 해결한 책이다.
005033/자기계발/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이재은/강경희/더퀘스트/2023/7
전, 뉴스데스크 앵커이자 MBC 간판 아나운서인 저자는 10년 넘게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말’에 대해 관찰해왔다. 그 과정에서 ‘또 만나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의 화법이 따로 있음을 깨달았다. 그런 사람은 바로 ‘똑똑한 말’이 아닌 ‘다정한 말’로 소통하고 있었다. 다정한 말하기는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사람을 마주하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평소 말하는 게 어려워 대화를 피해왔다면, 할 말은 다 하면서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말주변은 없지만 매력적인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이재은 아나운서의 따뜻한 말하기 수업을 들어보자.
005031/자연과학/감염 도시/스티븐 존슨; 김명남/김화정/김영사/2020/19
1854년 런던 브로드가를 휩쓴 콜레라를 배경으로, 의사 존 스노와 교구 목사 헨리 화이트헤드는 콜레라가 수인성 전염병임을 밝혀내며 독기론에 도전한다. 이 책은 감염지도의 탄생과 도시 공중위생 문제를 다각적으로 탐구하며, 전염병과 도시 진화의 역학관계를 환경, 생태, 사회문화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파헤친다. 전염병 확산과 도시의 등장, 과학적 탐구의 본질을 흥미롭게 엮어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의미를 설명한다. 저자는 현미경과 망원경의 시각으로 도시와 공중위생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통찰력 있게 그려낸다. 전염병과 관련한 오늘날의 공중위생 문제까지 다각적으로 조망하며 깊은 교훈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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