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점자도서관 2023년 1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0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701번/로맨스소설/파도의 정원/소낙연/원혜연/다향/2021/22
사라진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남효은. 옆집 오빠, 한승도가 돌연 자취를 감춘 후로
그녀는 18년간 용림리를 떠나지 않고 그를 기다려 왔다. 수목타운 공모전에 협력할 건축가를 찾아간 효은은 첫사랑을 닮은 소장, 권재신을 만난다. 과거를 지우고 살아가는 남자, 권재신. 이름조차 버린 채, 8년간 유학 생활을 해야 했고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용림리 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18년간의 고민이 옅어질 즈음. 그리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여자를 만난다. 그에게 살아갈 가치가 있음을 알려 준 존재를.
5704번/추리소설/영원한 우정으로 1권/넬레 노이하우스; 전은경/고주연/북로드/2022/16
5705번/추리소설/영원한 우정으로 2권/넬레 노이하우스; 전은경/고주연/북로드/2022/14
‘영원한 우정’으로 맺어진 남자 둘, 여자 셋. 그들 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이번 신작의 중심에 있다.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11반의 환상 콤비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이 살인사건이 1980년대에 그 친구들 사이에서 있었던 오래되고 비밀스러운 미스터리들과 긴밀히 얽혀 있음을 깨닫고 ‘영원한 친구들’의 과거, 그들의 20대의 꿈과 욕망으로 한 걸음씩 잠입해간다. 그리하여 살인자를 밝혀내는 수사와 더불어 진정한 우정의 실체, 친구의 의미를 질문하는 흥미진진한 여행으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5710번/일반소설/어느 도망자의 고백/야쿠마루 가쿠; 이정민/유현아/소미미디어/2022/15
대학생 마가키 쇼타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늦게까지 놀고 귀가한 밤, 그의 휴대전화에 여자 친구의 연락이 날아든다. ‘지금 당장 날 보러 오지 않으면 헤어지겠다’는 메시지를 본 쇼타는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다. 비가 퍼붓는 악천후를 뚫고 차를 몰고 가던 중 무언가를 치었다는 것을 느꼈지만 공포로 인해 그대로 그곳을 떠난다. 그리고 다음 날, 쇼타는 뉴스를 통해 자신이 친 것이 길을 건너던 노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의 미래, 가족의 행복, 연인의 웃음... 죄를 인정하면 영영 잃어버리게 될 것들이 너무도 많았던 쇼타는 경찰에 붙잡히고도 자신이 저지른 일에서 계속해서 눈을 돌리기만 한다.
5711번/일반소설/친밀한 이방인/정한아/이은정/문학동네/2017/12
이름, 학력, 직업, 가족 뿐만 아니라 성별까지 속인 사람이 있다. 모든 것이 거짓말 투성이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한 여자. 남편의 행세를 하다가 사라진 그를 소설가 '나'가 찾는다. 그러나 비밀 없는 자가 과연 있을까? 틈을 헤집는 정한아 소설가의 싸늘한 신작이다.
5715번/인문/감정 어휘/유선경/허성옥/앤의서재/2022/8
이 책은 인생의 나침반을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감정을 구분하고 적절한 어휘를 붙이는 것에 관한 책이다. 모두 다섯 개의 장으로 1장에서는 감정에 대한 개요, 2장부터 5장까지는 온도, 통각, 촉감, 빛이라는 감각을 활용해 감정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각 장의 말미에는 각각의 감정에 따른 감정 어휘를 분류·정리해 수록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해보자!
5716번/인문/마흔에 읽는 니체/장재형/강미경/유노북스/2022/9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라. 그럼 인생길이 달라질 것이다. 니체 철학은 현재의 삶이 아무리 허무하고 고통스럽고 두려울지라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주도적이고 의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 깨달음과 방법을 전한다.
5717번/일반소설/암살자 1권 – 아프간/이원호/김화정/반딧불이(한결미디어)/2021/12
5718번/일반소설/암살자 2권 – 서울/이원호/김화정/반딧불이(한결미디어)/2021 /12
이원호 장편소설. 사담 후세인의 특명관이 된 레인저 대위 출신의 한국인 새로운 형식의 전쟁소설. 후세인의 특명을 받아 CIA, 그리고 세계 각국의 배신자와 반역자를 처단한다.
5719번/에세이/익숙한 길의 왼쪽/황선미/김미경/미디어창비/2019/4
저자는 그가 세계적인 작가가 아닌 단지 한 사람의 "서울에 사는 중년 여성, 희생을 강요받았던 장녀, 강한 척하지만 사실은 허점투성이, 잘 나서지 않으나 주목받고자 하는 욕망이 큰 여자, 콤플렉스 덩어리"로 자신을 온전히 기록한 산문집이다. 글쓰기가 전부인 한 외로운 어른 아이의 일기장을 고스란히 옮긴 산문에서 우리는 작가 자신의 몸을 둘러싼 고백, 환희와 고통 그 사이를 오갔던 어린 시절, 이방인으로 보낸 고독한 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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