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21년 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115번/무협소설/무명낭인 7권/새벽검/유현아/어울림출판사/2019/9
5116번/무협소설/무명낭인 8권/새벽검/유현아/어울림출판사/2019/11
5117번/무협소설/무명낭인 9권/새벽검/유현아/어울림출판사/2019/12
과거를 등진 전설적인 살수 ‘귀살검 무명’과 슬픈 과거를 가슴에 품은 여인 ‘양소윤’. “내 무사가 되어줘요.” 철전 여덟냥으로 이어진 두 남녀의 인연이 시작된다. 천가장의 유일한 생존자인 소윤을 쫓는 세상과 그들로부터 그녀를 지키려는 호위무사 무명!! “내가 바라는 것은… 소윤이 사는 것이오.”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5118번/로맨스소설/당신이라서, 당신이 좋다/문수진/고주연/봄미디어/2020/23
“저는 실장님과 평범한 연애가 하고 싶습니다.”
“그럼 나한테 이러지 말아야죠. 내가 평범한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더 망설였고 오랜 시간을 돌아왔다. 그만큼 질질 끌고 싶지 않았다. 한번 내보이기 시작한 진심은 욕심을 양분 삼아 커져 갔으니까. 유은하가 아니면 안 될 정도로.
“평범한 연애는 왜 안 됩니까?”
“해 봐서 알아요.”
빠르게 흘러나온 대답은 참으로 허무했다.
“재미없었어. 끝은 시시했고.”
그러나 재완은 알 수 있었다. 무심하게 들려오는 은하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5122번/추리소설/노벰버 로드/루 버니;박영인/손정숙/네버모어/2020/26
1963년 11월 22일,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암살당하다. 프랭크 기드리는 오늘만 바라보고 사는 남자다. 뉴올리언스에서 몇 명을 빼고는 누구에게도 아쉬운 소리나 부탁 따위는 하지 않고 살며, 매일 원하는 여자를 바꿔 집에 데리고 가는 잘나가는 마피아 조직원.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한 누구에게도 호의를 베풀지도 않고, 희생하지 않는 남자. 하지만 그의 운은 케네디의 죽음과 함께 끝난다. 우연히 맡은, 말단 조직원이나 하는 작은 심부름이 세기의 암살사건의 일부분이었던 것이다. 케네디 암살에 연관된 인물들이 차례차례 사라지는 것을 눈치 챈 기드리는 생존을 위해 도망을 치는데...
5123번/추리소설/빌리브 미/JP 덜레이니; 이경아/유현아/문학동네/2020/19
뉴욕에서 연기학교를 다니는 클레어. 영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위탁가정을 전전하던 그녀는 점차 남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자신의 진짜 모습을 분리하는 데 능숙해진다. 그렇게 연기의 맛을 알게 되고 상업영화에 출연할 기회도 잡지만, 유부남인 주연 배우와의 스캔들로 인해 업계에서 설 자리를 잃는다. 그후 클레어의 사정을 아는 에이전시의 소개로, 그녀는 이혼 전문 변호사를 돕는 일을 시작한다.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의심되는 남편들을 유혹해 함정에 빠뜨리고, 그 장면을 촬영해 아내와 변호사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이 일에 성공해온 클레어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5127번/판타지소설/우연 제작자들/요아브 블룸;강동혁/김미연/푸른숲/2020/16
『우연 제작자들』은 제목 그대로 ‘우연 제작자’라는 사람들이 우리 인생의 백스테이지에 존재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이들 우연 제작자는 인간처럼 일상적이고 계속적으로 존재하지만 인간은 아니다. 이들은 아직 연인이 되지 않은 남녀를 맺어주는 우연을 계획하기도 하고, 아직 시인이 될 자기의 운명을 모르는 어느 회계사에게 시를 쓰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어린 소녀의 배앓이 같은 사소한 사건에서부터 테러 조직을 와해시킬 운명을 타고난 사람의 일생 전체에 이르기까지 단기적, 장기적인 우연을 촘촘하게 계획하고 실행한다.
5129번/일반소설/더 월/존 란체스터;서현정/유현아/서울문화사/2020/14
난민과 불법 이민자, 국경과 장벽, 기후 변화, 자국중심주의 등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다양한 이슈 속에서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만일 이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세월이 지나고, 세대가 바뀐다면,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소설 『더 월』은 이러한 여러 세계적 이슈를 배경으로 어쩌면 우리에게 곧 다가올지도 모르는 미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5130번/일반소설/신을 기다리고 있어/하타노 토모미;김영주/강민재/문학동네/2020/17
이 작품은 한 계약직 여성이 실직 후 홈리스로 내몰리는 과정을 통해 취업난과 비정규직 문제, 청년과 여성 빈곤, 사회 안전망 바깥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일일 아르바이트 현장의 실상, 빈곤 여성의 일상, 가정붕괴와 복지제도의 문제점이 실감나게 와닿는 건 작가의 경험에서 기반한 것일 테다. 보통의 일상에서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진 주인공의 내면과 절망적 심정을 세심하게 묘사함으로써, ‘이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위해 분투하는 청년들의 처절한 현실과 그럼에도 소망하지 않을 수 없는 작은 구원의 길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5131번/일반소설/허구의 삶/이금이/윤은혜/문학동네/2019/13
삶의 매 순간, 우리는 갈림길을 마주하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만 한다. 선택하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과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자책은 수시로 우리를 짓누르고, 나아가는 걸음의 발목을 붙잡곤 한다. 그러나 쌀자루를 둘러멘 듯 걸음걸음이 버거울 때에도 일시정지하거나 리셋하여 되돌아갈 수는 없는 것이 삶이다. 도미노처럼 세워진 선택의 길 위에서 『허구의 삶』이 던지는 질문은, 제 몫의 선택을 짊어진 사람이라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질문일 것이다.
5134번/일반소설(단편)/사치와 고요/기준영/유현아/문학과지성사/2020/11
"저자는 삶의 예측불가능한 전개가 우리를 절망시키기도 하지만 의외의 지점에서 “생각보다 잘 맞고, 보기보다 따뜻한” 감촉으로 변해 위로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낙담하기 쉬운 순간에도 어떻게든 타인과 대화를 나누고 무언가를 주고받는 행위가 지속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부드럽게 설득해낸다. 그러므로 『사치와 고요』는 좌절의 국면이 곧 일상의 경계를 흔들고 넓혀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사실을 다양한 서사 형태로 보여준다. 얼핏 드러나는 회생의 징조들을 세밀하고 깊이 있는 문장으로 그려내어 우리로 하여금 낯선 시간 속으로 나아갈 힘을 북돋워준다.“
5135번/일반소설(단편)/연년세세/황정은/실연자협회/창비/2020/5
황정은은 ‘작가의 말’에서 “사는 동안 순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자주 만났”고, “순자가 왜 이렇게 많을까”라는 질문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전한바, 『연년세세年年歲歲』에 실린 소설 네편은 ‘1946년생 순자씨’ 이순일과 그의 두 딸 한영진 한세진의 이야기가 큰 줄기를 이루며 이어진다. 어머니와 자매의 지난 삶과 현재의 일상을 통해 지금, 여기의 한국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이 연작소설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각과 깊이 있는 사유로 황정은의 이전 소설들을 스스로 다시 한번 뛰어넘으며 독자들로 하여금 더욱 눈부시고 풍성해진 ‘황정은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5137번/시/마음챙김의 시/류시화/실연자협회/수오서재/2020/11
시를 읽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이고, 세상을 경이롭게 여기는 것이며, 여러 색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묻는다. ‘마음챙김의 삶을 살고 있는가, 마음놓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삶에 대한 성찰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지금, 손 대신 시를 건네는 것은 어떤가. 멕시코의 복화술사, 영국 선원의 선원장, 기원전 1세기의 랍비와 수피의 시인뿐 아니라 파블로 네루다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같은 노벨 문학상 수상 시인 그리고 라다크 사원 벽에 시를 적은 무명씨. 고대와 중세와 현대의 시인들이 나와 타인에 대한 운율 깃든 성찰로 독자를 초대한다.
5138번/건강/체형교정요가/조은경/고주연/노원시각/2021/8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많은 분들을 위한 체형교정요가 운동을 음성으로 제작하였다. 가정에서 활용하기 쉬운 체형교정요가의 운동방법으로 건강을 되찾아보자.
5139번/건강/폼롤러 음성강의/권태연/고주연/노원시각/2021/4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많은 분들을 위한 폼롤러 운동을 음성으로 제작하였다. 가정에서 활용하기 쉬운 폼롤러 운동방법으로 건강을 되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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