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21년 1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0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095번/무협소설/무명낭인 4권/새벽검/유현아/어울림출판사/2019/12
5096번/무협소설/무명낭인 5권/새벽검/유현아/어울림출판사/2019/11
5097번/무협소설/무명낭인 6권/새벽검/유현아/어울림출판사/2019/10
과거를 등진 전설적인 살수 ‘귀살검 무명’과 슬픈 과거를 가슴에 품은 여인 ‘양소윤’. “내 무사가 되어줘요.” 철전 여덟냥으로 이어진 두 남녀의 인연이 시작된다. 천가장의 유일한 생존자인 소윤을 쫓는 세상과 그들로부터 그녀를 지키려는 호위무사 무명!! “내가 바라는 것은… 소윤이 사는 것이오.”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5098번/로맨스소설/404 Not Found 1권/정이채/서연희/로담/2020/20
5099번/로맨스소설/404 Not Found 2권/정이채/서연희/로담/2020/25
“이선호입니다. 변소임 씨.”
“죄송한데 성을 떼고 불러 주시겠어요?”
일상이 무료한 서른한 살 과학 강사 변소임.
어느 날, 까칠한 이웃이 옆집에 이사 왔다.
“변, 말입니까?”
“네, 제가 성이랑 이름이랑 같이 불리는 걸 정말 싫어해서요.
아시잖아요. 어감이 좀 이상해서.”
“저도 이름만 부르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아시잖아요. 좀 친근해 보여서.”
포장마차에, 헬스장에, 심지어 직장까지!
어딜 가도 마주치는 그 남자.
사사건건 부딪치는 걸 보아 하니 악연이 분명하다.
그런데 어째서 추파를 던지는 것처럼 느껴지지?
아무리 봐도 이쪽을 좋아하는 듯한데.
설마 옆집 남자가 우리 집 남자 되나요?!
5100번/로맨스소설/가짜 남편 2권/이윤정/김선경/다향/2020/21
가짜라 부정하면서도, 더 진짜가 되고 싶었던 남자 권이도. 선흥 그룹 후계자 1순위로 열일곱에 부모를 잃고 그룹 회장인 할아버지의 손에 철저하게 기업인으로 키워졌다. 평범한 인생은 꿈꿔 본 적 없는 그에게 할아버지는 음흉한 속내를 감춘 채 결혼을 명령한다. 또 다른 덫이라 생각했다. 그를 사랑할수록 아팠고, 동시에 행복했던 여자 장효은. 그녀에게 가족은 할아버지뿐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스물넷에 결혼을 결심한다. 남자는 그녀의 첫사랑이었다. 가짜라도 괜찮으냐는 그의 말에 자존심 따윈 버렸다. 아무것도 줄 수 없다는 남자를 사랑하며 설레고 마음은 멈춰지지가 않는다.
5101번/추리소설/탄제린/크리스틴 맹건; 이진/이주영/문학동네/2020/22
두 여성의 우정과 사랑, 그 뒤에 도사린 기만과 배신, 그리고 작열하는 태양 아래 미로처럼 펼쳐진 모로코 탕헤르의 풍경까지, 멜로드라마와 심리스릴러를 매력적으로 결합시킨 소설이다. 대학 시절 누구보다 가까웠으나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헤어졌던 두 친구는 머나먼 이국의 도시에서 재회하지만, 뒤틀린 욕망과 집착으로 위태롭게 뒤엉킨 그들의 관계는 끝내 파국을 향해 빠르게 치닫는다.
5107번/역사소설/날개의 발명/수 몽크 키드;송은주/김선경/아케이드/2019/29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여성”이라는 평가를 받은 19세기 노예폐지운동가이자 여성 권익 선구자였던 실존 인물 사라 그림케의 삶을 바탕으로 한 『날개의 발명』은 미국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시대, 세상을 거슬러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던 사라 그림케와 그녀의 집안 노예였던 헤티 핸드풀 두 여성의 놀라운 삶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5112번/일반소설/바이러스 X/김진명/허효선/이타북스/2020/12
의과학자들은 출현과 동시에 전 인류를 멸망시킬 최악의 바이러스를 X라 명명했는데 이 소설에서 작가는 치사율이 무려 59%에 이르는 조류독감이 2003년 동남아에서 발생해 잠복 중인 사실을 예로 들며 바이러스 X의 출현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작가는 전 세계가 달려들고 있지만 겨우 코비드19 백신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사실을 들춰내며 바이러스와 죽느냐, 사느냐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인류가 체내에서만 바이러스와 싸우려 하는 어리석음을 통렬히 비판하며 신기원적 대안을 제시한다.
5114번/일반소설/이방인/알베르 까뮈; 김화영/손정숙/민음사/2011/17
알제에서 선박 중개인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뫼르소. 그는 교육을 받았지만 신분 상승 욕구나 야심이 없고 생활의 변화를 원하지 않는, 이상할 정도로 주위에 무관심한 청년이다. 그런 그는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후 세상에서 '이방인'이 되어 버리는데, 변호사와 재판관, 사제 등 그를 도우려는 누구도 뫼르소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그 또한 주위 세계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카뮈는 이처럼 자신을 둘러싼 것들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뫼르소의 삶, 죽음에 이르러서야 신앙과 구원의 유혹을 떨치고 자기 자신과 세계를 똑바로 마주하게 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 속에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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