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와 공동으로 제21회 가치봄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 영화제는 11월 5일 목요일부터 11월 13일 금요일까지 가치봄영화제 홈페이지(www.pdff.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여 로그인하면 누구나 전 작품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1편의 개막작을 포함하여 경쟁부문인 ‘PDFF경선’, ‘장애인미디어운동’, ‘국내초청’, ‘특별전’, ‘사전제작지원’ 총 6개 부문 32편의 엄선된 작품을 화면해설, 한글자막, 수어통역영상으로 제공합니다.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임대청 감독의 영화 ‘말리언니’는 해외로 전쟁고아 및 장애아를 입양보내는 사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홀트아동복지회와 말리 홀트 여사의 말년을 다루는 작품이며, 폐막작으로는 이번 가치봄영화제 대상작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장애인, 비장애인을 넘어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제21회 가치봄영화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1) 상영시간: 11월 5일(목)~11월 13일(금) 12:00-22:00(단, 주말 이틀간은 24시간 관람 가능)
2) 홈페이지 이용 방법: 가치봄영화제 홈페이지(www.pdff.or.kr)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 인터넷 익스플로러로만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주요 단축키가 alt+D, tab, shft+tab, space bar, enter, 화살표 방향키 등이라는 점에서 미디어접근센터 뉴맥과 이용방법이 비슷하나,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께서는 미디어접근센터(02-952-8688)로 전화 바랍니다.
3) 날짜별 상영작
-11/5(목): 총 4편. <말리언니>,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신의 딸은 춤을 춘다>, <우주의 끝>
-11/6(금): 총 5편.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신의 딸은 춤을 춘다>, <우주의 끝>, <호랑이와 소>, <나는 보리>
-11/7(토), 11/8(일): 총 13편. <FANNING>, <Voices>, <고백편지>, <나는>, <다정을 위한 시간>, <말리언니>, <미명>, <송지훈 김영민>, <우리가 꽃들이라면>, <우리의 연극을 쓰다>, <테일러의 이야기>, <하굣길>, <작년에 봤던 새>
-11/9(월), 11/10(화), 11/11(수): 총 7편. <느릿느릿 달팽이 라디오>, <당신의 영화>, <먼길 3부작>, <안, 보이다>, <집에 간 이후>, <콜미>, <태몽>
-11/11(수), 11/12(목): 총 6편.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김다예 선언>, <다은>, <스크린>, <존재의 방식>, <품질관리>
-11/13(금): 시상식과 수상작 앵콜 상영
※ 문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 02-952-8688
가치봄영화제 사무국 02-2038-3187
홈페이지 www.pdf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