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두편의 영화를 화면해설 한글자막 버전으로 상영하여 모두가 영화를 쉽게 즐기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사전에 전화로 신청한 시각장애인은 관람비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DMZ다큐영화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 상영 안내
(1)상영작 : 원더링쉐프 국내작(87분), 베짱이는 없다 국내작(62분)
(2)일정 및 장소
- 원더링쉐프 :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16시 30분 메가박스 백석점 2관
- 베짱이는 없다 :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19시 메가박스 백석점 2관
(3)관람문의 : 031-936-7403 DMZ국제다큐영화제 임지운
- 영화 정보
(1)원더링 쉐프 : ‘자연에서 나는 것은 아무것도 버릴것이 없다’ 방랑식객 임지호의 요리철학이다. 마술사와 같은 임지호의 손을 통해,버려진 것들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새롭게 태어난다. 이는 임지호의 삶과 닮아있다. 길 위에서 요리를 배운 임지호에게 음식은 언제나 1순위였고, 인생자체였다. 하지만 그에게도 갈망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어머니의 음식이었다. 2009년 지리산을 찾았던 임지호가 그곳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김순규 할머니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2)베짱이는 없다 : 대학 졸업 후 친구들은 토익이며 자소서며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할 때, 딱히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연습실에 나가 노래를 부르고 주말엔 아르바이트도 하며, 근근이 하루를 벌어먹고 살고 있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선다. 수많은 선택들을 지나쳐오니 어느덧 이곳에 닿게 되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8 우리네 이야기를 담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