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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안내]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9년 6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작성자음성정보팀

작성일시2019-05-31 오후 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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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96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15)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4615/무협소설/검마도 7/우각/김선희/드림북스/2011/10

4616/무협소설/검마도 8/우각/김선희/드림북스/2011/11

우각 신무협 장편소설검마도7. 십삼 년에 걸친 정마대전 끝에 휴전이 찾아온다. 세상의 전쟁은 그것으로 끝이 났다. 그러나 그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천일평을 집마천에 양보하는 것으로 양측은 기나긴 휴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전쟁의 불씨는 아직 살아 있었다. 언제고 기름만 부어진다면 활활 타올라 세상 모든 것을 태워버릴 것이다. 천일평의 지옥인 정마대전 이후 십 년, 음모로 빚어낸 거짓 평화에 종언을 고한다.

 

4617/일반소설/계단 위의 여자/베른하르트 슐링크; 배수아/유현아/시공사/2016/10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책 읽어주는 남자] 의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신작 장편소설 [계단 위의 여자]가 소설가 배수아의 번역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테러리스트와 그 주변인들의 균열된 삶을 통해 또 하나의 탁월한 도덕적 미로를 제시한 [주말]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장편에서, 그는 인간의 가장 복잡하고 내밀한 미로인 사랑과 죽음의 문제에 접근한다.

 

4618/추리소설/나비 정원/닷 허치슨; 김옥수/허효선/소담출판사/2018/13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호러 소설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닷 허치슨의 스릴러 소설 나비 정원이 소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20166월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 나비 정원은 아마존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그해 여름을 강타했다. 한 사유지의 정원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생존자로 소녀 13명과 크게 다친 남자 3명이 발견된다. FBI 특별수사관 빅터 하노베리언은 심문실에서 소녀들의 리더인 듯한 소녀와 마주 앉는다. 그녀의 내레이션을 통해 비틀어진 여정을 따라가면서 추악한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진다.

 

4619/추리소설/너는 기억 못하겠지만/후지마루; 김은모/김선경/arte(아르테)/2019/14

어느 날, 고등학생 사쿠라 신지는 동급생 하나모리 유키에게서 사신아르바이트를 제안 받는다. ‘사신은 미련이 남아 이 세상을 떠나지 못하는 사자(死者)’의 소원을 들어주고 저세상으로 보내주는 일을 한다.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사쿠라는 의심을 품지만 근무 기간을 채우면 어떤 소원이든 하나를 들어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로 사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4620/로맨스소설/로맨스가 가능해? 1/송정원/김선경/디앤씨미디어/2018/18

4621/로맨스소설/로맨스가 가능해? 2/송정원/김선경/디앤씨미디어/2018/18/CD 2

혈혈단신 고아로 24년간 살아온 이다는 어느 날 자신에게 쌍둥이 언니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녀와 달리 재벌 집으로 입양 간 언니, 최혜주가 정략결혼을 앞두고 종적을 감추었다는 것.

계약금 5억은 선금으로 하죠. 끝까지 완주하면 5억 더.” 대신 결혼해서 딱 1년만 언니인 척 살아 달라는데 까짓 1, 10억에 쿨하게 오케이했다. 그런데……. 결혼식 날 처음 만난 남편, 강찬재가 복병이었다. “손잡는 것도, 자는 것도, 손잡고 자는 것도 안 돼.” “너도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어야지.” 과연 이 계약 끝에 기다리는 건 10억일까, 사랑일까?

 

4622/판타지소설/바르도의 링컨/조지 손더스; 정영목/허효선/문학동네/2018/11

이 소설의 큰 줄기는 링컨과 그의 아들 윌리의 죽음에 관한 것이지만,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르도를 떠도는 영혼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매듭을 푸는 것, 저마다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미련이나 슬픔, 분노나 집착을 털어내고 진정한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바르도에 등장한 어린 신참, 그리고 그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에 영혼들의 세계가 술렁대기 시작하고,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이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청산하고 하나둘 진정한 죽음의 세계로 향한다. 이러는 와중에 서로에 대한, 더 넓게는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경험하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바르도의 링컨은 죽은 영혼들의 목소리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존재 조건에 대해 탐구하게 한다. 지극히 슬픈 서사에도 불구하고,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위트는 결국 삶이란 이렇듯 희극과 비극이 함께 존재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4623/역사소설/신이 선택한 의사 : 더 피지션 1/노아 고든; 김소영/허효선/해나무/2019/16/CD 2

4624/역사소설/신이 선택한 의사 : 더 피지션 2/노아 고든; 김소영/허효선/해나무/2019/15/CD 2

런던에 사는 어린 롭 J. 콜은 죽어가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손을 잡고 모래가 빠져나가듯 생명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낀다. 무고한 사람들이 마녀와 마법사로 몰려 희생되는 일이 빈번했던 광신의 시대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능력은 저주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발 외과의 밑에서 수련하면서 롭은 자신에게 치유자로서의 소명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열정은 그를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고 있던 페르시아로 이끈다. 페르시아의 이스파한에는 당대 최고의 의사 이븐 시나가 있었다. 롭은 이븐 시나에게서 의학을 전수받겠다는 순진한 믿음 하나로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

 

4625/로맨스소설/안개향/류도하/김선희/로코코/2018/14

호선국의 젊은 황제, 신무현.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황실은 모든 게 바뀌어 있었다. 국운을 건 전투에서 패한 장수의 딸, 진선하. 한순간에 모든 걸 잃고 유폐당하다. 어느 날, 사람의 그림자도 얼씬하지 않아야 하는 유폐지에 낯선 사내가 들어와 말했다. “내가 가지 못할 곳은 없고, 내가 갖지 못할 것도 없다.” 그의 오만한 말은 꼭 경고 같았다. 아무리 애써도 그의 손아귀에서 도망치지 못할 거라는. 분명 이 만남을 들키면 온갖 오명을 뒤집어쓰고 죽임당할 것이다. 그런데……. “이제 안 오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안 되는 것인데……. 그 사내의 눈동자에 내가 비치는 것이 설레었다.

4626/일반소설/오후도 서점 이야기/무라야마 사키; 류순미/이은정//2018/16

이 이야기의 주인공 잇세이는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쫓다가 그 소년이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모든 비난과 책임을 등에 지고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게 된다. 며칠 뒤 그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찾아간 오후도 서점은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유일한 서점이다. 하지만 서점 주인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대신 잇세이가 그곳을 맡아 운영하기로 한다. 그 무렵 긴가도 서점의 직원들은 잇세이가 떠나기 전 찾아낸 보물같은 책 4월의 물고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다.

 

4627/일반소설/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톰 말름퀴스트; 김승욱/허효선/다산책방/2018/10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스웨덴의 주목받는 시인 톰 말름퀴스트가 아내와 아버지를 잃고 난 후 갓 태어난 딸을 키우며 겪은 상실과 슬픔, 그리고 치유의 순간들을 깊이 집약해 펴낸 소설이다. 스웨덴에서 발표되자마자 4개 문학상을 휩쓸고, 번역 출간 후 [가디언]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파이낸셜타임스] 등 해외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나의 투쟁을 연상시키는 세밀한 묘사와 생생한 현실을 담은 독특한 문체는 작가만의 개성을 뚜렷이 드러내며 대단한 몰입력을 이끌어낸다. 호흡이 빠른 문장과 긴박한 전개, 섬세하고 담담한 문장은 오히려 슬픈 감정을 끌어올리고 오랜 여운을 남긴다.

 

4628/추리소설/퍼스트 러브/시마모토 리오; 김난주/허효선/해냄/2019/10

159회 나오키상 수상작 퍼스트 러브. 열일곱 살에 데뷔한 이후 군조 신인문학상과 노마 문예신인상, 시마세 연애문학상, 나오키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일본 차세대 대표작가 시마모토 리오의 장편소설이다. 화가인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엄마 사이에서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자라난 미모의 여대생이 어느 날 아버지를 죽인 살해범으로 검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4629/일반소설/히피/파울로 코엘료; 장소미/김예나/문학동네/2018/13/CD 2장

주인공의 이름은 파울로’. 소설 속에서 파울로는 두 차례의 히피 여행을 떠난다. 1968, 파울로는 여자친구와 함께 볼리비아 라파스를 지나 잉카의 옛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로 향하는 배낭여행을 떠나고, 그 첫 히피 순례길을 통해 세상은 진실한 교실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평생에 트라우마로 남을 사건을 겪는다. 이 년여 후, 그는 진정한 내면 탐구를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떠난다. 그리고 담광장에서 우연히 카를라라는 여자를 만나고, 마약 소굴의 유혹에서 벗어나 매직 버스에 탑승하며 두 번째 본격적인 히피 순례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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