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8년 5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0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4309번/무협판타지/신의 손 11권/더노트/유현아/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2012/11)
4310번/무협판타지/신의 손 12권/더노트/유현아/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2012/11)
4311번/무협판타지/신의 손 13권/더노트/유현아/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2012/13)
더노트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띠링, 정재원 님, 합격을 축하합니다! 6년의 공부, 한의사 합격, 그리고 종합 병원 한의사 취직, 착한 여자 친구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줄 알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유산으로 얻은 반지는 그에게 이상한 힘을 주고 그 힘으로 치료한 환자에게서 의료사고가 일어나는데…
4312번/일반소설/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엘레나 페란테/이은정/한길사/2017/20
중년기에 접어든 두 주인공이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경험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나폴리를 떠나는 레누와 나폴리에 머무르는 릴라의 삶은 급변하는 사회상과 더불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진다. 릴라와 레누의 관계는 마치 용수철처럼 서로에게서 멀어졌다가 다시 회복하기를 반복한다.
이들의 관계에서 애정과 증오, 사랑과 질투, 우정과 연대 등 인간의 모순적인 감정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 작가 페란테는 이를 낱낱이 파헤쳐 그들을 지배하는 '불안감'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4313번/일반소설/빛 혹은 그림자/스티븐 킹 외 17명/손정숙/문학동네/2017/20
스티븐 킹, 조이스 캐럴 오츠, 마이클 코널리 등 17명의 작가가 에드워드 호프의 그림 17점에서 포착한 이야기를 모아 엮은 『빛 혹은 그림자』. 현대 미국인의 삶과 고독, 상실감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 로런스 블록의 주도로 호퍼의 그림을 소설로 쓰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작가들이 각자 한 점씩 호퍼의 작품을 선택한 후 그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단편소설을 써내려갔다.
4314번/일반소설/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콜슨 화이트헤드/손정숙/은행나무/2017/21
19세기 노예 탈출 점조직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를 실제 '지하철도'로 상상해 그린 한 노예 소녀의 탈출기로, 당대의 살풍경을 소녀와 노예 사냥꾼의 추격전 안에 녹여냈다. 24년 만에 나온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동시 수상작으로, ""리얼리즘과 픽션의 천재적 융합""이라는 호평 아래 유수의 상을 휩쓸었다.
지하철도를 통한 탈출이라는 발상을 통해 문학적 상상력과 흡입력을 획득함으로써, 순문학으로서는 이례적일 만큼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3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45주간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우리 손에 쥐인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강하게 환기시키는 동시에 환상 리얼리즘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4315번/일반소설/퀴르발 남작의 성/최제훈/김예나/문학과지성사/2010/17-CD 2장
퀴르발 남작의 성'은 퀴르발 남작이라는 인물과 그에 대한 소문이 변형되어 각기 다른 시공간의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소설이다. 옛 이야기로, 소설로, 영화로 또 프랑스로, 미국으로, 일본과 한국으로 전달되면서 전달하는 사람들의 필요에 맞춰 어떻게 재해석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4316번/일반소설/한결같이 흘러가는 시간/저스틴 고/김재영/시공사/2017/28-CD 2장
오프라 매거진이 떠오르는 스타로 지목한 신예 작가 저스틴 고의 『한결같이 흘러가는 시간』.
80년 전,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홀로 죽어간 남자가 있다. 유복한 집안의 아들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고 1차 대전에 참전하여 빅토리아 십자훈장까지 받은 애슐리 월싱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등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저명한 등반가이기도 한 그는 이 모든 것을 무심히 스쳐 보내며 눈 속에서 잠들었다. 그리고 그 한 달 전, 애슐리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한 여인에게 남긴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그녀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그녀의 피를 이은 후손이 모든 것을 상속할 수 있도록 80년간 유언을 유지한다는 신탁과 함께…
4317번/일반소설/나의 마지막 첫경험/김용희/허효선/박하/2017/10
솔잎은 하숙집 룸메이트 은자와 함께 E대생 신분을 속이고 Y대 응원단 신입 오디션에 지원해 합격하는 '일'을 내고야 만다. 기쁨도 잠시, 대입 신체검사에서 솔잎은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는다. 꽃다운 스무 살, 사랑 한 번 못 해보고 한쪽 가슴을 잃어야 한다니? 솔잎은 수술 전에 멋진 남자를 만나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첫 경험을 가지기로 결심한다.
그런 솔잎의 앞에 소심하고 비겁한 남자 차봉수가 자꾸 꼬여든다. 과연 솔잎은 스무 살 청춘, 생애 가장 뜨거운 기억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으로부터 이한열 열사의 죽음으로 이어지던 1987년 군부 독재 시절의 캠퍼스, 인생의 가장 뜨거운 청춘을 지나쳐가는 대학생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318번/일반소설/순이 삼촌/현기영/유현아/창비 /2015/16
역사적 진실을 복원해온 작가 현기영의 문학인생을 돌아보는 시간!
현대사에 빛나는 거장 현기영의 문학인생 40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는 「현기영 중단편전집」. 명실 공히 제주와 4·3문학을 대변하는 작가로 자리매김 된 현기영. 소설을 쓴 것이 아니라 소설을 살아온 작가는 4·3사건은 물론 소시민적 삶에 대한 회의, 당대의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비판, 인간의 황폐한 내면 의식의 세계에 대한 탐닉, 그리고 교직생활 체험에 바탕을 두고 자신을 모델로 한 자기 고백적 소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4319번/로맨스소설/갈래길/서은송/원혜연/FEEL/2017/26-CD 2장
매 순간 약속했다. 어떻게든 다시 고국으로, 부모님이 기다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긍지도 양심도 정의도 뭣도 다 팔아서라도. 모든 것을 다 내주고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이용해서라도 반드시.
맹세한 날로부터 8년, 넬리아가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었다. 눈을 내리깔고 고개를 조아려 신분 높은 주인의 마음에 드는 것. 그러니 그녀가 '소년'을 구한 건 철저히 계산적인 이유에서였다. "네게 은혜를 입었다. 그래서 너를 파이베타 가문으로 보내려 해.“
노예의 굴레를 벗을 수 있다면 넬리아는 무엇이든 기꺼이 할 수 있었고,
"내 이름은 바레타 루이 칼리스바란. 라슈타의 황태자로서 약속한다."
그녀의 도박은, 성공적이었다.
4320번/로맨스소설/널 사랑하다가/최양윤/허효선/가하/2018/12
결혼하고 1년 살다가 이혼한 지 두달. 이별하고서야 비로소 그가 궁금해진 여자, 한태이. 처음으로 그녀에게 응답하기 시작한 남자, 유지환. 지환과 태이는 지환의 사무실 근처에서, 태이의 지인 전시회에서 여전히 마주친다. 이혼 전 계획한 여행을 함께 가자고 말하는 지환. 이혼하고 지환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게 된 태이는 함께 여행에 나선다.
서로를 잇고 있던 느슨했던 실이 갑자기 떠나게 된 둘만의 여행, 그 낯선 자리에서 팽팽하게 당겨진다.
4321번/로맨스소설/새와 늪/더듀/원혜연/스칼렛/2017/18
한 여자에게 미친 남자 이강후, 그런 그를 악마라고 부르는 여자 민유수.
"네가 다른 남자의 눈을 쳐다보면 난 그의 눈을 파낼 거고, 네가 다른 남자의 손을 잡으면 난 그의 손을 자를 거다. 네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주면 난 그의 심장을 도려내겠지."
남자는 언제나처럼 잔인했다. 그런 남자가 '사랑'을 말했을 때, 여자는 코웃음을 쳤다.
그는 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왜 그녀에게 마음을 기대해서는 안 되는지도. 그래서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이 아니라 상처가 되어 남기로 한다.
"민유수, 심장을 원한다면 꺼내 가. 그래도 난 널 못 놔."
벗어나고자 하는 여자와 붙잡아 두려는 남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가득한 로맨스 스릴러.
4322번/추리소설/눈보라 체이스/히가시노 게이고/허효선/소미미디어/2018/12
스노보드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 와키사카 다쓰미. 어느 날 스키장에서 돌아오니 갑자기 살인 용의자가 되어 있었다. 모든 증거들이 꼼짝없이 다쓰미를 범인이라고 가리키고 있는 상태.
다쓰미는 그때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을 생각해낸다. 그건 바로 그날 새벽 스키장에서 만난 미인 스노보더.
다쓰미는 그녀를 마음속으로 '여신'이라고 부르며 그녀를 찾아 유명 스키장인 사토자와 온천 스키장으로 떠난다. 다쓰미와 다쓰미를 따라 나선 의리파 친구, 그리고 다쓰미를 추적하는 형사들, 스키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지역 홍보의 기회로 삼으려는 사토자와 온천 마을 사람들. 이 세 무리의 속사정이 교차하면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경쾌한 미스터리 스릴러
4323번/추리소설/다음 사람을 죽여라/페데리코 아사트/유현아/비채/2017/19-CD 2장
아르헨티나의 작가 페데리코 아사트의 세 번째 소설이자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하나의 거대한 미궁과도 같은 작품이다. 어디부터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악몽인지… 경계조차 희미한 미로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매 순간이 놀라운 비밀로 가득하다. 마침내 출구로 향하는 길을 만난 순간, 교묘하게 깔려 있던 복선들이 거대하고 충격적인 하나의 의미가 되어 독자를 덮친다.
테드는 죽기로 결심했다. 탄탄한 커리어와 아름다운 아내, 귀여운 두 딸을 가진 '성공한 남자'의 표본 같은 테드가 자살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테드의 결심은 일시적인 충동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면밀히 준비한 프로젝트에 가까웠다. 아내와 두 딸을 디즈니랜드에 여행 보내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문앞에 선, 처음 보는 청년은 놀랍게도 테드의 계획을 낱낱이 알고 있었다. 청년은 간곡히 말한다. "자살하지 말아요. 우리가 당신을 죽여줄게요."
4324번/추리소설/아침이 온다/츠지무라 미즈키/유현아/몽실북스/2017/12
어느 날 아침 '아이를 돌려달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아사토는 구리하라 부부가 입양한 아이였다. 오랜 난임 치료 끝에 몸도 마음도 지친 이들 부부는 난임 치료를 포기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우연히 TV에서 본 '특별양자결연'이라는 입양 프로그램을 통해 아사토를 입양한 것이다.
구리하라 부부는 자신을 아사토의 생모 가타쿠라 히카리라고 밝힌 여성과 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여성은 아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한다. 과거 아사토를 입양하던 날 중학생인 히카리와 직접 대면했지만, 돈을 요구한 그 여성은 아사토를 위해 매일 배를 쓰다듬고 다정한 말을 건네던 히카리가 아니었다. 그녀는 과연 누구였을까?
4325번/판타지소설/중력의 임무/할 클레멘트/원혜연/아작(디자인콤마)/2016/21
최고 중력의 행성에서 펼쳐지는 정통 하드 SF 소설. 적도 지름 7만7천 킬로미터, 극 지름 3만 킬로미터의 극단적으로 찌그러진 팬케이크 모양의 외계 행성. 자전 주기는 18분, 지구 시간으로 하루면 80번 해가 뜨고 진다. 표면 최고 중력은 지구의 700배. 이 괴물 같은 행성을 탐사하러 온 지구인과 나름의 문명을 갖춘 지적생명체와의 극적인 조우. 그리고 두 종족은 지구인들이 잃어버린 관측 로켓을 찾기 위해 존재하지 않았던 장대한 탐험을 시작하는데….
평균기온 영하 170도의 행성을 뒤덮은 메탄의 붉은 바다에는 시시각각 허리케인이 몰아친다. 그 바다를 항해하는 외계생명체와 지구인들과의 끈끈한 우정, 그리고 배신. 과학에 대한 두 종족의 열정과 함께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초고중력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4326번/판타지소설/티어링의 여왕/에리카 조핸슨/김예나/은행나무/2018/30-CD 4장
모든 과학 기술이 사라진 근미래에 건설된 국가 티어링. 숨겨진 채 양부모의 손에 자란 켈시 공주가 여왕의 자리에 올라야 할 열아홉 살이 되자 근위대가 찾아온다. 왕궁으로 향하는 동안 엄마인 엘리사 여왕은 어떻게 죽었는지, 왜 자신은 숨어 살아야만 했는지 알고 싶지만 근위대는 어떤 진실도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여왕에 대한 불신만을 표출한다.
켈시에게 주어진 사실은 섭정인 외삼촌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고, 목숨을 노리는 게 섭정만은 아니라는 것뿐. 그리고 왕궁에 가까워질수록 그녀는 앞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이 이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다. 티어링이 겪는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 켈시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이고 믿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무엇보다 켈시 그 자신은 누구인가?
4327번/사회정치/페미니즘을 팝니다/앤디 자이슬러/김재영/세종서적/2018/19
페미니즘이 상업적으로 포장되고 이용되는 과정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대중문화와 대중매체를 통하면서 본래의 의의가 어떻게 변질되고 퇴색되는지 보여준다. 여성 상위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권이 높아진 듯 보이지만,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권리’라는 아주 기본적인 의제를 예전보다 더 자주 언급해야 하는 실상을 꼬집는다. 이 책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페미니즘 물결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페미니즘 정의나 역사적 계보를 다루는 입문서가 아니다.
독자에게 언론에 화려하게 보이는 페미니즘과 현실과의 간극을 냉철하게 보여줌으로써 페미니즘의 현주소에 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완전한 평등을 위해 페미니즘을 어떤 방식으로 지속시켜야 할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4328번/경제/경영/서울 부동산의 미래/김학렬(빠숑)/원혜연/알에이치코리아(RHK)/2017/12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가치 판단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게 투자 가능성을 찾는 적확한 안목을 키울 수 있게 해준 빠숑의 최신작. 서울 5대 생활권을 분석해 프리미엄을 찾을 수 있는 입지를 살펴보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장기플랜 노하우를 제안한다.
입지 분석 전문가답게 저자는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도였던 서울을 다시 돌아보는 것을 제안한다. 시시각각의 시장 변화 속에서도 서울 전 지역은 지금도 개발 중에 있다. 이 책을 통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의 꿈과 새로운 투자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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