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8년 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4239번/무협 판타지소설/신의 손 5권/더노트/유현아/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2011/9
4240번/무협 판타지소설/신의 손 6권/더노트/유현아/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2011/9
더노트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띠링, 정재원 님, 합격을 축하합니다! 6년의 공부, 한의사 합격, 그리고 종합 병원 한의사 취직, 착한 여자친구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줄 알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유산으로 얻은 반지는 그에게 이상한 힘을 주고 그 힘으로 치료한 환자에게서 의료사고가 일어나는데…
4241번/일반소설/남아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김재영/민음사/2010/13
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을 내밀하게 그려 낸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이다. 소설은 스티븐스가 ‘위대한 집사’가 되기 위해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하는 여인과 아버지, 그리고 30년 넘게 모셔 온 달링턴 경에 관한 이야기를 축으로, 우리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넌지시 말해 준다. 영국 귀족의 장원을 자신의 세상 전부로 여기고 살아온 한 남자 스티븐스의 인생과, 그의 시선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교차되면서 가치관의 대혼란이 나타난 1930년대 영국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작가 특유의 문체가 생생하게 살아난다.
4242번/일반소설/츠바키 문구점/오가와 이토/이은정/예담/2017/10
섬세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는 힐링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가와 이토의 장편소설.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츠바키 문구점을 중심으로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자신만의 내밀한 상처를 안고서 대필을 의뢰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사연, 그리고 그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기도록 편지를 쓰는 자세부터 필체와 어투, 필기도구의 종류, 편지지와 편지 봉투의 지종, 우표 모양, 밀봉 방식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는 포포의 대필 과정이 가슴 뭉클하게 그려진다.
<츠바키 문구점>은 간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 한 통으로 어떻게 기적 같은 순간이 만들어지는지, 편리한 이메일과 메신저와 SNS 시대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운다."
4243번/일반소설/케미스트/스테프니 메이어/김선희/북폴리오/2017/30-CD 2장
도주 중인 전직 비밀요원 알렉스는 전 상사에게 사건 하나를 제안 받는다. 위장한 테러리스트에게 접근해 정보를 빼내오면 그녀의 이름을 지워주고 목숨도 살려주겠다는 것. 100만 명의 사람을 죽일 바이러스 테러리스트로 지목된 다니엘 비치, 그를 심문하면서 알렉스는 그녀가 몰랐던 엄청난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살면서 처음 생긴 감정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솜씨 좋게 다루는 한편, 저자만의 주특기인 로맨스도 놓치지 않았다. 격렬하고 매혹적이고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 알렉스가 생존하기 위해 이용하는 각종 지략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를 지키고 적을 처단하는 여성 캐릭터를 보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그녀가 불가항력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더욱 그렇다.
4253번/로맨스소설/네가 좋은 이유/이해음/김선경/우신북스/2016/24
한참이나 높은 사람이라서 우러러만 볼 수 있던 존재. 고등학교 시절의 우상이었던 그를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것도 스타일리스트 대 배우로!
"도…이경?", "정말 남연우네." 입술 사이로 흩어져 나오는 이름이 마치 꿈결처럼 느껴졌다.
"진짜 하나도 안 변했다, 너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을까. 세월이 흐른 만큼 어른스러워진 외모처럼 모든 것이 낯설게 변해 버린 그에게 그녀의 심장이 또다시 반응하기 시작한 것은.
4254번/로맨스소설/비터스위트 루나틱스/우지혜/김선희/신영미디어/2017/26-CD 2장
대본에 숨을 불어넣는 압도적인 연기력. 그 자체로 완벽해 어떠한 여지도 주지 않을 만큼 잔인한 재능을 가진 천재 배우, 차강은. 그런 그녀가, 톱 배우 문승조의 열성 팬이라는 건 아무도 모른다. 바로 옆집에 사는 문승조 본인조차도.
집에선 자전거 헬멧을 쓰고 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현장에선 가면을 쓰고 거리를 두는 불편한 상대역으로, 그 미묘한 경계를 넘나들다 기어이 들켜 버린 강은.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궁금했어요. 카메라가 없을 때 차강은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
그녀가 그를 바라봤던 것처럼 그도 그녀를 바라봤다고 한다.
"그런데 그 얼굴을 보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네. 빈틈이 없어."
처음 그를 인지한 그날, 그 순간처럼 사정없이 날아와 파고들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을 좀 놀라게 해 볼까 하는데." 그래서 꼼짝할 수 없었다. 결국 그가 제 입술을 집어삼킬 때까지. 달과 별, 어둠과 빛, 열망과 광기, 그 어느 사이. 비터스위트 루나틱스.
4255번/로맨스소설/인생 최고의 남자/도영/김선경/로코코/2017/23-CD 2장
가장 사랑했던 남자와 가장 가깝다 여겼던 친구. 두 사람의 배신에 깊은 상처를 떠안게 된 한구름. 그 두 사람이 참석한다는 동창회에서의 복수를 위해 그녀는 더 멋있어진 동창, 강하늘을 파트너로 삼는다. 단지 복수를 위한 연극일 뿐이었지만 그녀는 어느새 목적을 잊고 달콤한 하늘에게 집중하게 되는데…….
4256번/추리소설/눈의 살인 1권/베르나르 미니에/허효선/밝은세상 /2017/15
4257번/추리소설/눈의 살인 2권/베르나르 미니에/허효선/밝은세상 /2017/16
소설은 피레네 산맥에서 아래로 뻗어 내려간 골짜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2008년 12월 피레네 산맥의 골짜기에 위치한 아룬스 수력발전소의 정비공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작업 현장으로 가던 길에 해발 2천 미터 지점 케이블카 승강대 위쪽 로프에 머리가 잘린 말의 사체가 꽁꽁 얼어붙은 절벽을 배경으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헌병대의 조사 결과 죽은 말은 아룬스 수력발전소의 소유주이자 인근에서 승마장을 운영하는 '롱바르 그룹'의 총수 에릭 롱바르가 가장 아끼는 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롱바르 그룹은 다국적기업으로 프랑스 정치권 및 사회 여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까닭에 인근 툴루즈경찰청, 생마르탱 지방법원, 포 헌병대에서는 비상이 걸린다.
생마르탱 검찰청의 수장인 카티 뒤미에르 검사는 툴루즈경찰청의 강력반 반장 마르탱 세르바즈 경감과 포 헌병대의 이렌 지글레르 대위를 핵심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편성하고 즉각 수사에 착수한다.
4258번/추리소설/오리진 1권/댄 브라운/김선희/문학수첩/2017/15
4259번/추리소설/오리진 2권/댄 브라운/김선희/문학수첩/2017/14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스페인 카탈루냐의 험준한 산 속, 낡은 산악 열차가 아찔한 경사면을 오르고 있다. 차창 밖의 깎아지른 절벽과 그 아래에 자리한 유서 깊은 몬세라트 수도원을 바라보는 한 승객. 그는 하버드 대학 로버트 랭던 교수의 첫 번째 제자이자 천재 컴퓨터 과학자인 에드먼드 커시로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에 버금가는' 엄청난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넘나들며 마흔 일곱 글자의 암호를 찾아내야 하는 이번 과제의 난이도는 역대 최고로, 커시가 창조한 '인공지능' 윈스턴이 총동원되며 지적 쾌감을 준다. 댄 브라운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종교적 도그마에 갇힌 인류의 기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4260번/판타지소설/13개의 성물/마이클 스콧,콜레트 프리드먼/원혜연/블루엘리펀트/2015/21-CD 2장
인간을 학살하고 이 땅을 지배하던 악마들은 2천 년 전 한 소년에 의해 '다른 세상'에 갇히게 된다. <13개의 성물>은 다른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탈출해 다시 인간을 지배하려는 악마들과 그들로부터 인류를 지키려는 젊은 남녀의 사투를 그린 현대판 판타지 스릴러다. 소설은 런던에 사는 70대 노인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불운한 사고처럼 보였던 노인들의 죽음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런던은 공포에 휩싸인다. 서로 연관성이 없어보였던 이 연쇄살인사건은 우연히 사건에 휘말린 한 젊은 여성의 등장과 함께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2천 년 전 한 소년에 의해 봉인된 무시무시한 비밀이 그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4262번/인문/어쩌다 어른(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제작팀/김예나/교보문고/2017/14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인생 특강쇼인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속
강연 중 특별히 화제가 되었던 강연을 선별해 정리했다. 심리학, 역사, 과학, 철학, 의학 등 우리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지식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른이니까 슬프지 않은 척, 아프지 않은 척, 그렇게 괜찮은 척 살아온 사람들의 회환과 고민을 주고받으며 위로한다. 무한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고 진정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문 지식의 참 의미를 쉽게 전달하며 지식인과 대중을 잇는 ‘지식 커뮤니케이터’를 발굴해 많은 사람들의 지식 충족 욕구를 제공한다.
4263번/인문/EBS 특별기획 통찰/EBS 통찰 제작팀/김진주/베가북스/2017/7
원시 동굴에서부터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까지,
단테의 『신곡』에서부터 서해 류성룡의 『징비록』까지,
호모 사피엔스에서부터 인공지능 로봇에 이르기까지,
만물의 작은 입자에서부터 우주의 커다란 행성에 이르기까지,
『통찰』의 첫 장을 넘기자마자 지상의 인류가 이제껏 만들어낸 거의 모든 지식 논의들이 지상에 하나씩 풀어져 나온다. 과학이라는 씨줄과 인문이라는 날줄이 서로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인간의 아름다운 무늬가 정교하게 제 모습을 드러낼 때쯤 ‘내 안에서 나를 만나는 통찰’이 시작된다.
우리에게 묻는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수많은 개인, 기업들이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EBS 특별기획 통찰』은 바로 지금,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통찰하는 가장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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